섬유패션업계가 원면 및 화섬원료의 가격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원사 공급 대책, 원사가격 사전 통보 등을 논의하면서, 중장기적 해결책으로 관련 업종별 ‘동반성장협의회’를 구성․운영키로 했다.9일 삼성동 오크우드호텔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지식경제부 조석 성장동력실장 등40여명의 섬유업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원사와 직물․편직, 직물과 염색 그리고 의류패션, 의류봉제와 패션브랜드 업종간 ‘동반성장협의회’ 구성을 위한 공동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동반성장 협약식은 섬유 제조공정에서의 업계 간 공동 협력을 기반 한 것으로, 공정간 단절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최근 원면가격은 미국 등 원면생산지의 작황부진 및 재배면적 축소, 투기세력 개입 등으로 급상승하고 있고, 화섬원료 역시 국제가격 상승으로 원사가격이 크게 올라 중�
‘마녀호송단’이라는 판타지적 소재와 중세시대 십자군 전쟁을 완벽하게 재현한 거대 스케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11년 첫번째 판타지 액션 대작 시즌 오브 더 위치 : 마녀호송단이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거대한 서막을 알리는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포스터는 흑사병과 십자군 전쟁으로 폐허가 된 14세기 중세의 모습을 배경으로 악의 세력에 맞선 ‘마녀호송단’의 리더 ‘베이먼’(니콜라스 케이지)의 모습을 전면에 내세워 영화의 스케일과 장중한 액션감을 드러냈다. ‘마녀의 저주로부터 세상을 구하라’는 카피는 6인의 기사단에게 내려진 단 하나의 임무로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호기심을 더한다.영화 시즌 오브 더 위치 : 마녀호송단은 흑사병이 창궐한 암흑의 시대, 마녀로 의심되는 소녀를 호송하라는 중대한 임무를 맡게 된 6인의 기사단과 세상을 위�
서울 동북부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북 서울꿈의 숲에 추운 겨울임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이번 주부터 야외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이 개장했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색크리스마스트리로 공원을 장식하는 ‘별별 크리스마스’, 신묘년 새해첫날 해맞이 이벤트와 연말에 찾을만한 문화공연까지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가득하다.북 서울 꿈의 숲 문화광장 내 볼플라자에 야외 눈 놀이동산과 얼음 썰매장을 조성해 이번 주부터 개장해 내년 2월 1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각각 1,000원 (1시간 기준)이며, 썰매 등 장비대여료도 각각 1,000원이다.야외 눈 놀이동산과 얼음 썰매장은 총 1,900㎡규모로, 눈 놀이동산(800㎡), 얼음 썰매장(900㎡)으로 최대 600명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휴게실, 물품보관소 등 부대시설도 설치되었다. 12월 10일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환경파괴 문제가 심각해지는 요즘. 서울 서초구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고 환경 보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알려주기 위해 ‘2011년도 지구사랑 환경달력’을 2,000부 제작하여 관내 각급 학교에 배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달력은 지난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청소년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 및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2회 지구사랑 환경포스터 공모전’ 응모작을 활용, 제작해 청소년들의 환경을 사랑하는 소중한 마음이 담긴 달력이라 그 의미가 더 깊다. 서초구 관계자는 "지구사랑 환경 포스터전에 응모한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은 학생들이 함께 공유하여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구사랑 환경달력’을 제작
성동구는 2002년 11월 20일 최초 지정되고, 2010년 11월 30일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왕십리 뉴타운사업지구의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대해 국토해양부장관이 재지정 하지 않음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되었음을 밝혔다.왕십리 뉴타운사업지구내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일정 면적(주거지역 180㎡, 상업지역 200㎡)을 초과하는 토지는 실수요자에게만 토지취득이 허용되거나 매매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의 불편이 해소되었으며,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자는 일정기간 이용의무(주거용 3년, 개발사업용 4년, 기타 5년)를 지게 되는데, 허가구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허가구역 지정기간(8년) 동안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했던 소유자들의 토지 이용의무가 면제되어, 그동안 이용의무기간으로 부동산매매가 불가능했던 수․
단속당한지 몰랐던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를 받거나 단속지역인지 모르고 장기간 주차해서 2~3개의 과태료 고지서를 한번에 받아보고 당황스러웠던 기억은 차량운전자라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양천구가 이러한 당황스러움을 날려버리기 위한 주․정차 위반 단속 알림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혀 화제다.양천구는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자발적 이동을 통한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양천구에서 설치한 CCTV 단속지역에 주․정차된 차량의 운전자에게 단속지역임을 알려주는 휴대폰문자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정차 위반 단속 알림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CCTV 무인 주․정차 단속시 1차와 2차, 두 번의 촬영을 거쳐 동일한 지역에 주차되어있는 차량에 한해 확정단속을 하던 그동안의 시스템을 활용한 것이다. 즉, 1차 촬영시 단속 대상인 주
택시운전자 A씨. 운전 중 갑작스럽게 찾아든 생리현상 때문에 화장실을 급하게 찾아 헤매야 했다. 게다가 늦은 심야시간 당장 주변에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없어 더욱 당황했다. 택시운전자 B씨. 직업상 장시간 운전을 하다보면 짬을 내어 화장실을 이용하게 된다. 급히 길가에 차를 세우고 급한 볼일 보고 나오니 그 사이 주차위반 스티커가 붙어 있다. 운전자라면 이런 상황을 한두번쯤은 경험했을 것이다. 실제로 광진구에서 지난 2010년 1월부터 9월까지 주정차위반단속에 대한 의견진술 중 상당수(총112건)가 화장실이용으로 주차 위반 된 이의신청이었다. 그러나 앞으로 ‘주차장 확보는 기본, 24시간 개방은 덤’인 택시회사 개방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광진구에서라면 이런 식은땀 나는 상황이 벌어질까 불안해 할 일은 없다. 광진구는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관
건강도시를 선포하고 나선 서울 동대문구가 ‘건강한 가정 만들기’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겨울철 낙상방지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동대문구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이상 허약한 어르신들과 뇌졸중 대상자를 중심으로 미끄럼방지 매트와 안전바를 연말까지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한국생활안전연합의 조사결과 거동이 불편해 집안에서 생활을 하는 어르신들의 실내 낙상사고가 발생하는 장소가 욕실과 화장실(29.9%), 방 침실(17.0%)로 나타나 어르신들이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는 판단에서다.대부분의 낙상사고는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고,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에 사전예방이 중요하다.이를 위해 동대문구는 164세대의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희망하는 대상자의 가정을 중심으로 149세대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해주고 15세대에게는
서울시는 ‘세계디자인수도 서울’ 타이틀이 도시 브랜드 가치를 약 8천 9백억 원 상승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8일 신라호텔에서 WDC성과를 결산하고 향후 계획을 밝히기 위해 개최된 세계디자인수도 서울 국제컨퍼런스‘에서 발표된 것으로서, ‘서울의 세계디자인수도 지정효과와 그에 따른 성과’에 대한 산업정책연구원의 조사연구에 따른 것이다.서울시는 세계디자인수도로 지정된 지난 2007년 이래 세계도시서미트, 서울디자인한마당, 서울디자인마켓 등 다양한 국내외 디자인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국제적 디자인 중심도시로 부상했다.산업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010년 서울의 도시브랜드 자산가치는 409조9,472억 원으로 전년 387조5,092억원 대비 약 22조4,381억 원 상승했으며, 그중 ‘세계디자인수도 서울’의 기여분은 약 3.97%인 8,910억7천9백만 �
지역사회에 있는 학원, 음식점, 병원 등 현금 기부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 자영업자들이 고유의 서비스나 물품을 기부하고, 이를 어려운 이웃에 연계시켜 주는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이 출범 당시 125개에 불과했던 기부업체가 2년여 만에 4912개소에 이르고 있으며, 이용시민도 4만8200명을 넘어서는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참여업체 또한 출범 당시 음식점 위주에서 기술·교육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됐으며, 현재까지 진행된 서울디딤돌 서비스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33여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은 한 해 동안 저소득 주민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기부업체와 거점기관 대표, 자치구 관계자 등 300여 명을 초청해 '고맙습니다. 1000일의 나눔' 행사를 가졌다.8일 오후 대한상�
도보여행 전문가 8인이 추천한 걷기 좋고 볼거리 풍부한 ‘서울생태문화길 우수코스 30선’이 선보인다. 서울시는 서울시내 110개 생태문화길 중 도보여행 전문가가 추천한 우수코스 30개 노선을 선정, 내년 1월까지 국․영문 안내책자를 제작해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코스 선정엔 도보여행을 전문적으로 즐기는 인터넷카페 운영자와 도보여행 책자를 낸 저자들이 참여했다. ‘서울생태문화길 우수코스 30선’은 전문가 2인 이상이 추천한 코스 중 생태경관보전지역, 철새보호구역 등 볼거리가 풍부한 코스를 우선 선정하고 특정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조정했다. 그 결과 공원길 7곳, 숲길 13곳, 역사문화길 5곳, 하천길 5곳이 선정됐다. 공원길엔 ▴강서 생태길 ▴월드컵공원 순환길 ▴남산 순환 산책길 ▴몽촌토성 역사길 ▴여의도 순환길 ▴서울숲길 ▴우장산 숲길
서울시가 2012년까지 ‘서울 4대문안 역사․문화도시 보전 가이드라인’을 만든다. 서울시는 도시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도시재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4대문안 역사․문화도시관리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세계 5대도시’를 목표로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 4대문안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서울만의 특색, 가치와 매력을 재창출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서울 4대문안 역사․문화도시 보전 및 재생을 위한 심포지엄’을 한국도시설계학회와 공동으로 9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역사․문화자산의 보전과 도시재생이 조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 소통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전문가, 대학생, 관련업계 직원이 참석한다.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가 내·외국인에게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명동관광통역안내소의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2001년 1월에 문을 연 구 명동관광통역안내소는 현재까지 230만명이 넘는 안내 실적을 기록, 한국관광의 메카인 명동의 명소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하지만 안내소가 명동 거리에 설치되어 있어 통행에 불편을 준다는 지적에 따라 근처 공간에 새 안내소를 마련한 것이다.8일 개소식을 가진 안내소는 명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층 향상된 안내서비스를 제공, 2015년 외래 관광객 2000만 유치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새로 단장한 안내소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영어, 일어, 중국어 등의 언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야간 확대 운영으로 관광객들이 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장애인도 쉽게 방문할 수 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