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지금부터 명절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에 나서고 있다. 명절이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품목이 다양한데, 여기에는 멸치선물세트도 빼놓을 수 없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며 멸치선물세트가 실속 있는 명절 선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이러한 가운데 멸치/건어물 온라인 쇼핑몰 해가연에서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최상급 남해안 멸치만을 엄선하여 명품 멸치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30년 이상 건어물 전문가가 매일 새벽 수매를 통해 최상급의 멸치를 선택하고 유통구조를 축소하여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시한다. 엄선된 명품 멸치만을 취급하고 있음에도 200g 단위의 소포장에서 1.5kg 실속 박스포장 상품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2만원~5만원대까지 부담 없는 가격의 최상급 멸치/건어물 선물세트를 제공하고 있다.이에 해가연은 까다로운 대형마트 및 급식소에 멸치 및 건어물 식자재 납품을 진행하고 있으며, 명절 선물세트로도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해가연 온라인 쇼핑몰에서 선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멸치선물세트로는 볶음용(지리), 볶음용(가이리), 적새우, 볶음용(가이리), 디포리 등으로 구성된 명품세트와 볶음용(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제21대 국세청장으로 취임한 임환수 신임 국세청장은 21일 "'애매하면 일단 과세한다'는 식의 일부 행정편의적 과세 관행은 사라져야 한다"며 준법세정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수송동 국세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직원들에게 "국세청은 국민이 법에 정한 세금을 성실하게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관"이라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오히려 불필요한 세정 간섭을 없애고, 성실신고 지원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임 청장은 "세무조사나 사후검증의 과정에서 억울한 납세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납세자보호담당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외부에 문호도 개방하겠다"며 "본·지방청 조직을 슬림화하고, 세무서의 현장인력을 확대해 납세자와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최근의 세정 여건에 대해서는 "세수확보의 기반이 되는 경제 사정이 매우 어렵다"며 "세입예산 확보, 재정정책 일조, 사회투명성 기여라는 국세청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기에 여러 가지 제약조건도 많다"고 설명했다. 세수확보 방안으로는 탈세에 강력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임 청장은 "성실신고 궤도에서 이탈하는 비정상적 탈세관행은 반드시 바로잡아 정상화해야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속속 창업에 나서면서 신설법인이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베이비부머의 창업은 주로 음식, 숙박업에 많이 몰려 있기 때문에 베이비부머의 잇단 창업이 이들 업종의 수익성을 더욱 떨어뜨릴 것으로 우려된다. 창업이 늘어나는 것에 비례해 음식점 등은 수익을 내기가 더 힘들어지는 '레드 오션(Red Ocean)'으로 전락한다는 얘기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중 어음부도액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신설법인수는 8129개로 6월(7133개)보다 996개나 늘었다. 이는 1998년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후 가장 많은 것이다. 진수원 통화정책국 금융시장부 자본시장팀 과장은 "올해 들어 신설법인수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는 베이비부머 세대 창업 열풍과 정부의 창업 지원 정책이 한데 어우러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7월 전국 어음부도율은 0.21%로 한달 전(0.22%)과 유사한 수준을 이어갔다.진 과장은 "지난해 연중 전국 어음부도율이 0.14%였던 점을 감안하면 6~7월 어음부도율은 비교적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5개월 전 부도 처리된 인천 지역 업체의 500억원 어음이 지난 7월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전북 군산시가 "쌀 수입 개방에 대비해 쌀 수출을 늘리겠다"며 맞대응에 나서 사면초가 상태인 농업 현실을 타개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21일 군산시는 "쌀 수입 전면개방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다"면서 "맞춤형 쌀수출 전략으로 해외 쌀 소비시장을 확대하고자 임피면에 110㏊규모의 쌀 수출생산 시범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곳 시범단지에서 생산되는 쌀은 총 550여t으로 전량을 수출한다는 방침이다.그동안 군산쌀 수출은 95%이상이 군산시 대표 품종인 신동진벼로 이뤄졌으나 해외 마케팅 비용부담과 국가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군산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신동진을 비롯해 호품, 일미, 새일미 등 4가지 품종을 중심으로 시장에 접근해 해외 소비시장 다변화를 꾀하기로 했다. 국내쌀 수출1호 기록을 세운 제희미곡처리장 한건희 대표는 "본격적으로 쌀 수입이 시작되면 국내 쌀시장에 악영향은 불 보듯 뻔하다. 당장은 어렵겠지만 지속해서 해외쌀시장을 개척한다면 분명 승산은 있다"고 자신했다.이어 한 대표는 "지금껏 수출해온 경험에 의하면 해외에서 국내쌀의 경쟁력은 충분하다. 특히 저가쌀에서 최고품질쌀에 이르기까지 국가별 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제품 유통을 차단한다. 정부는 21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 50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제품안전관리 협업방안'을 심의·확정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통관단계에서의 수입제품안전관리 ▲제품사고조사를 위한 정보공유 ▲신고센터 연계 및 안전성조사 공동 수행 ▲제품안전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통관단계에서의 수입제품안전관리를 위해 관세청과 국가기술표준원은 세관 통관단계에서 합동으로 불법제품 조사와 단속을 진행한다. 조사결과 적발된 불법제품에 대해서는 통관 전에 즉시 수출국으로 반송시키거나 폐기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양 부처는 올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한 뒤 관련법령 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제품 사고 조사를 위한 정보공유를 위해서는 소방방재청과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표원 등이 협업을 실시한다. 소방방재청 및 경찰청 등은 국내로 들어온 제품에 하자가 있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우선적으로 조사를 실시한 뒤 결과를 국표원과 공유해 선진화된 제품안전관리를 실시키로 했다. 정부는 소비자 피해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한국소비자원의 상담센터와 국표원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공정위가 중앙아시아 2개국에 경쟁법 노하우를 전수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우즈베키스탄 및 카자흐스탄 2개국 경쟁당국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경쟁법과 시장경제발전'을 주제로 한 연수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연수는 소수의 연수 참가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집중적으로 실시되는 맞춤형 연수과정으로 지난해 1차 연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우리 정부와 우즈베키스탄은 가스전 개발·발전소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구축·확대해 가고 있다. 또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최대 투자 대상국이자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로서 현재 250여개 국내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공정위는 "성장잠재력이 큰 중앙아시아 2개국에 한국의 경쟁법 집행경험을 전수해 중·장기적으로 중앙아시아에서 활동 중인 우리 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카드업계가 온라인 결제 인증을 위해 자동응답시스템(ARS) 등 다각적인 수단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용카드업체들은 공인인증서 이외의 인증을 위해 ARS, 휴대폰 문자메시지(SMS) 등 다양한 대체 인증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이달 23일부터 카드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전자상거래 공인인증서 대체인증 수단으로 ARS 인증방법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 또는 모바일에서 30만원 이상 카드결제를 이용할 경우 ARS를 공인인증서 대신 사용할 수 있으며, ARS 연결 후 생성된 일회용 인증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인증작업이 진행된다. 삼성카드는 오는 9월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폰 지문인식 기능을 활용한 앱카드 결제 시스템도 신규 도입할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공인인증서 사용 의무화 중단에 따라 대체 인증수단으로 ARS 인증을 카드업계 최초로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KB국민·롯데·비씨카드 등 나머지 카드사들도 이달 중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수 있는 인증방법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들 카드사가 도입하는 대체 인증 수단은 대부분 삼성카드와 동일한 ARS 방식 또는 휴대폰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경기 부진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제자리 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총 39조79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6800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동안 물가 상승률이 1.6%였던 점을 감안하면 신용카드 사용금액의 실질 성장률은 사실상 제로(0)라는 얘기다. 이는 국민총처분가능소득 증가율이 둔화되고, 미래의 경제상황에 대한 기대심리를 반영하는 경제심리지수가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내수침체 국면이 지속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신용카드 시장이 포화상태에 접어들면서 신용카드의 성장세가 둔화된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전세가격상승 등으로 인해 내수 회복세가 예상보다 부진해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율이 저조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체 카드승인금액 증가율도 지난해보다 둔화했다. 지난 7월 총 카드승인금액은 49조6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증가율(7.2%)에 비해 2.1% 포인트 낮은 것이다. 반면 체크카드는 소득공제율 인상 등 정부의 사용촉진책에 힘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내 증권회사의 등기임원 급여가 일반 직원보다 9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뉴시스가 2014년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국내 증권사 22개의 상반기 임직원 보수를 비교·분석한 결과 등기임원의 보수 총액은 평균 3억2653만원, 계약직을 포함한 사원은 376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고액을 수령한 임원이 있을 경우 임직원간 보수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의 상반기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3349만원이지만, 등기임원의 경우 19.88배인 6억6600만원으로 조사됐다. 등기임원 가운데 이어룡 회장의 보수 총액은 11억4927만원으로 월별로 따져도 매달 1억9154만원을 수령한 셈이다. 총 보수액 가운데 4억7217만원이 상여 및 성과급이다. 대신증권 다음으로 임직원 보수 격차가 큰 증권사는 메리츠종금증권으로 조사됐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등기임원의 평균 보수 총액이 가장 높은 증권사이기도 하다.메리츠종금증권의 등기임원 평균 보수 총액은 10억625만원으로 직원(5410만원)의 약 18.60배에 달했다. 메리츠종금증권 최희문 대표이사의 보수 총액은 11억0224만원, 김용범 대표이사는 9억1026만원으로 나타났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HMC투자증권 노동조합은 20일 "사측이 조합원들의 노조탈퇴를 강요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HMC투자증권 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는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단결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노조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HMC투자증권은 지난 4월 노동조합이 설립되자마자 노조가 발표한 성명서를 빌미로 노명래 노조위원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6월에는 대표교섭을 위해 방문한 노조 간부 5명을 상해 및 업무방해 등으로 고소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직원 253명이 희망퇴직으로 회사를 떠나고, 35개에서 15개로 지점이 통폐합되는 과정에서 조합원들의 노조탈퇴를 강요하고, 원거리 인사발령을 냈다는 게 노조 측의 주장이다. 노조는 "회사가 조합을 탈퇴하지 않으면 인사상 불이익과 함께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강제발령을 낼 수 있다는 식으로 압박했다"며 "실제로 이러한 탄압에 1개 지점에서는 전 조합원이 탈퇴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해외 기업들의 '먹잇감' 신세였던 국내기업의 입지가 바뀌고 있다. 해외 유명 브랜드를 수입해 팔던 기업들이 본사를 인수하는 '역(逆)MA'를 넘어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유망 기업들을 공격적으로 인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나아가 MA를 통해 기업의 사업구조를 통째로 재편하는 경우까지 등장했다. 식음료 기업에서 중공업 중심으로 그룹을 재편한 두산그룹이 10여년만에 다시 MA시장에 뛰어들며 '근원적 경쟁력' 찾기에 나선 것이 대표적 사례다. 두산은 지난달 건물용 연료전지 원천기술 보유업체인 미국 클리어에지파워를 인수해 연료전지 사업을 시작했다. 국내 주택용 연료전지 시장 선도업체인 퓨얼셀파워 합병 추진을 결정한 데 이은 조치다. 두산이 이를 통해 연료전지 분야의 원천기술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두산은 MA를 통해 얻은 기술력에 그룹의 비즈니스 역량을 얹으면 시장패권을 쥘 수 있다는 야심을 품고 있다. 두 회사를 인수하면서 두산은 시장에 선명한 메시지를 던졌다. 연료전지를 그룹의 차세대 먹거리로 키우겠다는 선언이다. 두산그룹은 "신재생 에너지 분야인 연료전지 사업을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내 상장기업들이 중국 현지에 자회사를 속속 설립하고 있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중 연결총자산 순위가 높은 100개사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 중국에 소재를 둔 자회사는 전체 해외 자회사의 27%를 차지했다.100개 업체의 중국 소재 자회사는 ▲2011년 말 521개 ▲2012년 말 578개 ▲2013년 말 737개 등으로 큰 폭으로 늘어나는 추세다.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 자회사는 1392개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미주 699개 ▲유럽 494개 ▲중동·아프리카 77개 ▲대양주 71개 등으로 나타냈다.지난해 연결재무제표를 공시한 12월 결산 상장법인은 전체의 76.2%인 1214개사 였으며, 이들 회사는 8751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었다.상장사 한 곳의 평균 자회사는 7.2개로 ▲2011년 6.4개 ▲2012년 6.7개에 이어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냈다.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해외 자회사가 697곳 증가한 반면 국내 자회사는 201곳 증가하는데 그쳤다. 국내 기업이 빠른 속도로 글로벌화되고 있다는 얘기다.금감원 관계자는 "2011년 이후 아시아지역 종속회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특히 한중 자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연안 바다에 출현해 어업인들의 그물을 손상시키는 등 피해만 주던 '말썽꾸러기' 해파리가 중국에서 식용으로 인기를 끌면서 전남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상하고 있다.20일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안에 자주 출현하는 해파리는 보름달물해파리와 노무라입깃해파리 등이다.이들은 어선 조업 시 대량 유입돼 어구와 어망을 손상시키고 어획물과 혼합돼 선별에 따른 작업 시간을 지연시켜 선도 저하로 가격까지 떨어뜨리고 있다.여기에 여름철 해수욕장 이용객이 해파리에 쏘이는 등 인명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한국, 중국, 일본과 동남아시아 연안에 서식하는 약독성 해파리인 숲뿌리해파리(Rhopilema esculentum)가 지난 2013년부터 무안 해역에 출현하기 시작해 6월부터 9월까지 어획되고 있다.갓 모양의 머리를 제거한 숲뿌리해파리의 다리는 ㎏당 1000원에 거래되며, 올해 무안 탄도만과 함평만에서 본격적으로 어획되고 있다.선별된 다리 부분은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약 150t이 염장 가공돼 ㎏당 7000원에 중국으로 전량 수출된다.올해 생산량은 500여 t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어업인들에게 부가적인 소득원이 되고 있다.해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