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21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재정 집행 규모를 늘리겠다고 밝혔다.현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갖고 "상반기 재정 집행 규모를 당초 목표보다 7조8000억 수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또 "정책금융 7조4000억원을 확대해 146조6000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 부총리는 이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사고 이후 어려움을 겪는 여행·운송·숙박업계에 대해 세금 납부 기한 연장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특별자금 지원 대상을 여행·운송·숙박에서 대부분 업종으로 확대하고 공연예술계 지원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안산·진도 등 피해지역 어민과 영세 사업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세금 납부기한 연장 금리지원 강화를 통해 금융 애로를 해소하겠다"면서 "지역 요식업체에 대해 특례보증과 긴급 운영자금 지원 등을 신설하는 등 자금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세월호 참사로 인한 사회적 위축으로 민생경제 위축이라는 또 다른 상황을 겪고 있다"며 "세월호 구조와 관해서 골든타임을 놓쳐 희생을 가져왔다고 하는데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법률 제정안이 20일 국회에 제출됐다.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이 이날 대표발의한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안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 하여금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해 5년마다 농산물 등의 직거래 활성화 종합계획을 세우도록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종합계획에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정책목표 및 기본방향, 소규모 농가 조직화, 농산물 안전성과 신선도 유지 등 사항이 담겨야 한다.법안이 통과되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농산물의 포장·규격출하와 홍보·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유통센터나 전문판매점을 설치·운영하는 자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또 지역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해당 지역의 농산물에 관한 조달계약이나 위탁계약을 체결하려는 때는 해당지역의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구매해야 한다.박 의원은 제안이유에서 "지역농산물이용이 촉진되고 농산물 직거래가 활성화되면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순임금 격차가 14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20일 국회예산정책처(NABO)가 발표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임금 비교 분석결과' 보고서에서 밝혀졌다.보고서에 따르면 공공기관 정규직 월평균 임금은 정액급여와 특별급여 합쳐 509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민간기업 정규직 385만원에 비해 124만원이 많은 것이다.하지만 보고서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간 임금격차를 분석한 결과 110만원은 학력과 근속에 따른 것으로 살제 순임금 격차는 14만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특히 연공서열식 임금체계가 유지되고 있는 현실에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간 고용안정성 차이로 인한 근속연수의 차이는 양 기관의 임금격차를 설명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실제로 양 부문의 고졸이하와 전문대졸의 임금 차이는 46만원과 27만원으로 고용안전성도 높았다. 대신 공공기관의 비정규직은 정규직에 비해 97만원을 적게 받아 민간기업의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순임금격차 11만원에 비해선 큰 것으로 나타났다. NABO는 "공공기관의 임금체계는 고용안정성을 보장받으면서 민간대비 순임금격차가 존재하는 부문에 대해 임금수준의 적정성을 검토할 필요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글로벌 1등 KT'를 내건 황창규 회장이 '삼성 유전자(DNA)'를 전파에 나섰다.삼성전자 출신인 황 회장은 위기 상황일수록 투자와 인재채용을 게을리하지 않고 스피드 경영을 추구하는 삼성의 경영방식을 KT에 접목시키고 있다.KT는 올 초 창립 이래 첫 적자를 기록했지만 3년간 4조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초고속인터넷 보다 10배 빠른 기가인터넷을 기반으로 핵심역량인 유무선 네트워크,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스마트 에너지, 보안, 미디어, 헬스케어, 지능형 교통관제 등 5대 분야를 융합해 시너지를 낸다는 방침이다.황 회장은 전문성을 갖춘 인재영입도 몸소 챙기고 있다. 황 회장은 "인사의 원칙은 첫째도 전문성. 둘째도 전문성, 셋째도 전문성"이라면서 "45일간 고심해 수백명을 인터뷰했고 KT가 1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면서 KT에 뼈를 묻겠다는 사람을 영입했다"고 말했다.KT는 삼성의 미래전략실 종합기술원과 유사한 성격의 미래융합전략실과 융합기술원을 통해 미래 먹거리인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서비스를 추진한다. 미래융합전략실이 ICT 융합 서비스 등을 발굴하고 신사업 추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세월호 참사 이후 국내여행 계약해제·해지와 그에 관한 위약금 관련 상담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20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1372 소비상담센터 민간소비자단체에 접수된 품목 중 '국내여행' 관련 상담이 전월대비 증가율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단체는 "지난달 16일에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 여파로 여행을 자제하면서 계약 취소가 늘어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4월 한 달간 국내여행 상담건수는 총 327건으로 전월대비 237.7%(97건), 전년 동월 대비 97%(166건)가 증가했다. 주요 상담내용으로는 총 327건 중 42.5%가 '계약해제. 해지와 그에 관한 위약금' 관련 상담이었으며 '청약철회' 22.6%, '단순문의·상담'이 18.3%를 차지했다. 특히 세월호 사고 이후 접수된 상담 건수는 255건으로 전체 80%에 해당됐다. 상담내용은 주로 세월호 사고로 인해 단체 혹은 개인 등이 여행계획을 취소하고 계약해제로 인한 위약금 규정을 문의하는 건이 많았다. 또한 소비자가 계약해제를 요구할 경우 사업자가 환급을 거부·지연하거나 연락 불통, 과도한 위약금 요구 피해 등과 관련된 상담이 다수였다. 국내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포르쉐가 콤팩트 SUV 부문 최초의 스포츠카 'Macan(마칸)'을 국내시장에 공개했다. 포르쉐 코리아는 2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신차 발표회를 통해 '포르쉐 뉴 마칸 터보'와 '마칸 S'를 선보였다. 포르쉐 마칸은 포르쉐가 콤팩트 SUV 부문에서 출시하는 첫 스포츠카로 "모든 세그먼트에서 스포츠카를 생산한다"는 포르쉐 철학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모델이다. 인도네시아어로 '호랑이'를 뜻하는 마칸은 지난 11월 LA 오토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이후 출시 이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마칸은 포르쉐식 핸들링의 장점을 살려 최대 가속력과 제동성, 엔진 파워, 민첩성과 조향 정밀성이 잘 조합된 마칸은 전형적인 포르쉐의 스포츠카라 할 수 있다. 마칸은 마칸 터보, 마칸 S, 마칸 S 디젤로 라인업이 구성돼 있다. 마칸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인 마칸 터보는 콤팩트 SUV 부문에서 가장 강력한 자동차가 되겠다는 목표로 개발됐다. 마칸 터보의 3.6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은 포르쉐 모델에 처음 쓰이는 엔진으로, 최대 400마력과 최대 토크 56.12kg.m의 힘을 발휘하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4.8초 만에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삼성그룹이 고졸 및 전역장교를 대상으로 공개채용에 나섰다.삼성은 지난 19일 자사 채용사이트(careers.samsung.co.kr)에 2014년 3급 전역장교 신입 채용 및 고졸 공채 직무적성검사 일정을 게재했다.이에 따르면 삼성물산(건설), 삼성물산(상사),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삼성토탈,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에스원, 삼성자산운용 등은 오는 25일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실시한다3급 전역장교 신입 전형은 오전 8시30분부터 12시, 고졸공채는 오전 8시30분부터 11시까지 시험을 치른다. 고사장은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시작 이후에는 입실이 불가능하다.수험표, 신분증, 필기구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신분증은 주민등록증(외국인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만 인정된다. 신분증 미발급 대상의 경우 사진이 부착된 학생증, 공인자격증,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원본을 지참하면 된다.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삼성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현대중공업은 이달 23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국제 물류 박람회 '세마트(CeMAT) 2014'에 참가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현대중공업은 1000㎡ 규모의 실내·외 대형부스를 마련하고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신형 디젤지게차 '9시리즈'를 유럽 시장 최초로 공개하는 등 신모델 7종을 포함, 총 21개 모델을 소개했다. 또 유럽 배기가스 규제 레벨을 충족시킨 엔진을 장착한 장착된 친환경 장비도 전시했다.올해 세마트에는 전 세계 39개국에서 11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전시 기간 동안 6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박람회 측은 예상했다.한편 현대중공업 건설장비사업본부는 올해 글로벌 매출을 38억 달러로 잡고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브라질, 인도, 중국 등 3개 국에 현지 건설장비공장이 있으며 9개 국에 해외 법인을 두고 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경력단절 여성연구원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정부가 자금 등 다각적 지원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산업현장의 여성 연구개발(RD) 인력 확충을 위해 이달 말부터 경력단절 연구원의 경력복귀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산업부는 경력단절 여성연구원의 경력복귀 지원을 위해 먼저 경력복귀수당 지원사업을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세부적으로 경력단절 여성연구원과 여성연구원 채용의사가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경력단절 여성연구원의 재취업을 돕는다는 계획이다.이와함께 경력단절 여성연구원들이 중소·중견기업에서 수습 사원으로 근무하는 기간 동안 1인당 최대 6개월까지 매월 8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경력복귀 지원수당을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부처간 협력을 통한 다양한 경력복귀 지원체계도 마련된다.산업부와 여가부는 부처간 상호 협력을 강화해 경력단절 여성 연구원을 위한 다양한 경력복귀 지원체계를 구축키로 했다.RD특화형 '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지역별 RD분야 경력단절 여성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테크노파크에서 해당지역 기업을 발굴해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또 여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새로일하기센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환경산업 분야 상담회가 이달 21일부터 이틀간 열린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글로벌그린허브코리아 2014'(Global Green Hub Korea 2014)가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글로벌그린허브코리아 2014'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환경산업 분야 상담회로 신재생에너지·환경프로젝트 관련 53개국 235개 해외 발주처 관계자와 500여개 국내기업이 참여한다.'글로벌그린허브코리아 2014'에서는 프로젝트 수주 상담회 및 전시회, 금융조달 상담회, 권역별 유망 프로젝트 설명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프로젝트 수주 상담회에서는 6개 분야(수처리, 폐기물·대기·토양, NGV, 태양광, 풍력, 신재생) 269개 프로젝트에 대해 국내 500여개 참가기업이 발주처 관계자들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금융조달 상담회에서는 국제기구(UNIDO, UNDP) 및 국제금융기관(WB, AfDB, IDB)의 해외 프로젝트 파이낸싱 프로그램 등에 대해 관계자와 직접 상담을 할 수 있다.또 권역별 유망프로젝트 설명회에서는 아세안,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동유럽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중국의 인증을 얻지 않아도 한국산업규격(KS)만으로 중국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그동안 국내 기업들은 중국에 상품을 수출하기 위해 중국강제인증제도(CCC)를 획득해야만 했다. 그러나 중국의 표준적합성 판정이 복잡하고 시험 및 공장심사의 인증절차, 인증 소요기간 등 제도·운영상의 차이가 커 국내 기업들은 불만을 제기해왔다.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중 양국은 이날 중국 심천에서 중국국가인증인가감독관리국(CNCA)과 국가기술표준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11차 한·중 적합성 소위원회'를 열고 상호인증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회의에 참석한 양국 인증기관은 기업이 제품 수출시 필요한 시험성적서 및 공장심사 등에 대한 상호 인정방안에 대해 향후 정부와 논의한 뒤 통일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또 한·중 적합성 소위안에 민·관 담당자들이 상시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10인 이내로 실무작업반을 구성·운영키로 했다.산업부 관계자는 "적합성 소위는 10년간의 전통을 토대로 인증제도 및 기술규제 상호협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회의에서 최초로 이뤄진 민·관 협력은 무역기술장벽을 해소·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KT가 현재 초고속인터넷(100Mbps)보다 최대 10배 빠른 기가인터넷을 기반으로 초고화질 미디어 콘텐츠를 서비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핵심역량인 네트워크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스마트 에너지, 통합 보안, 차세대 미디어, 헬스케어, 지능형 교통관제 등 5대 분야를 융합해 시너지를 낸다는 방침이다.KT는 20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가인터넷 기반의 초고화질 콘텐츠 제공, 5대 미래 융합서비스 육성, 고객 최우선 경영을 통해 1등 KT와 기가토피아(GiGAtopia)를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기가토피아는 인간과 모든 사물이 기가 인터넷으로 연결되고, ICT와 다른 산업 간 융합으로 활성화된 ICT 세상이다.KT는 향후 3년간 4조 5000억원을 투입해 유무선이 통합된 기가 인프라를 구축한다. 기가 인터넷과 인터넷TV(IPTV)업계 1위 역량을 결합해 초고화질(UHD) 기가TV를 연내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세계 최초로 DMB보다 10배 선명한 화질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동시 동영상 전송 기술인 올레파워라이브(eMBMS)를 시청 광장, 강남역 등 등 도심밀집 지역에 6월까지 확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천안 도심 속 불당신도시에 교육·문화·생활이 어우러지는 명품 아파트가 들어선다.㈜신영과 포스코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아산탕정지구 내 1-C3 블록에 '천안 불당 지웰 더샵' 을 선보인다.'천안 불당 지웰 더샵'은 지하 1층~지상 29층, 6개동 총 685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기준으로 ▲84㎡(34평형) 343가구 ▲99㎡(39평형) 226가구 ▲112㎡(44평형) 116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이다.'불당 지웰 더샵'은 지난해 10월 ㈜신영이 대우건설과 함께 아산탕정지구 내 1-A4블록에서 분양한 '천안 불당 지웰 푸르지오'에 이어 불당신도시에서 두 번째 공급하는 아파트다.'지웰 푸르지오' 분양 당시 특별공급을 제외한 601가구 모집에 3508명이 청약, 평균 5.8:1 경쟁률을 기록했다. 천안 최초로 전 주택형 1순위(당해지역) 마감하며 침체를 맞고 있던 천안지역 분양시장에 활력을 불러 일으켰다.아산탕정지구 내 들어서는 불당신도시는 천안 불당·백석·신방동 및 아산시 탕정면 일원 512만㎡에 조성되는 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다.삼성전자 탕정LCD 산업단지, 삼성SDI 등 대기업들이 인접해 있어 기존 불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