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도요타자동차와 마츠다자동차는 중장기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양측은 검토위원회를 구성한 뒤 환경 및 선진 안전기술 등 분야를 비롯해 서로 강점을 살릴 수 있는 구체적인 업무 제휴 내용을 합의해 나갈 방침이다.도요타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기술을 공여하고, 마츠다는 멕시코 공장에서 도요타 소형차를 생산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기존 제휴 관계를 뛰어넘는 중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도요타 아키오 도요타 사장은 "마츠다는 도요타가 목표로 하는 '보다 좋은 자동차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며 "양측이 같은 지향점을 갖고 자동차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가이 마사미치 마츠다 사장은 "도요타는 지구환경 보전, 모노즈쿠리(물건만들기)의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라며 "양측이 협업하면 '자동차의 매력 향상'을 한층 더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시장이 존재하는 한 언젠가 또 다시 위기는 발생하겠지만 한국은 예전과 같이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증권 글로벌 투자자 컨퍼런스에 참석, 축사를 통해 "외부의 충격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한국 금융·경제의 안정성은 한층 높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부총리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한국 경제의 대외건전성은 크게 강화됐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한국은 어떤 나라보다도 빠른 회복력를 보여줬다"며 "2013년 양적완화 축소 불안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이 고조됐을 때 한국은 더 이상 '위기의 진앙지'가 아닌 '안전지대'였다"고 설명했다.최 부총리는 "한국 경제는 새로운 도전을 요구받고 있다"면서 "거시경제 측면에서는 경제 구조가 성숙해지면서 과거에 비해 성장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금리가 낮아지면서 금융회사들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수익률 추구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그동안 '빠른 추종자'로서 뛰어난 경쟁력을 보여 왔던 한국의 기업들은 지도에 없는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
효성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효성나눔봉사단이 13일 양천구 신정동의 신목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저소득 가정 아동 및 장애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날아라 푸른 꿈’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효성나눔봉사단은 림보∙퀴즈∙줄넘기∙풍선 터뜨리기 등 아이들을 위해 다채로운 놀이를 준비했고 천연 비누 만들기∙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 부스 및 참여 아동들이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솜사탕 먹거리 부스도 운영했다.이번 특별 봉사활동은 효성나눔봉사단 발족 2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이해 마련된 것으로, 효성나눔봉사단은 2013년 5월에 발대식을 가진 이후로 매월 1회 이상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신목장애아어린이집, 아나율장애아어린이집 등 서울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4곳에서 직접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창단, 회사를 대표하여 효성의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나눔봉사단이 지난 2년 동안 정기적으로 뜻 깊은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효성나눔봉사단은 지난 2년간 미술 및 체육활동 보조, 갯벌 체험행사, 크리스마스 맞이 연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www.mercedes-benz.co.kr)는 신임 대표에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Dimitris Psillakis, 49세) 메르세데스-벤츠 브라질 법인 승용 부문(Mercedes-Benz Cars Brazil) 현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2015년 9월 1일 부로 공식 취임하는 실라키스 신임 대표의 이번 인사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됨에 따라, 국내시장에 대한 전략 강화를 위한 다임러 그룹의 판단 하에 결정되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는 1992년에 다임러 그룹 메르세데스-벤츠 그리스에서 근무를 시작해, 승용•상용 부문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영 능력을 쌓아왔다.실라키스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로 부임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다른 글로벌 시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의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인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국에서의 생활이 매우 기대되며, 국내 고객들을 이해하기 위해 다채로운 한국 문화와 한국어도 배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현 브리타 제에거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터키의 신임 대표로 자리를 옮길 예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6월중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7064가구에 달한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에는 전국 아파트 39개 단지 2만7064가구가 새로이 입주한다. 5월(1만5740가구)보다 71.9%(1만1324가구)나 늘어난다. 수도권이 전월보다 118.1%(5031가구) 증가한 9291가구에 달한다. 공공물량이 전체의 70.7%를 차지한다. 지방은 54.8%(6293가구) 증가한 1만7773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지방 도시별 총 입주물량은 ▲부산 3243가구 ▲전남 3194가구 ▲경북 2838가구 ▲충북 2378가구 ▲세종 2288가구 ▲경남 1176가구 ▲대구 985가구 ▲대전 638가구 ▲강원 624가구 ▲전북 366가구 ▲광주 43가구 등이다. 부동산114 이승진 연구원은 "6월 입주예정 아파트 공급량은 올해 들어 가장 많지만 전세매물 부족과 가격상승의 진원지인 서울과 수도권의 경우 70.7%가 공공물량이기 때문에 일반 수요자들이 느끼는 공급효과는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예년 3년 평균 6월 입주물량(2만8553가구)과 비교해 비슷한 수준으로 수요가 많은 수도권과 광역시 등 특정 지역에서는 물건 확보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지난해 시장에 이름을 올린 기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올해는 더 많은 기업이 상장하리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새로 발을 들인 기업은 상장일 기준 모두 67곳으로 전년 41곳보다 63% 증가했다. 같은 기준 일반 공모 금액 규모도 유가증권 상장기업 6곳이 3조4770억원, 코스닥 상장기업 66곳이 1조1801억원에 달한다. 코넥스 시장에는 34개사가 신규 상장했다.금융투자업계에서는 올해 시장에 상장하는 기업이 지난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기업 등이 지난해에 이어 자금을 직접 조달하기 위해 시장에 뛰어드려는 움직임이 보인다는 것이 이유다. 거래소 김주용 유가증권시장 상장심사팀장은 "지난해 삼성SDS와 제일모직 같은 대어가 시장에 참여하며 공모금액이 크게 늘었다"며 "올해는 그 정도 대어는 없어도 중형급 상장 기업이 제법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상장을 독려하는 업계 움직임도 시장에 뛰어드는 기업이 늘어나는 데 일조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거래소는 지난 4월27일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 삼성생명 최고경영자(CEO)인 김창수 사장은 지난 8일 보험 컨설턴트 시험에 응시했다. 생명보험협회가 주관하는 이 시험에 통과하면 보험 판매 자격을 얻게 된다. 김 사장이 컨설턴트 시험에 직접 응시한 것은 CEO가 선두에 서서 영업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삼성생명이 영업 실적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설계사 등 기존 영업조직 뿐 아니라 본사 사무직 직원들까지 판매에 나선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오는 하반기부터 전 임직원이 자사 보험상품 영업에 들어간다. 아직 의무적으로 계약해야하는 수치까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내부에서는 개인 당 판매량을 설정할지 여부를 두고 고심중이다. 이는 삼성생명이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현장 사랑 캠페인'의 일환이다. 전례없는 이 캠페인은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고객에게 더 다가자는 게 그 취지다. 상반기 중에는 전 임직원이 컨설턴트(설계사)가 보유하고 있는 영업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보험상품 내용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하반기부터는 취득한 자격증을 바탕으로 직접 보험 판매에 투입된다.문제는 캠페인 차원에서 진행된다고 치부하기엔 일선 직원들이 느끼는 강도는 영업 압박이나 다름없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백화점들이 15일부터 일제히 해외명품 시즌오프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해외패션 브랜드들은 매년 상·하반기에 한 번씩 시즌 신상품을 소진하기 위해 가격 할인에 들어간다. 해외명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13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 등은 일제히 해외 명품 브랜드에 대해 시즌오프 행사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보다 43개 늘어난 198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기간 동안 봄∙여름 상품이 최대 50% 할인된다.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 입점한 해외명품 브랜드까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15일부터 마이클코어스, 모스키노, 레베카밍코프 등 3개의 해외명품 브랜드가 시즌오프 행사를 시작한다. 22일에는 코치, 에트로, 멀버리, 투미, 프리마클라쎄, 스튜어트와이츠먼, 세르지오로쉬, 비비안웨스트우드 등이, 29일에는 토즈, 마크제이콥스, 에스티듀퐁, CH캐롤리나헤레라, 겐조, 소니아리키엘, 끌로에, 랑방 등 6월까지 총 198개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오프에 돌입한다. 특히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는 110여개의 해외명품 브랜드가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로메오산타마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우리나라의 국부(國富)가 1경1039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총생산(GDP)의 7.7배 수준이다.정부와 기업을 뺀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순자산은 6365조원대로 가구당(2.61인) 평균 순자산은 3억3085만원으로 집계됐다. 1인당 1억2676만원인 셈이다.한국은행과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13년 국민대차대조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국민순자산(자산-부채)은 1경1039조2000억원이다. 국민순자산은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371조5000억원 증가했다. 비금융자산이 1년 전보다 309조7000억원 늘어난 데다 경상수지 흑자로 순금융자산도 61조8000억원 늘어난 것이 요인이라는 분석이다.다만 GDP 대비 비율이 2011년 이후 3년째 7.7배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은 비금융자산 증가율이 주춤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명목 GDP의 증가세도 둔화됐기 때문이다. 2013년 비금융자산 규모는 1경1078조5000억원에 달한 반면 금융부채를 뺀 순금융자산은 -39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건물, 토목, 설비, 토지 등으로 구성된 비금융자산 가운데 토지자산과 건설자산은 각 5848조원(52.8%), 3941조5000억원(35.6%)에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유통업계가 초라한 1분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백화점 등 유통업계는 지난 1분기(1~3월)에 각종 할인행사를 벌여가며 '고객 모시기'에 안간힘을 썼지만 '내수부진'의 벽에 막혀 역신장의 늪을 탈출하는데 실패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백화점 빅3인 롯데·신세계·현대 중 신세계만 실적 호조를 보였다. 롯데백화점을 운영하는 롯데쇼핑의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무려 21.3% 줄어든 2671억8000만원에 그쳤다. 매출액은 2.2% 증가한 6조9353억7300만원을 나타냈다.현대백화점의 잠정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7% 감소한 920억1400만원에 그쳤다. 매출액은 0.5% 증가한 3957억6200만원이었다.신세계의 경우는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 증가한 712억76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3.6% 증가한 6306억7100만원을 나타냈다.대형마트 역시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 대형마트 1위인 신세계그룹의 이마트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줄어든 1608억57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 늘어난 3조3989억6400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네이버가 게임을 내세워 모바일 사업을 펼치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HN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고 시우인터렉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갓오브하이스쿨'은 12일 사전 등록 시작 열흘만에 50만명을 돌파했다. 6월 출시가 목표인 이 모바일 게임은 박용제 작가의 네이버 인기 웹툰 '갓오브하이스쿨'을 원작으로 했다. 2011년 4월부터 네이버에 연재된 이 작품은 전 세계 고등학생 중 가장 강한 사람을 가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웹툰 주인공들은 모바일 게임 캐릭터로 재탄생됐다.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전등록 50만명 기록은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수치"라며 "웹툰이 지닌 높은 인지도와 네이버 제휴 마케팅으로 기대 이상의 관심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네이버는 '신의탑' '노블레스' '소녀더와일즈' 등 웹툰 원작의 모바일 게임을 상반기 중 잇달아 출시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채널에 도입하자는 전략에 따라 웹툰 소재 게임을 출시하게 됐다"며 "네이버 게임 플랫폼 제휴는 구상 단계"라고 설명했다.한편 네이버는 게임을 발판으로 모바일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국내 검색 점유율 80%를 넘나드는 P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KB국민은행이 임금피크직원, 일반직원 등을 대상으로 5년만에 대규모 희망퇴직을 실시한다.KB국민은행 노사는 13일 임금피크 직원과 장기근속 일반직원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임금피크 직원은 최대 28개월 이내, 일반직원은 기본 30개월에서 직급에 따라 36개월 이내의 특별퇴직금이 지급된다. 노사는 희망퇴직 규모를 임금피크제 대상 1000명, 일반직원 4500명 등 5500여 명 수준으로 합의했지만, 신청자는 많이 않을 것으로 보인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희망퇴직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직원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생산성 향상 및 청년고용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KB국민은행은 이번 희망퇴직과 함께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임금피크직원에 대한 마케팅 직무 도입 등 임금피크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KOSCA)는 12일 종합건설업계의 대규모 집회를 '이기주의'로 비판했다.종합건설업체들은 이달 13일과 19일 각각 세종 정부청사와 여의도에서 국토교통부의 소규모 복합공사 확대방침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연다. 국토부는 지난 4월10일 전문건설사가 원도급할 수 있는 소규모 복합공사의 범위를 현재 3억원에서 10억원 미만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바 있다.대한전문건설협회는 10억 이하 공사가 전문건설업계로 이전될 것이라는 종합건설업계의 주장에 대해 "정확한 데이터도 없이 물량축소만 운운하는 업계 이기주의의 발로"라고 비판했다.협회는 "소규모 복합공사는 종합적인 계획관리가 필요 없는 공사, 공종간 연계도가 낮거나 안전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미비한 공사 등으로 대상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며 "대규모 물량이 강제 이전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협회는 또 "10억 미만 공사라도 5개 이상의 전문공사로 구성된 신축빌라, 교량과 같은 토목 건축공사는 여전히 종합공사가 발주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협회는 "소규모 복합공사 수주가 가능한 업체 중 2~3개 면허를 등록한 업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