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정치, 군사적으로는 사실상 이념전쟁이 끝났을지 모르지만 이념의 토대가 되는 경제문제에 있어서 보수와 진보는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보수진영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 “시장과 성장이 보이지 않는다”며 “국가개입주의와 평등주의에 함몰되지 말아야 한다”고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보수적 학자들이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의 어떤 점을 비판하고 있고 무엇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는지 짚어봤다. 국회에서 지난 2월 열린 ‘2018-체제전쟁 대한민국, 사회주의 호에 오르는가’ 시리즈 토론의 제1화 ‘시장(市場)을 찾습니다 토론회’에 참가한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평등주의에 포획된 문재인 정부’라는 발표문에서 “경제현상에 대한 인식이 정책사고와 정책을 결정한다”며 “인식오류를 걷어내지 못하면 확신편향(confirmation bias)에 빠지게 되고 확신편향은 정책 도그마가 되어 오도된 정책을 낳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과다식별(over identification)의 문제’를 지적했다. “경제적 기회가 사전적으로 균등하게 주어지고 과정이 공정하다면 결과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결과가 정의로워야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2016년 6월 국토부에서 확정한 '서부광역철도(원종~홍대, 17km)'의 조속 추진과 성산역 신설을 촉구하는 주장이 나와 향후 동 사업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4)은 3일 서울시의회 제283회 임시회에서 현재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서부광역철도의 조속 추진 및 노선에 '성산역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고,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으로부터 "단계적 건설 및 성산역 신설에 대해 종합적인 재검토를 하겠다"는 답변도 얻어냈다. 김 의원은 "인천 청라 노선 연장보다는 현재 확정된 노선을 먼저 추진하고 성산역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부광역철도는 김기덕 의원이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공약으로 최초 제안한 이후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오세훈 시장 및 박원순 시장에 대한 수 차례의 시정질문과 보도자료를 통해 건설 추진에 대한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 낸 바 있고, 2013년 7월 서울시가 수립한 도시철도 10개년 계획에 후보노선으로 반영했으며 2016년 6월에 서부광역철도로 국토부의 최종 승인을 받은 바 있다. 김 의원은 "서부광역철도가 국토부의 승인을 받은 이후에도 지금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정의당이 안보지원사령부(舊. 기무사)에 대해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정의당의 정호진 대변인의 3일 국회정론관 브리핑에서다. 정 대변인은 이날 "국군기무사령부가 해체되고, 새로 출범한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지침이 될 ‘운영 훈령’이 공개됐다"며 "훈령은 정치 개입과 민간인 사찰을 근절하겠다는 내용을 표방하고는 있지만, 실질적으로 개혁을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우려가 앞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정치적 중립 의무와 특권 의식 배제, 인권보호 의무 등을 명문화하면서도 일부 예외 조문을 만들어, 악용할 여지를 남겼다"며 "더 큰 문제는 기무사가 정치적폐의 온상으로 전락하는데 핵심 역할을 했던, 군 정보부대 수장과 대통령의 ‘독대 보고 관행’을 폐지하라는 국민적 요구를 명문화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특히 그는 "이미 기무사의 역사에서 배웠듯, 간판만 바꿔단다고 개혁은 저절로 찾아오지 않는다"면서 "안보지원사는 또다시 정부와 군 수뇌부의 ‘선의’에만 개혁을 맡겨두며, 기무사의 전철을 밟으려 하고 있다. 언제까지 잘못된 역사를 반복할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힐난했다. 결론적으로 그는 "국방부는 조속히 안보지원사의 훈령을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정지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동2)은 서울시가 지난 3월 서울숲 총 61만㎡에 대한 기본구상안 발표 이후 서울숲 명품도서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는 행정2부시장을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하여 서울숲 명품도서관 건립을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 중에 있고, 이 작업이 마무리 되는대로 설계공모를 시작해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 연말까지 부지선정 작업을 마치고 2019년 기본구상 및 계획 수립과 설계공모를 완료한 후 2020년 기본 및 실시설계와 도서관 건립 공사를 착공해 2022년 서울숲 명품도서관을 개관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정지권 부위원장은 "서울숲은 지하철역과 연계를 통해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며 서울숲 공원과 문화시설간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도서관을 건립하는데 최적의 위치로 꼽을 수 있다"며 "보행자, 차량이용자, 대중교통 이용시민 등 도서관 접근을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을 강구하여 서울숲 명품도서관이 성동구는 물론 서울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교통위원으로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서울숲 내 방문자센터 부지는 서울숲에서 공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한 페스티벌이 오는 7일과 8일 성남시청에서 열린다. 성남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사회복지페스티벌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복지 시책과 서비스를 시민에게 알리고 사회복지종사자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된다. '100만 시민과 함께 多누리고 多나누는 성남복지한마당'을 슬로건으로 이틀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행사 첫날 오후 2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열린다. 요양보호사, 조리사, 간호조무사 등 사회복지 유공자 20명이 성남시장 표창(10명), 성남시의회 의장상(5명), 사회복지협의회장상(5명)을 각각 받는다. 돌봄 정책 토론회(오전 10시, 시청 산성누리), 사회 서비스원 제도에 관한 토론회(오후 3시 30분, 시청 한누리),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세미나(오후 5시, 시의회 세미나실)도 진행된다. 둘째 날은 시청 광장에 사회 복지 서비스에 관해 알 수 있는 90개 부스가 차려진다. 장애인, 아동, 청소년, 중장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사회복지, 사회공헌, 나눔 장터 등이다.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설치·운영하며, 시각·지체 장애에 관한 체험터가 운영된다. 광장 특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말(馬) 과 음악의 향연인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화려한 가을의 축제,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을 오는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2016년에 이어 올해로 3회 차를 맞는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은 정상급 가수들로 채워진 화려한 라인업으로 조기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올해는 콘서트 사전행사로 풍성한 말 체험 컨텐츠를 준비해 더욱 폭발적인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콘서트 당일인 6일 오후 2시부터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서 다양한 말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포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말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말 먹이 주기 체험’, 전문적인 말 조련사와 귀여운 포니가 함께하는 ‘호스쇼’, 유소년 승마단과 고적대가 참여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퍼레이드’ 등 한국마사회가 준비한 말과 관련된 풍성한 컨텐츠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야간에는 김범수, 윤미래, 비와이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인기가수들의 뜨거운 공연이 진행된다. 초호화 라인업 가수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렛츠런파크 서울의 밤이 더욱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땅거미가 질 무렵, 선상 위에서 서서 바라보는 낙조의 아름다움에 취해 본 적이 있는가. 전라북도 부안의 변산반도가 바로 그런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부안군 관광과와 동행취재를했다.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행복한 순간으로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된 것은천혜의 자연경관 때문이기도 했지만 넉넉하고 여유로운'아름다운 부안의 인심' 때문이기도 했다. 대한민국의 이색명소 부안군을 소개한다. 내변산 직소폭포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자랑은 뭐니뭐니해도 직소폭포였다. 입구에서부터 알싸한 피톤치드의 효과가 느껴졌다. 도장 모양으로 특이하게 생긴 인장바위를 지나 계곡 사이를 흐르는 맑은 물 옆으로 난 산길을 따라 걷다보니 한반도 모양을 한 맑고 깊은 호수가 나타났다.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이곳에는 하트모양으로 조성된 사진 촬영 장소가 마련돼 있고 이곳에서 땀을 식히며 내려다 보이는 비취빛 호수와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멋진 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마치 영화속의 주인공 처럼 말이다. 이곳을 지나 직소폭포가 보이는 곳에 이르자 시원한 바람이 불면서 눈이 시원해진다. 비교적 먼 곳에서 보이는 직소폭포는 그야말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과 관련해 늑장 보고와'하극상' 논란에 시달렸던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경질되고공군사관학교 출신의 정경두(58·공사 30기)합동참모본부 의장이지명됐다.책임지는 행정을 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온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자리에 재선인유은혜(56)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발탁됐다. 저조한 국정수행 능력 평가를 받아왔던다른 부처 장관도 바뀐다.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는 이재갑(60·행시 26회)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성윤모(55·행시 32회) 특허청장이,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재선의 민주당 진선미(51·사법고시 38회) 의원이 각각 지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교육부·국방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산업통상부 등 5명의 신임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고, 4명의 차관급 인사를 임명하는 것을 골자로 한문재인 정부 2기 개각을 단행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박근혜정부 당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위를 감찰하다 사임한 이석수(55·사시 28회) 전 특별감찰관을 차관급인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으로 전격, 기용했다. 차관급인 방위사업청장에는 왕정홍(60·행시 29회) 감사원 사무총장이 임명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성남시는 27일 오후 3시 시청 한누리에서 ‘하반기 상인대학 입학식’을 연다. 상인대학에는 모두 80명이 입학한다. 이 중에는 시장 건물 재건축 공사로 휴업 중인 수정구 태평동 성남중앙시장 상인 45명이 포함됐다. 다른 35명은 모란전통기름시장 상인들이다. 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모란전통기름시장은 참기름, 들기름 가게 32개가 밀집해 기름 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점포 수는 기름집들을 포함해 모두 85개이며, 지난 6월8일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상인 대학생들은 오는 11월29일까지 3개월 과정 교육(총 43시간)에 참여해 유통환경 변화와 대응전략, 상인조직 강화, 시장 특화 전략, 고객 만족 경영, 마케팅 기법, 점포진열 기법, 홍보기법 등을 배우게 된다. 교육은 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교육장 등에서 진행되며, 우수 전통시장 탐방도 이뤄진다. 상인대학에서 실력을 키운 상인들이 조직력과 경쟁력을 강화해 혁신적 전통시장으로 변화를 주도할 전망이다. 한편, 성남중앙시장은 시설 현대화를 위한 공사가 지난 4월17일부터 시작돼 당시 점포 상인들은 휴업 중인 상태에서 상인회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중앙시장은 내년도 말 점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보건복지부 비영리민간단체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회장 민소현)는 24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회의원 전혜숙(여성가족위원장, 보건복지위), (사)한국요양보호사교육기관협회, (사)한국사회서비스인력직업훈련협회와 공동주최로 '요양보호사 종사자수당 지급촉구 및 노무제도 개선 관련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된 지 10년이 된 올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확대와 발전에도 불구하고 크게 변화하지 않고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의 처우개선과 권익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가 오랜만에 개최하는 행사다. 지방화, 분권화의 시대가 되어가면서 요양보호사에 대한 처우가 권익도 지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지역에 따라 요양보호사의 처우와 권익이 양지와 음지로 구분되어 가는 상황에서 대안을 찾고 대책을 세워가자는 의미에서 추진됐다. 민소현 회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2018년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이 확정돼, 지난해 10월부터는 근무연수에 따라 월 4~7만원 의 장기근속장려금이 지급되고 있고, 지금은 지자체에 따라 극히 적은 수지만 종사자수당(자격수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의 원아와 교직원 800명이 오는 2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성남FC와 부천FC 경기 때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플래시 몹을 펼친다. 플래시 몹은 이날 경기의 하프타임인 오후 8시 50분부터 10분간 ‘하나의 꿈, 하나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된다. 만 4~5세 반 원생 600명과 교직원 200명이 운동장 한가운데서 윤도현의 ‘아리랑’ 음악에 맞춰 태권무를 선보인다. 어린이들의 태권무는 탄천종합운동장 대형 전광판에 비춰진다. 이날 행사는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기원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어린이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존감을 심어주기 위해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기획했다. 한편,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역 내 70곳 모든 정부지원어린이집(원생 6487명, 보육교사 1058명)이 회원으로 속한 단체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미국 오렌지카운티, 인랜드 등에 거주하는 미주 한인회 임원 등 회원 100여명이 23일 오후1시(한국시간)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의 지지선언을 통해 “미국 시민권자 등 해외한인이 한국국적을 취득해 복수국적을 유지할 수 있는 연령을 지금의 65세에서 55세이하로 낮추는 복수국적 허용연령을 확대하고 재외동포의 권익을 확대하자”면서 “이번 8·25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경선에 나선 박광온 최고위원 후보를 지지하자”고 결의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곽도원 미주 한인회장총연합회 사무부총장(전 인랜드 한인회장), 캐롤리 북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 나은숙 오렌지카운티 한인회부이사장, 이호욱 서부프렌차이즈협회 회장, 박희준 인랜드 한인회 재무이사 등 100여명이 이름을 올렸다. 곽도원 미주 한인회장 총연합회 사무부총장은 “재외동포들의 한글교육 등 미주 동포들의 정체성 교육에 필요한 재외동포 예산마련이 시급한데, 박광온 최고위원 후보야말로 재외동포 2,3세들이 한국의 아들딸임을 잊지않고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정책지원을 펼칠 수 있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박광온 후보는 땅끝마을 전남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23일 오후 1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재무부 팜 탄 탐(Pham Thanh Tâm) 금융시장과장을 비롯해 중앙은행, 법무부, 기획투자부 소속 고위공무원과 호치민 주식 거래소 고 비 후앙 쟈오(Ngô Viết Hoàng Giao) 부국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1명을 대상으로 캠코의 '부실채권 정리 경험'과 '노하우'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세계은행이 실시중인 ‘베트남 금융당국 대상 채권시장 발전 자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써 지난 4월 캠코와 세계은행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세계은행이 캠코의 부실채권 인수 및 정리 경험에 대한 공유를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캠코는 이날 연수에서 △부실채권 정리 경험과 노하우 전수 △캠코의 다양한 사업모델 소개 △베트남 부실채권 정리 메커니즘 기반구축 필요성 △향후 베트남에서의 캠코의 역할 및 사업방향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과정에서 쌓은 부실채권 정리 경험과 노하우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가적 자산”이라며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 국가인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