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임성주 기자] 서울시는 14일 유한킴벌리, 한국남동발전 등 14개 업체가 포함된 '2013 서울시 가족친화경영 우수기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가족친화경영이란 말 그대로 가족을 위한 경영이다. 기업의 탄력적 근무시간제, 자녀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 부양가족 지원제, 가족친화 문화조성 등이 이에 해당된다.최근에는 이같은 가족친화경영이 기업 생산성 향상과 이직률 감소에 긍정적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지난해 서울시 가족친화경영 전 분야 우수기업으로는 유한킴벌리와 한국남동발전이 꼽혔다.유한킴벌리는 화장지, 기저귀, 생리대 등을 생산 및 공급하는 생활용품 기업이다. 4조 2교대와 현장출퇴근제 등 탄력적 근무제도를 실행하고 있으며 스마트워크 및 유연복장제, 전문가심리상담, '아버지학교', '신혼부부학교' 등 다양한 제도를 기반으로 가족친화경영에 앞장섰다는 평을 받았다.한국남동발전은 2001년 한국전력공사에서 분리돼 설립된 발전 전문회사다. 근무시간선택제, 탄력근무, 스마트워크 등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근무환경 유연성을 확보하는 등 효과적인 가족친화경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분야별 우수기업으로는 ▲탄력적 근무제도 부문 롯데쇼핑 ▲자녀출산·
[시사뉴스 임성주 기자] 환경운동연합은 12일 서울 종로구 누하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전남 여수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민관공동조사단을 구성할 것을 촉구했다.환경연합은 “GS칼텍스와 정부는 초동 방제 실패에 대한 사과와 책임을 인정하고, 사고 피해의 축소·은폐 시도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해양경찰청이 서둘러 해상방제 종료를 선언하고, 지자체는 이미지 훼손을 이유로 외부의 자원 활동마저 거부하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조사결과 사고 해역 맞은편 해변 일대는 기름에 절은 자갈밭과 하천에 파고든 기름띠 등으로 최악의 상황”이라며 “여수 돌산도까지 타르볼이 발견됐고, 만성리 해수욕장에서도 기름 오염으로 폐사한 조류들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기관, 전문가, 시민단체와 사고기업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조사단을 구성해 사고원인 및 피해사례조사, 환경영향과 복원계획 수립 등 모든 과정이 전문적이고 투명하게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사고의 수습과 재발방지를 위해 민관이 참여하는 지역의 논의기구의 설치운영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고에 대해 지역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방제작업 등 사고의 수습을 지원하며 사고의
[시사뉴스 임성주기자] 소강상태로 접어든 것처럼 보였던 AI사태가 경기 화성과 전남 영암에서 의심축 신고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경기 화성시 소재 종계농가에서 AI 의심축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날 전남 영암 소재 산란계 농가에서도 AI 의심축이 신고돼 수도권과 호남권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들 의심축 신고는 설연휴 이후 처음과 두번째다.농식품부는 가축방역관이 현지 확인 결과 폐사 등의 AI 의심증상을 보여 초동방역팀을 농가에 투입하고 이동통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문제는 이번 의심축이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후폭풍이다.특히 이날 인천 영흥도에서 의뢰된 큰 기러기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 H5N8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돼 AI가 수도권으로 침투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아울러 지난달 28일 의심신고된 전남 영암 종오리가 고병원성 판정을 받은 후 또다시 전남지역에서 의심축 신고가 됐다는 점에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경기 화성 종계농가와 전남 영암 산란계 농가의 병원성 확진 여부에 대한 검사결과는 8일 오후 경 나올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6일 오후 2시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영화․게임․만화․애니메이션․디자인․캐릭터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문화콘텐츠 분야 1인 창작자들의 목소리와 현안을 듣는 ‘청책토론회’를 열었다.참석자들은 주로 중․소 단위 회사에 소속돼 있거나 또는 혼자 활동하는 1인 창작자, 콘텐츠 유통업 관계자 등으로서, 서울시는 이번 청책토론회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1인 창작자 지원 정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이날 토론회는 김영재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의 ‘디지털 환경의 문화콘텐츠 산업과 정책적 과제’라는 주제 발표로 시작됐으며 ▴만화(권혁주 만화가) ▴게임(김종득 게임개발연대 대표) ▴애니메이션(김종세 아이코닉 엔터테인먼트 상무) 등 각 분야의 현황 및 지원 정책을 다룬 발표가 있었다.
[시사뉴스 임성주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 서림동 '보그니 마을'이 마을경관가꾸기 사업으로 새롭게 변신했다.'복이 넘치는 마을'을 뜻하는 '보그니 마을'은 서림동 116번지 일대로 건물 25동 235세대에 약 840여 명이 거주하는 곳이다.2011년 서울시 마을경관 가꾸기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마을 곳곳이 개선됐다.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통학로 개선과 과속방지시스템 설치, 노후 학교담장을 비롯해 안전한 마을 조성과 범죄예방을 위해 보안등을 교체하고 CCTV 등을 설치했으며 골목길 환경개선을 위한 담장·대문 및 주변 상가 옥외광고물을 정비했다.지역주민 10명으로 구성된 '경관협정운영회'도 설립됐다.경관협정운영회는 경관협정의 체결, 인가에 관한 업무와 경관협정 실행을 위한 사업계획 및 재정마련에 관한 업무, 주민의 자율적인 마을경관 유지에 필요한 역할 등을 수행하기 위한 조직이다.구는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경관 전문가를 총괄기획가로 위촉해 경관협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공사감리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으며 주민참여감시관을 위촉해 주민 불편사항 개선이나 건의사항을 최우선으로 반영토록 했다
[시사뉴스 임성주 기자] 서울시는 6일 오전 11시 시청 서소문별관 2동 대회의실에서 포스코건설, SK건설 등19개 건설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다문화 어린이도서관 모두(모두도서관)'를 후원하기 위한 공동협력 협약(MOU)를 체결한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서울시와 19개 건설사는 내년까지 2년간 모두도서관의 운영비 약 1억2000만원을 지원해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한 기업 나눔 활동을 실천한다.시는 이번 후원으로 모두도서관이 폐관위기를 극복하고 다문화 이해 교육 등의 콘텐츠를 개발해 다문화가 우리 사회에 안착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후원에 참여한 건설사는 ▲경남기업 ▲대림산업 ▲대우건설 ▲두산건설 ▲롯데건설 ▲보훈종합건설 ▲삼성물산 ▲성지건설 ▲신성건설 ▲SK건설 ▲임광토건 ▲GS건설 ▲KSC건설 ▲포스코건설 ▲한라 ▲한신공영 ▲한진중공업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이다.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모두도서관 지원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이 사회 공동체 구성원으로 함께 하고 있다는 소속감과 안정감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천석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건설현장이 외국인 근로자로 채워지고 있음에도 이들에
서울시는 2013년 연극계와 공동으로 연극 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극단이나 소극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새로이 담아 ‘연극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시는 올해에는 연극발전 종합계획 일환으로 새로운 발상의 실험과 도전을 가능케 하는 창의적 인큐베이팅을 위해 ‘연극 창작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진행한다.올해 진행되는 연극 창작환경 개선 지원사업 내용은 ‘민간소극장을 활용한 창작스튜디오 운영’, ‘우수연극단체 대관료 지원’으로 구성된다.‘민간소극장을 활용한 창작스튜디오 운영’ 프로그램은 신진 연극단체에게 공연장에서 연습하고 실연할 수 있는 공간 및 제작비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독특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젊은 예술인들의 신작 개발, 신진예술단체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등 연극계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수 있는 실질적인 창작 환경 개선을 목표로 진행된다. 기존 창작지원과 다른 이번 창작스튜디오 운영 프로그램의 특징은 극장에서 연습과 공연을 병행한다는 데 있다. ‘1극장, 1극단주의’로 시작한 1970년 소극장 운동이 현재의 대학로, 국내 공연예술계의 근간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소극장이 예술창작의 실험공간이자 도전의 공간, 그리
[시사뉴스 임성주기자] 진안군 주민들의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감이 도내 시·군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진안군에 따르면 중앙선데이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이 공동기획으로 실시한 제1회 전국 자치단체 행복도 평가 결과, 230개 전국 기초자치단체 '행복도 순위'에서 진안군이 12위를 기록했다.이번 평가에서 진안군은 5점 만점에서 3.8533점으로 기초자치단체의 행복도 평균 3.6741을 상회했다.1위는 양구군, 2위 서대문구, 3위 제주시 순이다.진안군의 행복도가 이처럼 높게 나온 것은 아토피 안심학교와 에코에듀센터 운영 활성화에 집중하면서 아토피 케어 거점으로 도약한 점과 홍삼의 명품화, 세계화에 도전해 좋은 성과를 거둔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또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국민체육센터 개장과 예그리나 행복방, 진안군의료원 건립 등 보건·복지·교육·생활인프라 분야에 집중한 결과들이 군민 체감도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이번 조사는 전국 230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19세 이상 주민 2만1050명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느끼는 주관적 행복감의 크기를 비롯한 8개 부문의 생활 만족도와 16가지 행정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의 순위를 매긴 것이다.
[시사뉴스 임성주기자] 설 연휴 이튿날인 31일 오전부터 이어진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가 오후 늦게부터 서서히 풀리더니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37만여대, 들어온 차량은 36만여대로 집계됐다.이날 하루 40만여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정 전까지 정체는 풀릴 것으로 보인다.같은 시간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서울 5시간 ▲광주~서울 3시간40분 ▲대전~서울 2시간30분 ▲대구~서울 4시간10분 ▲강릉~서울 2시간30분 ▲목포~서울 3시간50분 등이다.서울요금소에서 도착지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4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50분 ▲서울~대구 3시간50분 ▲서울~강릉 2시간30분 ▲서울~목포 3시간50분 등으로 평소와 다름없다.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북천안나들목~안성분기점 15.3㎞ 구간을 제외하고 정상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 부산방향으로도 경부선입구 한남~반포나들목 1.9㎞, 경주나들목~경주화물휴게소 9.44㎞ 구간만 차량들이 제
[시사뉴스 임성주기자] 1.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를 앞두고 경기도 일산에 거주하는 피부관리사 유상희(33·여)씨에게 고민이 생겼다. 수년 동안 애지중지 키워온 반려견 두 마리를 집에 두고 고향으로 내려가자니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집에 두자니 불안하고 데려가자니 친척들의 눈치가 보였다. 결국 그가 선택한 것은 애견호텔. 1박에 2만2000원의 비용이 들지만 반려견을 생각하면 그리 큰 금액이 아니었다.2. 서울 강서구 목동에서 반려견과 둘이 사는 직장인 정모(28·여)씨는 고향에 내려가기 위해 펫시터를 구했다. 지난 추석 장거리 이동에 힘겨워하던 애견의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평소 반려견 정보를 주고받던 지인에게 맡기고서야 안심하고 귀성길에 오를 수 있었다.애견인구 1000만 시대에 돌입하면서 동물병원, 애견호텔 등이 성황이다. 특히 연휴 때는 미리 예약을 해야할 정도로 인기다. 규칙적인 식사 제공과 건강 관리, 놀이방 이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필요하면 목욕과 미용 등 부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가격은 반려견의 크기와 지역별로 편차가 있지만 보통 2만~7만원 선이다.인근 지역 주민이 소수로 돌봐주는 펫시터도 주목받
[시사뉴스 임성주 기자] 지난 29일 의심 신고된 경남 밀양 토종닭 농장의 의심축에서도 AI H5N8이 검출됨에 따라 방역당국이 초강력 방역대책을 시행한다. 경남 밀양에 이어 경기 화성에서도 AI가 검출되는 등 전국적 확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AI의 조기 종식을 위해 전국 전통시장내에서의 닭·오리 판매를 이날부터 2월5일까지 7일간 한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기간중 닭과 오리를 다 비우고 일제소독을 실시한다.'출하전 사전임상검사'도 본격화된다. 이에따라 전국의 가금류 농가는 닭과 오리를 도축장에 출하하거나 타 농장으로 분양할 때 시·도방역당국에 사전신고하고 임상검사·관찰을 받아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출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계란·오리알·사료·분뇨 등이 적절한 세척과 소독없이 운반될 경우 AI 전파 우려가 있음에 따라 ▲운반차량의 1회 운행후 세차·소독 ▲1회용 종이 난좌(卵座) 사용 ▲닭·오리 공동운반 중지 ▲농장내 분뇨 반출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국 종오리 농장에 대해서는 2월4일까지 정밀검사, 종계장 및 부화장에 대해서는 1월말~2월초까지 방역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하며 각 지자체가 항공방
[시사뉴스 임성주 기자] 정부가 조류독감을 막는다며 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중단시킨 지 10일 만에 먹이주기 활동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야생조류에 대한 최소한의 먹이주기 활동을 허용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앞서 지난 20일 전북 동림저수지에서 발견된 가창오리떼의 폐사 원인이 고창 오리농장의 경우와 같은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판명되자 가축방역메뉴얼에 따라 철새 먹이주기를 중단시켰다. 하지만 AI 발생 후 철새도래지 통제, 각종 먹이주기 행사 중단 등으로 굶주린 야생조류가 먹이를 찾아 감염농가로 접근하거나 내성이 약화돼 오히려 AI 확산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일었다.이에 환경부는 전문가 자문, 관계당국과 협의를 통해 외부인 등을 동원한 대규모 행사는 지양하는 대신 AI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소규모로 먹이주기를 할 수 있도록 지침을 고쳤다. 또 인근 자치단체에서 AI가 발생한 경우에는 최소 30㎞ 이상 떨어진 곳에서 실시하고 차량 소독 등의 주의사항을 담았다.AI 원인에 대한 다각적, 종합적 분석 없이 경직된 정부 지침을 그대로 따라 행정편의주의, 부실한 관리라는
[시사뉴스 임성주 기자] 서울시의 소기업·소상공인은 10명 중 6명 꼴로 업종별 경쟁 정도가 높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연구원은 29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70호 인포그래픽스 '서울 소기업·소상공인이 경쟁을 가장 크게 느끼는 요인은?'을 발간했다.이번 발간물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연구원이 함께 조사한 '2013년 하반기 신용보증재단 소기업·소상공인 체감경기지표' 조사를 바탕으로 1000개 소기업·소상공인에 경쟁 부담 정도를 조사한 것이다.이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소기업·소상공인들은 69.4%가 '경쟁상태(과잉 경쟁상태다+다소 경쟁상태다)'라고 답했으며 21.2%는 '보통', 9.4%는 '경쟁없다(경쟁 별로없다+경쟁 거의없다)'라고 밝혔다.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업'과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이 각각 75.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제조업(71.0%), 도매 및 소매업(69.2%), 숙박 및 음식점업(68.2%),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56.1%) 순이었다.이들이 경쟁 정도가 높다고 느끼는 이유로는 동종 업체 과다(55.3%), 가격 경쟁 과잉(11.2%), 경기 침체(10.7%) 등이 꼽혔다.이 중 제조업은 동종 업체 과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