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일상에 다채로움을 더하는 공연이 찾아온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3월 한 달 동안 총 6편의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라인업에서는 △올라비올라의 B to B △금요일N재즈 ‘윤석철 트리오&마리아킴’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주현미 with 트로티카 ‘트로트 완전정복1’ △‘화성시 문화의 날’ 2025 렉처콘서트 PART1 △발렌티나 이고시나 내한공연이 포함돼 있다. 먼저 3월 7일(금) 화성아트홀에서 열리는 ‘올라비올라의 B to B’는 대한민국 유일의 비올라 전문 단체 ‘올라비올라’와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이 함께하는 무대로, 깊고 풍부한 비올라의 선율과 ‘길병민’의 매력적인 저음이 어우러진 새로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클래식 공연으로는 쇼팽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발렌티나 이고시나’의 내한공연이 3월 29일(토) 반석아트홀에서 열린다. 14세에 폴란드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우승하며 주목받기 시작한 ‘발렌티나 이고시나’는 이번 독주회에서 △베토벤 ‘월광’ △쇼팽의 ‘녹턴’, ‘즉흥환상곡’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콘서트도 두 편이 준비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정기연주회 ‘베르디, 레퀴엠’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올린다. 지난 2월 선보인 베토벤 교향곡 9번이 전한 ‘화합’의 메시지에 이어, 베르디 특유의 오페라적 색채가 담긴 진혼곡을 통해 ‘안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나부코’, ‘라 트라비아타’ 등 오페라 명작들을 남긴 베르디의 레퀴엠은 모차르트에 이어 낭만시대 가장 극적인 진혼곡이자 베르디의 오페라적 특징이 잘 드러난 ‘합창음악’으로 손꼽힌다. 레퀴엠은 일반적으로 가톨릭 전례에 따라 총 7~8개의 악장으로 돼 있으나, 베르디는 이를 확장해 총 10개의 세부 악장을 도입해 극적인 연출을 자아낸다. 베르디의 2악장 ‘속송’ 중 첫 번째 곡인 ‘진노의 날’(Dies irae)은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다. 세상의 마지막 때 예수 그리스도가 강림해 죄를 심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베르디는 폭발적인 관현악과 합창의 음향적 효과로 ‘최후의 날’에 대한 공포를 충격적인 방법으로 담아낸다. 베르디의 ‘아틸라’를 한국 초연한 바 있는 국립심포니의 연주를 통해, 전통적인 오페라와는 다른 베르디만의 극적인 대비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날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단행본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가 나태주 시인의 신간 ‘마흔에게’를 출간했다. 2025년 만 80세를 맞이한 국민 시인이 그 절반 즈음의 인생을 지나고 있는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엮은 산문집이다. 세상은 점점 나이에 대한 경계를 허물고 있지만, 마흔이라는 시점은 여전히 삶의 전환점처럼 느껴진다. 시인은 그런 마흔들에게 “조금씩만 더 살아보자”고 이야기한다. 너무 크게 당황하지 말고, 멈추지 말고, 한 걸음씩 나아가자고 말이다. ‘마흔에게’는 인생의 커다란 철학을 논하지 않는다. 대신 불어오는 바람, 지나가는 구름, 피어 있는 꽃 한 송이에서도 감사와 행복을 찾는 시인의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많은 날들을 살아오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이 책에 적어, 인생의 터닝포인트에 선 젊은 당신들에게 주려고 한다”는 그의 말처럼, 시인의 목소리는 삶을 기꺼이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전해준다.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교수이자 나태주 시인의 딸인 나민애 교수는 추천사를 통해 “내가 가장 믿고 싶은 격려의 말이 이 책에 있다”고 밝혔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나태주 시인은 ‘풀꽃’을 비롯해 시집과 산문집 등 총 200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비즈니스북스가 CES 2025 혁신상 심사위원 최은수 저자의 AI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담은 ‘넥스트 AI 비즈니스’를 출간했다. 디지털 혁명에 이어 생성형 AI 열풍이 세상을 뒤바꾸고 있다. AI는 전통적인 산업을 비롯해서 반도체 생태계와 포털 기업의 지형도까지 리셋 중이다. 챗GPT가 등장한 이후 검색 제국 구글의 독점에 균열이 생겼으며, 중국의 AI 기업 딥시크는 엔비디아의 반도체와 쿠다 시스템의 아성을 흔들고 있다. 이처럼 AI는 모든 분야에서 퀀텀 점프를 이루어내고 있다. 산업 전반에서 창작에 이르기까지 AI 전지전능의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이 열풍에 올라타지 못한 개인과 기업 그리고 국가는 소멸 위기에 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넥스트 AI 비즈니스’는 오늘날 우리나라가 처한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AI를 활용한 창조적 혁신의 기회를 찾을 다양한 방법과 분야별 투자 포인트까지 제시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CES 2025 혁신상 심사위원인 저자가 꼽은 AI의 핵심 트렌드가 비즈니스 생태계 및 제품에 구현돼 가공할 만한 경쟁력이 된 사례를 설명한 부분이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산업 AI 확산을 위한 10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CJ ENM 30주년 기념 비저너리(Visionary) 선정작 <공동경비구역 JSA>의 주역들이 참여한 엘르 화보가 공개됐다. CJ ENM이 30주년을 기념하며 발표한 ‘비저너리 선정작’ 중 영화 부문에 이름을 올린 <공동경비구역 JSA>의 박찬욱 감독과 배우 송강호, 이병헌, 이영애, 김태우가 함께한 엘르 화보가 공개되어 이목이 집중된다.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전반에 폭넓은 영향력을 끼친 비저너리 선정작으로 꼽히며 긴 시간 사랑받은 작품으로서 저력을 입증한 <공동경비구역 JSA>는 지난 4일 CGV용산아이파크몰 진행된 Homecoming GV를 통해 900여 명의 관객들을 만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5년 만에 성사된 기념비적인 만남을 축하하며 같은 날 진행된 엘르 화보 촬영과 인터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공동경비구역 JSA> 주역들의 모습을 담은 화보는 웃음기 가득하면서도 깊이가 느껴지는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찬욱 감독과 배우들은 당시를 회상하며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박찬욱 감독은 “당대 흥행이나 좋은 평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양자적 인간: a Quantum Person’을 펴냈다. 전작 ‘양자역학과 동양철학 그리고 나’의 개정증보판인 ‘양자적 인간: a Quantum Person’은 기존 저서에서 다뤘던 핵심 개념을 더욱 정밀하게 다듬고, 논리적 흐름을 보다 유려하게 구성해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책은 기존 서양사상의 한계와 폐해를 인식하는 데서 출발한다. 서양사상은 현대과학의 발전을 이끄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지만, 일원론적 세계관과 인간 중심적 태도로 인해 종교 갈등, 환경오염 등 수많은 문제가 양산됐다. 저자는 양자역학과 동양철학을 결합해 인간과 세계를 새롭게 이해하는 시각을 제시한다. 닐스 보어가 ‘주역’에서 착안해 상보성 원리를 정립한 사례처럼, 동서양 사상의 접점을 탐구하며 철학과 과학이 상호 보완적임을 보여준다. 특히 양자역학의 원리를 인간의 사고방식과 사회적 관계에 적용하면서 현실적인 문제 해결까지 논의한다. 책은 단순히 양자역학과 동양철학을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통해 인간과 사회를 조망하는 데까지 시야를 넓힌다. 양자역학의 원리를 인간의 사고방식과 행동 패턴에 적용하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가 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이하 아이야)는 2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신작 ‘수상한 제삿날’의 낭독공연을 아르코꿈밭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8월 29일과 30일로 예정된 본 공연에 앞서 사전 공개의 자리로 마련됐다. 낭독공연은 배우들이 희곡을 무대 위에서 읽어주는 형식으로 무대연출을 최소화하고 배우의 목소리로 모든 감정을 전달하기에, 희곡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공연의 형태다. 2025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수상한 제삿날’은 ‘유년의 추억’, ‘꿈’, ‘기억’의 주제로 이어지는 아이야의 생애주기별 공연 ‘수상한 외갓집’, ‘수상한 놀이터’에 이어지는 수상한 3부작을 완성하는 작품이다. 2022년 창작산실 사전제작활동지원사업을 통해 대본 초고를 완성하고 주요 넘버를 작곡했으며, 이후 2년 동안 워크숍을 통해 대본과 음악을 마무리하고 준비했다. 아이야의 가족음악극 ‘수상한 외갓집’에서 손주들을 돌보던 집지킴이 귀신들이 ‘수상한 제삿날’에서는 혼자 아내의 제사상을 차리게 된 할아버지를 돕고 위로한다. 연희와 굿 음악 등 전통 음악을 통해 제삿날의 분위기를 구현한 이번 공연은 7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고음악 앙상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가 오는 3월 16일(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공연을 개최한다.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스페인어로 ‘음악의 언어’)는 오롯이 음악을 통해 모든 것을 표현하고 나누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앙상블로,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 스페인 바르셀로나 고등음악원 등에서 함께 수학하며 고음악계 최고 권위의 브뤼헤 고음악 국제 콩쿠르, 텔레만 국제 콩쿠르, 베를린 바흐 국제 고음악 콩쿠르 등을 석권한 리코더 연주자 전현호와 바로크 첼리스트 조현근에 의해 창단됐다. 창단과 동시에 유럽 특정 지역을 중심의 바로크 음악을 담아낸 3부작을 시리즈를 개최, 국내 음악계에 신선한 바람과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는 2025년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를 주제로 △스위스 베른 음대 리코더 교수인 미하엘 포름(Michael Form)을 비롯해 △바로크 바순과 리코더로 유럽에서 활동 중인 클라우디우스 캄프(Claudius Kamp) △대만 출신 리코더 연주자 이창 리앙(Yi Chang Liang)을 초청, △하프시코드 연주자 이은지와 함께한다. 4대의 리코더와 바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재홍)은 새롭게 단장한 선사고대관을 2월 15일(토)부터 공개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선사고대관, 구석기실~고구려실은 2023년부터 2025년에 걸쳐 진행한 선사고대관 개편 사업의 성과물이다. 선사고대관 전시를 개편하면서 국립중앙박물관 1층 상설전시 전체를 포괄할 수 있는 명제로 ‘삶의 흔적, 역사가 되다’를 설정하였다. 이는 인류를 인류답게 만들어주는 환경 적응, 생존의 큰 성과라 할 수 있는 생각하는 법, 말하는 법, 기록하는 법에 따라, 인류가 서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이를 수 있었다는 의미를 담아내려 한 것이다. 이번 선사고대관 개편을 추진하며 다음 사항에 특히 집중하였다. 첫째, 고고학 자료와 물질문화 전시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연출 기법을 고도화하고 전시품 관련 영상, 그래픽도 대폭 확충하였다. 둘째, 관람객들의 관심이 많았던 고구려실을 기존 면적 보다 1.7배 확대하고, 새로운 발굴 자료를 대폭 전시하여 흐름과 구성을 보강하였다. 셋째,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친절하게 설명 체계를 구성하고 시대 간 연계성도 높여 관람객들이 전시를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넷째, 상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경계선 지능장애와 과민 청각’을 펴냈다. 미국에서 산업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한 다국적 기업의 한국 지사장직을 수행하던 저자는 우연히 접한 월간지 리더스다이제스트의 기사를 통해 베라르 박사를 알게 됐고, 그의 치료법(일명 베라르치료)을 국내에 도입한 장본인이 됐다. 베라르치료는 잘못된 청각을 바로잡아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10일 프로그램이다. 베라르 박사(1916 ~ 2014)는 조지아나라는 미국 자폐 소녀를 자신의 치료법으로 완치시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프랑스의 이비인후과 전문의이다. 그의 이름은 자폐 치료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으나 그가 실제로 가장 중점을 둔 분야는 경계선 지능장애였다. 경계선 지능장애(Borderline Intellectual Functioning)란 지능지수(IQ) 70~85인 어린이들에게 내려지는 진단명으로 전체의 14%가 이에 해당된다. 저자는 1994년 이래 현재까지 베라르치료 전문기관인 베라르연구소를 운영해 오면서 경계선지능장애 판정을 받은 어린이들을 수없이 만나게 됐다. 그러면서 그들 모두에게서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하게 됐다. 바로 과민 청각이었다. 1만 명 이상의 대상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바른북스 출판사가 에세이 ‘물음표에서 느낌표’를 출간했다. 왜 공부를 해야 할까? 이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된 저자의 여정은 20여 년 동안 학생들과 함께한 깊은 성찰로 이어졌다. 저자는 획일화된 공부 방법이 아닌 각자의 정체성을 찾는 과정이 진정한 교육의 핵심임을 깨달았다. 끊임없는 물음표는 학생들에게 가능성을, 자신에게는 성장의 느낌표를 선사했다. ‘물음표에서 느낌표’는 질문과 깨달음으로 빚어진 교육의 과정을 담아 삶과 학습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한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바른북스 출판사가 인문 도서 ‘후각행복학’을 출간했다. ‘후각행복학’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조향사 및 아로마테라피스트가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후각행복학 입문을 위한 필독서다. 사람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향긋한 꽃향기나 자연의 흙냄새를 맡으면 금세 행복해진다. 후각은 감정과 기억에 직접 영향을 주며 삶의 행복에 깊숙이 관여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오랜 기간 환자를 치료하며 정신 증상의 호전뿐 아니라 삶의 행복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 또한 조향사 및 아로마테라피스트로서 정신건강을 위한 향 개발을 통해 후각과 행복을 꾸준히 접목했다. 여기에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후각 행복 습관을 통합해 국내 최초로 ‘후각행복’이라는 독자적 영역을 개척했다. 향기를 통해 행복감을 느끼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추천한다. 특히 후각이나 향기 관련 전문가 및 사업가, 후각 활용에 관심이 많은 가상현실 및 인공지능(AI) 개발자에게는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3월 9일부터 3월 18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제2전시실에서 ‘2025 대한민국 전통예술 전승축제 아트페어’가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전통과 현대의 예술적 융합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번 아트페어는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이 주최하며, ‘제3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전승축제 - 사왕통고(巳王通古)’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전시, 아트페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전통예술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의 문화적 가치를 연결하는 의미를 지닌 축제다. 관람객들은 한국화, 문인화, 선묵화, 민화, 캘리그래피, 수채화, 한지화, 서예, 서각, 사진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국화의 수묵과 채색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미적 감각과 서양화의 풍부한 색감이 어우러진 작품들을 통해 동서양의 미학적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청년 작가, 발달장애 작가들이 참여해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폐막식에서는 아트페어에 참여한 작가의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