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가전제품 유통 2위 업체인 서킷시티가 10일(현지시간)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해 미국의 소비 위축에 따른 실물경제의 타격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삼성전자와 LG전자등 전자제품 공급업체들도 대금이 채무로 묶여 피해가 전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킷시티는 이날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의 파산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했으며, 이와 관련, 34억 달러의 자산과 23억2000만 달러의 채무를 신고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중 전자제품 공급업체에 6억5000만 달러의 채무가 있다고 보도했고 여기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도 포함돼 있다. 서킷시티의 주요 채무는 휴렛패커드에 1억1880만달러, 삼성전자에 1억1590만달러, 소니에 6000만달러, LG전자(제니스 포함)에 4110만달러, 도시바에 1790만달러 등이다. 서킷시티는 기업회생 계획을 마련하면서 영업은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나 파산보호 신청에 따라 제품 공급업체들은 채무가 묶이게 되고 향후 채권자협의회 등을 통한 채무재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일부 손실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북미총괄 관계자는 \"서킷시티에 대한 채권 전액이 보험에 들어 있어 실질적인 피해
코스피지수가 2% 넘게 떨어지고 환율은 30원 급등세로 출발하고 있다. 뉴욕증시 하락 영향으로 호주 및 일본 등 아시아증시의 하락세 영향을 받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1일 오전 9시7분 현재 전 거래일에 비해 26.49포인트(2.30%) 내린 1125.97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9시18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30.20원 상승한 13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3.70원 오른 134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1360.00원으로 급등하고서 상승폭을 약간 줄였다. 개인이 매수에 나서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우위를 보이고 이다. 개인은 11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65억원, 기관은 82억원을 순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전가가스, 통신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철강금속이 -3.5%, 전기전가가 -2.6%, 운수장비가 -3.0%, 건설업종이 -2.8%의 낙폭을 기록중이다. 지수가 초반 2%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10일과 20일 이평선이 지나가는 1117선이 바닥으로 지지되면서 낙폭 만회 시도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외환시장 참가
운용자산을 여러 국가에 분산하지 않고 중국에 집중 투자해 막대한 손실을 초래해 투자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사이트펀드에 대한 조사가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의 인사이트펀드는 증시가 고점에 도달했던 작년 10~11월 중에 4조원 이상 팔려나갔으나 최근 증시 급락으로 원금의 절반 이상을 까먹은 상태이다. 금감원은 1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사이트펀드에 대한 금융 분쟁이 접수됐다며 조사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또 금융상품 설명확인서에 자필서명을 했더라도 투자 경험 등의 적합성에 위반했다면 무리한 판매(불완전판매) 행위로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금융감독원 김동원 경영지원·소비자보호본부장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인사이트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금융분쟁 신청이 10여건 접수돼 아직 분쟁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조사를 하지는 못했으나 접수된 분쟁 내용을 살펴보는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김본부장에 따르면 "이 상품이 1년 전 출시될 때는 세계 전체적으로 분산 투자한다고 했으나 투자액의 절반 정도가 중국에 집중 투자해 중국 증시가 붕괴함으로써 손실을 봤다는 것이 투자자들에 제기한 분쟁 내용의 골자이다"라며 "이 부
중국이 국내 수요 진작을 위해 2010년까지 4조 위안(약 775조원, 5860억 달러)을 투입하는 초대형 경기 부양책을 내놨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9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18%, 우리나라 올해 예산 257조원의 약 세 배에 달하는 규모다. 기간시설 확충과 사회복지 사업 확대 등에 주로 투입된다. 중국 당국은 이를 위해 이번 분기 중 건설 부문에 1000억 위안 등 모두 4000억 위안을 긴급 투입한다. 내년 지진 피해 재건 사업에도 200억 위안을 추가로 넣을 예정이다. 또 부가가치세 환산 방식을 바꿔 기업들에 1200억 위안가량의 세금 부담을 줄여주고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중국의 GDP 증가율은 상반기 10.4%에서 3분기 9.0%로 떨어진 상태다. 이런 가운데 세계은행이 금융위기에 따른 실물경제 침체로 내년 전 세계 교역량이 27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는 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무역금융이 위축되고 각국의 경제 사정이 나빠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많은 나라에서 고
투자심리가 미국 다우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아 다시 얼어붙고 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6일 오전 9시 17분 유가증권시장의 선물거래 급락에 따라 프로그램 매수호가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코스피지수는 6일 장 초반 4% 이상 떨어진 1120선대 중후반 등락을 보이고 있다. 뉴욕 증시가 오바마의 대통령 당선 확정 이후 경기침체 우려감에 대한 불안감 재점화로 5% 이상 내린 데 따라 일본 닛케이지수도 장초반 1.5% 이상 내리는 등 아시아주요증시도 조정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도 전날에 비해 34원 오른 1300원에 개장해 코스피에 부담을 주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6일 오전 9시11분 현재 전날에 비해 52.87포인트(4.47%) 내린 1128.6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매도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기관이 매수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95억원과 33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이 635억원을 순매수하며 대응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내림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그동안 오름폭이 컸던 철강금속과 건설, 운수장비가 5% 이상 하락중이다. 기계도 7% 이상 내리고 있다. 전기전자는 3% 이상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후 첫날인 5일(현지시간) 뉴욕과 유럽 증시는 큰 폭으로 동반하락 경제불안심리를 드러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 (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86.01포인트(5.05%) 떨어진 9,139.27에 거래를 마쳐 9,100대로 주저앉았다. 다우지수는 장중에는 500포인트 넘게 떨어지기도 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98.48포인트(5.53%) 내린 1,681.64를 기록했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 & P) 500지수는 52.98포인트(5.27%) 떨어진 952.77에 거래를 마쳐 하루 만에 다시 1,000선 밑으로 내려왔다. 전날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다 못해 그 이상으로 떨어진 이날 증시의 폭락은 오바마에 기대가 크기는 했지만 그가 앞으로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해 헤쳐나갈 길이 얼마나 험난할지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퍼져나갔지만 실적부진으로 유럽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아시아 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이날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핵심지수 FTSE100은 전일대비 2.34% 떨어진 4,530.73으로 마감했다. 또 프랑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6일 미국의 새 행정부출범에 따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전망과 관련 "재협상은 없을 것이고 그런 입장을 견지하면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날 K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버락 오바마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제기되고 있는 한미 FTA 재협상 전망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김 본부장은 오바마 당선자가 그간 한미 FTA에 부정적 시각을 보인 데 대해서는 "선거중에는 강한 메시지가 전달돼야 하므로 여과되지 않은 말이 있게 마련"이라며 "미국 무역위원회(ITC)도 한미 FTA 발효시 미국의 수출과 수입이 늘고 국내 총생산(GDP)도 100억 달러 가량 늘어난다는 검토의견을 내놓고 있다"는 점을 들어 한미 FTA가 미국에도 이익이 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재협상 가능성의 핵심 분야로 꼽히는 자동차 문제에 대해 그는 "미국의 자동차 산업이 어렵지만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라면서 "ITC 보고서를 보면 (한미FTA 발효시)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좀 늘 것이나 미국 자동차 산업의 문제점은 경쟁력 강화에서 해법을 찾아야지 다른 나라 탓으로 돌리는 것은 좋은 접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새 정부 출범후
자유선진당은 미국 대통령선거 결과가 나오자 가장 먼저 논평을 내고 미 정권교체에 대한 정부의 준비가 미비함을 비판했다. 선진당은 ‘오바마, 새로운 미국역사가 시작되는데 우리는 무엇을 준비했나?’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첫 유색인종 대통령 탄생으로 미국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 것을 축하했다. 그러나 우리 정부가 부시 대통령 이후에 대한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었던 만큼 여러 가지 난제에 봉착하게 될 것임을 지적했다. 선진당은 “지금까지의 한미관계를 돌이켜보더라도 미국 대통령이 바뀔 때면 우리 정부는 많은 난관에 부딪쳐 왔다”고 언급하고 “그러다 보니 아무런 준비도 없었던 정부와 한나라당은 뒤늦게 오바마와 민주당과의 연결채널 확보에 허둥대고 있다” 고 말해 요즘 한나라당의 부산한 움직임을 지적했다. 미국 대선에서 유력 후보가 여럿이었던 것도 아니고 2~3명에 불과했는데도 이렇게 우왕좌왕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한심한 일이라는게 선진당의 주장이다. 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이것이 우리 정부가 펼치고 있는 대미외교의 현 주소라니 너무나도 실망스럽다”며, “이러고도 ‘실용’외교라고 큰소리를 쳤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맹공을 가했다. 오바마 정권의 탄생과 함께 우리는 북
버락 오바마가 미국 44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민주당 오바마 후보는 4일 실시된 대선에서 공화당 존 매케인 후보에 완승을 거둬 미 역사상 최초로 흑인 대통령이 됐다. 오바마 후보는 서부지역의 개표가 끝나기도 전인 이날 오후 11시(한국시각 5일 1시) 미국 언론사들의 출구조사 결과에 의거해 대통령 당선을 확정지었다. 미국의 언론 매체들은 오바마를 ‘당선자’로 호칭하고 있다. 주요 지역의 출구조사 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일부 온라인매체들은 `오바마 당선자'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등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기정 사실화하는 분위기이다.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웹사이트를 통해 "오바마 당선자가 오하이오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미 시사주간지 타임의 정치 블로그 `페이지'도 "방송은 말해주지 않지만 우리는 한다"며 "버락 오바마가 미국의 제44대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출구조사 중간집계 결과, 오바마 후보는 오하이오와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 가운데 207명을 확보해 백악관 입성에 바짝 다가섰다.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강세를 보여왔던 캘리포니아주의 선거인단 5
5일 증시는 코스피지수가 닷새째 상승행진을 지속하고 있으며, 월/달러 환율은 대폭하락 출발해, 미국대선의 새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1200선을 회복하면서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이 10거래일만에 600조원을 넘어섰다. 5일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7.02포인트(4.08%) 오른 1200.37을 기록해 1200선을 회복했고, 시가총액 606조53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지난달 21일 607조원을 기록한 이후 줄곧 600조원을 하회, 한 때 470조원까지 떨어진 바 있다. 코스피지수가 금융시장 불안 완화 기대감 및 미국 대선 후 경기부양 기대감 등에 힘입어 나흘간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시가총액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전날 뉴욕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것이 국내 금융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한 것이다. 한편 환율 역시 예상대로 큰 폭으로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8원 급락한 12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환율이 큰 폭의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 대선 결과가 오전에 발표될 예정임에 따라 대외 호재를 반영하며 진
이명박 대통령은 4일 "미국과 통화 스와프를 체결한데 이어 우리의 적극적인 협력에 의해 중국, 일본과도 스와프를 하게 될 것"이라며 "외환 유동성 문제는 사실상 해결됐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투자 진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기업인 여러분이 부지런히 수출해서 국내 보유외환도 2000억 달러 넘게 갖고 있고, 미국에 이어 중국, 일본과도 스왑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외환보유고 세계 1,2위인 중국, 일본과의 통화스와프 확대로 외화유동성 문제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정부 방침에 진전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우리나라의 양자 통화스와프 한도는 한일 130억 달러, 한중 40억 달러, 한-아세안 65억 달러 등 235억 달러 규모다. 여기에 최근 미국과 300억 달러의 통화스와프 체결에 합의했다. 정부는 현재 40억 달러 수준인 중국과의 통화스와프 규모를 100억∼300억 달러로 확대하는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과도 통화스와프 한도 확대를 논의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 대통령은 그동안 "동아시아가 세계 최대 규모의 외환보유액을 가지고 있는 만큼 한국과 중국, 일본이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이 274억달러 줄어2년10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말 외환보유액은 전월말 대비 274억2000만달러 줄어든 2122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005년 12월 2104억달러 이후 최저이며 지난 4월이후 7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사상 최장기간 감소세를 이어갔다. 국민연금과 통화스왑 계약 조기 해지로 50억달러를 확보했고 운용수익도 늘었지만, 글로벌 신용경색으로 달러 가뭄에 시달리는 외화자금 시장에 달러를 적극 공급한 탓에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9월 리먼브러더스 파산 이후 신용시장이 급속하게 얼어붙기 시작한 가운데 지난달에는 외환시장까지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기획재정부와 한은은 본격 달러 공급에 나섰다. 한은은 스왑거래에 경쟁입찰방식을 도입, 지난달 2회에 걸쳐 27억달러를 풀었고 정부는 스왑시장에 100억달러, 수출입은행을 통해 50억달러를 각각 공급했다. 아울러 추가로 발표한 300억달러의 외화유동성 공급을 지난달 하순부터 시작했다. 한은은 은행을 통해 시장에 공급한 외화 유동성이 대부분 외채상환에 사용된 것으로 파악했다. 김윤철 한은 국제기획팀장은 \"외환보유액 감소분 가운데
정부는 3일 부동산 및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 아파트 재건축 때 용적률이 법적 한도까지 허용하고 서울의 강남 서초 송파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주택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키로 했다. 중소형 주택을 60% 짓도록 하는 규정은 유지하되 60%의 평형별 배분 비율은 시도가 결정하며 임대주택 비율은 폐지된다. 용적율을 법적 한도까지 허용할 경우 보금자리주택을 일정 비율 지어야 한다. 재건축 아파트의 용적률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계법)에서 정한 한도까지 허용,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1종은 200%, 2종은 250%, 3종은 300%를 한도로 적용한다. 현행 서울시의 경우 조례로 한도보다 50%포인트씩 낮춰 적용하고 있으며, 계획용적률을 정해 각각 170%, 190%, 210%로 낮게 적용하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 계획용적률까지 재건축할 경우에는 임대주택의무비율을 폐지하기로 했다. 계획용적률을 초과해 지을 경우에는 임대주택의무비율은 적용하지 않고 초과한 용적률의 30-50%를 보금자리주택으로 짓도록 했다. 소형주택의무비율은 지방자치단체에 재량권을 부여했다. 소형주택의무비율은 현재 60㎡이하 20%, 60㎡초과-85㎡이하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