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대한항공이 꼴찌 우리카드를 완파하며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이재영, 김수지, 정시영 등 삼각편대를 앞세워 GS칼텍스를 꺾고 3위 자리를 지켰다. 대한항공은 24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NH농협 2015-2016시즌 V리그 6라운드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23 25-23)으로 이겼다. 대한항공은 이날 승리로 7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18승 15패(승점 55)를 기록하며 3위 삼성화재(21승 12패 승점 60)와의 승점차를 5점으로 좁혔다. 대한항공은 1세트 흐름을 주도했다. 세트 초반 7-7 동점을 허용했으나, 파벨 모로즈가 호쾌한 오른쪽 강타로 다시 주도권을 가져왔다. 신영수도 세트 좌측에서 오른손 강타로 득점을 한 데 이어, 한선수가 가로막기에 성공하며 점수차를 다시 벌려 나갔다. 모로즈는 21-19에서도 오른손 강타를 상대 코트에 꽂아 넣었다. 세트 포인트에서도 최홍석의 강타를 가로막기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양팀은 2세트에도 박빙의 흐름을 이어갔다. 먼저 치고 나간 쪽은 대한항공. 정지석이 4-4에서 오른손 공격에 성공하고, 모로즈가 서브 득점을 올리며 6-4로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지메시' 지소연(25·첼시 레이디스)이 2016 리우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맞붙을 일본을 겨냥해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지소연은 24일 오후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 사계절잔디축구장에서 치른 마지막 국내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일본과 경기할 때 내가 더 강해지는 것 같다"며 빙그레 웃었다.지소연은 '일본 킬러'로 불린다. 현재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 중이지만 2011년 일본에서 프로무대에 데뷔, 세 시즌간 일본 여자축구를 경험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일전에서는 어김 없이 맹활약했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과 만난 것은 지난 2011년 6월 친선경기였다. 당시 지소연은 득점포를 가동, 한수 위로 평가되는 일본과 1-1 무승부를 견인했다. 세달 뒤 치른 2012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에서도 일본전에 골망을 갈랐으나 한국이 1-2로 패해 빛이 바랬다.설움을 날린 것은 지난 2013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이었다. 지소연은 일본과의 3차전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한국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지소연은 "일본 선수들이 나를 잘 알고 있지만 나도 일본 선수들을 잘 알고 있다. 경기장에 들어가면 꼭 이겨야한다는 생각으로 뛴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국 남녀 탁구대표팀이 세계선수권 메달 사냥을 위해 출격한다. 대한탁구협회는 오는 28부터 다음달 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2016 세계단체전탁구선수권대회에 남녀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24일 밝혔다. 남자 대표팀은 베테랑 주세혁을 필두로 이상수와 정상은(이상 삼성생명), 정영식(KDB대우증권), 장우진(KDB대우증권)으로 꾸려졌다. 여자 대표팀은 서효원과 박영숙(이상 렛츠런), 양하은(대한항공), 이시온(KDB대우증권), 김지호(이일여고)가 출전권을 획득했다. 강문수 총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안재형, 이철승(이상 남자 코치), 박상준, 김인순(이상 여자 코치) 코치가 선수단을 이끈다. 2년에 한번 열렸던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1999년 제45회 에인트호벤(네덜란드) 대회부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분해 매년 진행된다. 올해 경기 방식은 단체전으로 남녀 총 2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남자 대표팀의 대회 최고 성적은 2006년과 2008년에 거둔 준우승이다. 2012년 도르트문트 대회에서는 3위를 차지했지만 2년 전 도쿄 대회에서는 입상에 실패했다. 여자 대표팀은 1973년 사라예보 대회와 남북 단일팀으로 출격한 1991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원주 동부 허웅(23)의 블록슛이 프로농구 하반기 팬들이 뽑은 최고 명장면에 선정됐다.한국농구연맹(KBL)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2015~2016 KCC 프로농구 '당신이 고르는 KBL 하반기 최고의 명장면은?' 투표 결과 허웅의 블록슛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허웅은 지난해 12월11일 전주 KCC 전에서 김태술의 레이업을 완벽하게 블록해내며 홈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 장면은 총 6325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2354표(37.2%)를 얻어 가장 많은 득표를 기록했다.고양 오리온 조 잭슨이 지난해 12월30일 원주 동부전에서 김주성을 앞에 두고 터뜨린 강력한 원핸드 덩크는 1209표를 획득해 2위를 차지했다. 앞서 상반기 명장면 투표에서는 오리온 조 잭슨이 창원 LG 김종규를 앞에 두고 터뜨린 호쾌한 '인유어페이스' 덩크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2016 세계스프린트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앞두고 있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단거리 기대주' 김태윤(22·한체대)이 종합 5위,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1위를 목표로 설정했다.김태윤은 24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세계 스프린트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메달권까지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 종합 5위가 개인적인 목표"라면서도 "아시아 선수들 중에서는 1등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올해 국제 대회인 세계종목별선수권에서 500m 종합 6위, 1000m 종합 9위를 달성한 그는 '제2의 모태범'으로 불리며 한국빙속의 차세대 주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태윤은 "코치님이 잘 가르쳐주셔서 기량이 잘 올라온 것 같다"며 "이번 대회는 부담 없이 준비하고 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하고 보완해야 할 점도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대회에서 설정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내년과 내후년에 열리는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최근 기량이 급속도로 오른 이유에 대해서는 "올 시즌에는 체력보다 순발력과 파워에 주력했고 100m를 뛸 때 힘이 더 좋아진 것 같다"고 대답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국 축구 최고의 재능이라 불리는 이승우(18·바르셀로나 후베닐 A)가 극적인 결승골로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이승우는 지난 23일 밤(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미니 에스타디에서 열린 미트윌란(덴마크)과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골을 터뜨렸다. 이승우는 1-1로 맞선 후반 44분 동료의 침투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맞선 뒤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의 공격이 끊기자 이승우는 곧바로 빈 공간을 향해 뛰어들어 득점까지 이끌어냈다. 빠른 판단과 골 결정력이 돋보인 대목이었다.이승우의 골로 균형을 무너뜨린 바르셀로나는 종료 직전 한 골을 더 보태 3-1로 이겼다. 영국 매체 스포츠 잉글리시는 이승우와 세 번째 골을 터뜨린 카를레스 알레나를 두고 "신비스러운 듀오"라고 칭찬했고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클럽 최고의 두 선수인 이승우와 알레나가 득점을 책임졌다"고 전했다. 이승우는 경기 후 자신의 트위터에 "3-1 승. 8강 진출. 너무 너무 기쁘고 행복해요!"라는 말과 함께 선수들과의 단체 사진을 게재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34)이 일본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팬들에게 사과했다.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데일리스포츠는 24일 오승환과의 인터뷰를 게재했다.오승환은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서 새로운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이다.인터뷰에서 오승환은 2년간 일본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으로 한신 타이거즈의 팬들을 꼽았다. 그러면서 그는 "제대로 인사를 하지 못하고 갑작스럽게 떠나게 돼 죄송하다"고 말했다.오승환은 2014년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해 한신의 마무리투수로 활약하며 2년 연속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 시즌을 마치고 해외원정도박 파문에 휩싸였다.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 처분이 되면서 일본무대에 남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우여곡절 끝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게 된 그는 "회복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 경험에서 야구와 팬들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배웠다"면서 "아직 일본에도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한명이라도 남아있을지 모른다. 그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고 했다.메이저리그 적응에 대한 것을 묻는 질문에는 "한신에서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답했다.메이저리그의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이동국의 결승골에 힘입은 기분 좋은 승리와 함께 2016 시즌을 열었다.전북은 23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 FC도쿄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잡은 전북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일본팀에 약하다는 세간의 평도 지웠다. 전북은 지난해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시와 레이솔, 감바 오사카 등을 상대로 2무2패에 그쳤으나, 도쿄를 상대로 승전보를 울렸다.시즌 앞두고 벌인 대대적인 선수영입이 빛을 봤다. 최강희 감독은 이날 11명의 선수 중 여섯 명을 새 선수들로 꾸렸다. 후반전에는 김신욱과 이종호를 투입, 한층 강력해진 '닥공(닥치고공격)'을 선보였다.포항에서 온 이적생 고무열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눈도장을 받았다. 김보경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이름값을 했다.기존 선수들의 활약도 뒤지지 않았다. '라이언 킹' 이동국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포효했다. ACL 통산 28번째 득점이다.이날 전북은 아직 몸이 완전치 않은 김신욱을 아껴둔 채 이동국 원톱 체제로 경기를 시작했다. 고무열-이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29)이 스프링캠프에서 두 번째 불펜 투구를 소화한 뒤 하루 만에 어깨 통증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재활 후 오랜 만에 공을 뿌린 뒤 오는 긍정적인 신호로 정상적인 복귀를 위한 과정이라는 분석이다.24일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전날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 마련된 스프링캠프에서 두 번째 불펜 투구에 나서 30개 공을 던졌다.이날 구속은 최고 84마일(약 135㎞) 정도에 그쳤으나 재활 과정인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다. 류현진 본인 스스로도 불펜 투구 후 "느낌이 좋았다"고 말했다.류현진이 불펜 투구를 한 이튿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어깨 통증을 느꼈다고 전했다. 수술을 받고 막 훈련에 복귀한 선수의 통증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릴 수 있을 만한 이야기다. 수술 부위에 무슨 문제라도 생긴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하지만 로버츠 감독의 설명에 따르면 걱정할 수준의 문제가 아니다. 류현진은 오랫동안 공을 던지지 않은 상태에서 본격적으로 불펜 투구를 시작했다. 어느 정도 힘을 줘서 던지다 보니 일종의 근육통이 생긴 것이다. 우리가 조금 더 강도 높게 뛰거나 던질 때 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9)가 순조롭게 재활 과정을 밟고 있다.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4일(한국시간) "강정호가 첫 공식 훈련에 제한적이나마 참여했다"고 보도했다.이날 피츠버그 선수단은 플로리다주 브레든턴의 파이어리츠시티에 모여 첫 전체 훈련을 진행했다.강정호는 3루 위치에 서서 가뿐히 공을 잡은 후 1루로 던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아직 타격 연습은 없었다. 대신 강정호는 배팅연습을 하는 동료들의 모습을 유심히 지켜봤다.훈련을 마친 후 클린트 허들 감독은 강정호의 재활 상태에 대해 조금 더 명확히 밝혔다.허들 감독은 "아직 라이브베팅을 할 필요는 없다. 실내 타격 연습이나 티배팅을 먼저 할 것이다"면서 "강정호는 굉장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 매우 잘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강정호는 지난해 9월18일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서 유격수 수비 도중 1루 주자 크리스 코글란의 거친 슬라이딩 태클에 왼쪽 정강이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이 부상으로 시즌을 접어야 했던 강정호는 곧바로 수술을 한 뒤 미국에서 오랜 기간 치료와 재활을 병행했다. 당초 강정호의 복귀 시기는 5월 이후가 될 것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아스날(잉글랜드)을 따돌리고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행에 다가섰다.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 1차전에서 아스날을 2-0으로 꺾었다. 원정에서 승리를 챙긴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두 골차 이상으로 패하지 않는다면 8강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리오넬 메시는 두 골을 모두 책임지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첼시 시절 메시를 상대로 좀처럼 실점을 헌납하지 않았던 골키퍼 페트르 체흐는 이날 경기에서 기분 좋은 기록에 마침표를 찍어야 했다.어렵게 16강에 합류한 아스날은 그 기세가 꺾일 위기에 놓였다. 바르셀로나를 맞아 비교적 잘 싸웠지만 역습에 당한 것이 아쉬웠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로 이어지는 MSN 라인을 가동했다. 아스날은 올리비에 지루를 최전방에 둔 채 메수트 외질, 알레시스 산체스 등으로 2선을 꾸렸다. 아스날은 전반 21분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이 골문 앞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혀 선제골에 실패했다. 전반 추가 시간 바르셀로나 수아레스가 시도한 헤딩슛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대한야구협회(KBA)가 기금의 일부를 임의로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 "바로 잡는 과정에서 의혹이 불거진 것일 뿐 은폐하려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지난 17일 협회가 발표한 외부 회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금 과실금(이자 수입) 8억9436만원 중 3억809만원을 경상비로 지출했다.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해 사용해야 할 기금을 이사회와 대의원 총회 승인 없이 임의로 협회 운영비로 사용한 것이다.이러한 의혹에 대해 협회는 해명자료를 통해 "이전 집행부로부터 인수인계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기금 과실금이 경상비로 사용됐다"며 "이사회에 이를 보고하고 이해를 구하는 과정에 있었을 뿐 은폐하려던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협회는 "지난 2014년 검찰수사로 인한 회계투명성 문제로 관련 임직원들의 사법처리와 현재까지도 경찰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지난해 5월 박상희 회장 부임 후 회계분야에서만큼은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기에 이번 기금 사용 논란은 상당히 당혹스럽다"고 유감의 뜻을 전했다.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근 기금 관리 지침을 받아 그동안 협회가 인식하지 못했던 과실금 수입에 대한 규정을 확인해 이사회에 보고했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다음 시즌부터 프로배구 남자부 외국인선수 선발 과정에 트라이아웃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확정됐다.한국배구연맹(총재 구자준)은 오는 5월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2016 남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로써 올 시즌까지 국내 남자부에서 활약하던 외국인선수들의 모습은 국내에서 볼 수 없다.트라이아웃 제도는 외국인선수의 과도한 몸값을 낮춰 구단 운영을 정상화하고, 국내 선수와 외국인선수 간 공격 점유율의 격차를 줄이자는 취지다.올 시즌 여자부에서 먼저 시작했고, 남자부 역시 2016~2017시즌부터 도입한다.남자부 트라이아웃 참가자는 국적, 나이, 포지션에 제한이 없고 계약기간은 한 시즌이다. 연봉은 지명되는 7명 선수 모두 동일하게 30만 달러(약 3억7000만원)다.이 밖에 각 구단은 옵션 사항으로 챔피언결정전 우승 시 3만 달러, 정규리그 우승 시 2만 달러, 플레이오프 진출 시 1만 달러, 출전 승리수당 1000달러 등을 동일하게 지급한다.트라이아웃은 최초 참가신청자 중 최종심사를 통과한 24명의 초청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 인원은 구단별 1명이고, 선발 방식에는 전년성적 역순의 차등 확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