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경록 기자] 영화 뺑반이 전파를 타고 있다. 오늘(15일) KBS 2TV 편성표에 따르면 특선영화 '뺑반'이 긴급 편성돼 오후 5시 25분부터 1부, 2부로 나뉘어 방영되고 있다. 이번 긴급 편성은 한국 북한 축구 경기가 중계취소 되면서 발생했다. 지상파 3사는 경기를 하루 앞두고 생중계 무산 소식을 알렸다. '생생정보' 등이 결방되면서 영화 '뺑반'이 긴급 편성됐다. 오후 7시 50분부터 방송하는 일일연속극 '태양의 계절'이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뺑반'은 지난 올 초 개봉한 범죄 액션 영화다. 한준희 감독의 메가폰을 잡았다. 경찰 내 최고 엘리트 조직 내사과 소속 경위 ‘은시연’(공효진). 조직에서 유일하게 믿고 따르는 ‘윤과장’(염정아)과 함께 F1 레이서 출신의 사업가 ‘정재철’(조정석)을 잡기 위해 수사망을 조여가던 시연은 무리한 강압 수사를 벌였다는 오명을 쓰고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된다. 알고 보면 경찰대 수석 출신, 만삭의 리더 ‘우계장’(전혜진)과 차에 대한 천부적 감각을 지닌 에이스 순경 ‘서민재’(류준열). 팀원은 고작 단 두 명, 매뉴얼도 인력도 시간도 없지만 뺑소니 잡는 실력만큼은 최고인 ‘뺑반’. 계속해서 재철을 예의주
설리의 빈소 및 발인을 비롯한 장례식 절차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 14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설리 장례 관련 부탁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해당 보도자료에는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설리의 유가족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이에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하며,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분들이 원치 않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마지막 가는 길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간곡히 협조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설리 사망에 전 남자친구였던 최자가 때아닌 ‘악플 테러’를 당하고 있다. 14일 최자의 인스타그램에 악플이 연이어 달리고 있다. 설리 전 남자친구인 최자를 향해 근본 없는 악성 댓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최자와 설리는 지난 2015년 교제하다 약 2년 7개월 말인 2017년 결별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활동을 응원하며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 실제 설리는 ‘악플의 밤’ 출연 당시 최자와의 공개연애를 후회하지 않는다며 “내 편이었던 사람을 길가다 만나면 너무 반갑고 가족 같을 것 같다”라며 “밥도 사주고 싶다”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두 사람은 결별 당시 바쁜 스케줄, 서로 다른 삶의 방식을 이유로 꼽으며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설리의 비보에 일부 팬심이 엉뚱한 방향으로 이으며 악플로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녹두전’이 야구 중계로 인해 결국 결방하게 됐다. 14일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이 이날 플레이오프 야구 중계로 인해 결국 결방하게 됐다. ‘녹두전’은 이날 방송을 앞두고 녹두(장동윤), 율무(강태오)의 입술 박치기 1초 전 모습을 공개했다. 동주(김소현)를 향한 입덕부정기를 시작한 녹두, 옛 정혼자 율무의 삼각관계가 궁금증을 더한다. ‘조선로코-녹두전’ 제작진은 “녹두와 율무가 뜻밖의 브로맨스가 이제껏 본적 없는 설렘과 웃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오늘(14일) 방송되는 9, 10회는 앞서 공개된 예고편처럼 ‘혼돈, 파괴, 망각’에 걸맞은 파격 전개가 흥미진진하게 휘몰아친다”고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조선로코-녹두전’ 9, 10회는 KBS 2TV와 국내 최대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오늘(14일) 밤 10시에 동시 방송된다.
설리 빈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설리가 14일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빈소가 아직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설리는 이날 오후 연락이 닿지 않아 집을 찾아온 매니저에게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설리는 이미 발견 당시 숨을 거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극단적인 선택에 무게가 실린 가운데 경찰은 현장 감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자택에서 현장 감식을 완료했고, 시신 또한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설리의 시신이 병원으로 옮겨진 후 마련될 예정이다. 장례식이 비공개로 치러지더라도 설리 빈소가 차려진 병원으로 조문을 가겠다는 팬덤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세상을 떠난 종현의 빈소에도 조문객 행렬이 하루조일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외 팬들이 찾아와 줄이 늘어서기도 했었다. 설리의 유서는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설리의 심경을 담은 짧은 메모 형식의 글이 있었으나 내용 공개는 하지 않기로 했다.
진주비빔밥 달인이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는 진주비빔밥 달인이 등장해 이목이 집중됐다. 진주비빔밥을 맛보기 위해 차를 타고 먼 길을 달려간 사대문파. 그는 전국에 3대 비빔밥이 있다며 전주비빔밥, 해저비빔밥과 함께 진주비빔밥을 꼽았다. 50~60년된 노포들 사이에서도 소박하지만 내공이 있는 진주비빔밥 달인의 가게. 이에 로컬 맛집임을 인증하듯 “알토란 같은 식당”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화려한 비빔밥은 아니지만 소박하고 깊이가 있는 맛. 비좁아서 촬영도 어렵다고 주인장은 겸손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 작은 가게에는 끊임없이 손님들이 모여들었다. 평범하게 먹는 비빔밥이 가장 귀하다는 손님들. 일주일에 3~4번도 온다는 손님은 “이 집 먹다가 다른 집을 가면 맛이 없어서 안 가게 되더라”고 말했다. 더운 쌀밥 위에 소박한 나물, 양념과 고기 고명, 그리고 육회까지 평범해 보이는 맛은 그 비결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진주비빔밥 달인은 고추장을 직접 담그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유가 설리를 생각하며 만들었다는 ‘복숭아’가 재조명되고 있다. 아이유의 노래 ‘복숭아’가 설리의 죽음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곡은 아이유가 설리를 생각하며 만든 곡으로 알려졌다. 설리와 아이유는 연예계의 대표적인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설리는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예전에 아이유와 같이 음악 프로그램 진행을 했는데 당시 아이유가 '너를 주인공으로 노래 한 곡 만들 거야'라고 말했다. 아이유의 '복숭아'가 나를 보고 만든 노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내 팬들이 나를 부르는 별명이 복숭아다”라며 “신곡 제목을 듣고 전화로 확인해보니 맞더다. 가사가 칭찬뿐이라 민망했다”라고 전했다. 아이유 ‘복숭아’ 가사는 “자꾸 눈이 가네 하얀 그 얼굴에/질리지도 않아 넌 왜/슬쩍 웃어줄 땐 나 정말 미치겠네/어쩜 그리 예뻐 babe/뭐랄까 이 기분/널 보면 마음이 저려오네 뻐근하게/오 어떤 단어로 널 설명할 수 있을까/아마 이 세상 말론 모자라/가만 서 있기만 해도 예쁜 그 다리로/내게로 걸어와 안아주는 너는너는너”라다. 설리는 최근 아이유 주연의 드라마 tvN ‘호텔델루나’에 특별출연을 했을 정도로 두 사람의 우정이 돈독했다. 이에 팬들은 설리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직후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자료사진=연합뉴스TV 영상 캡처)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에 대해 사필귀정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조국 장관의 장관직 사퇴 발표가 나온 직후 "조국 전 민정수석으로 촉발된 조국 사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그간 국론을 분열시키고 구민을 우습게 여긴 이 정부가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나타냈다. 나 원내대표는 특히 조국 전 장관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조국 법무부 장관"이라는 표현 대신 "조국 전 민정수석"이라는 표현을 시종일관 사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조국 장관의 사퇴를 알게 된 시기에 대해 나경원 원내대표는 "분위기는 이미 감지하고 있었다"며 "조국 전 민정수석의 사퇴는 사필귀정이며 이후 바로 잡을 것이 많다"고 강조했다. 특히 나 원내대표는 "지난 3개월간 조국 논란으로 헝클어진 난맥상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이경록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이 14일 오후 전격 사퇴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저는 오늘 법무부 장관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검찰의 직접수사 축소 등 개혁안을 발표하고 약 3시간 만에 장관직 사퇴를 발표했다. 조 장관의 사퇴는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상황이다. 야당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즉각 요구하고 나서기도 했다. 동시에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라는 키워드가 또 다른 논쟁 거리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 반응에는 "마음이 아프다 조국 장관님은 사퇴했어도 검찰개혁은 계속 되어야 한다" "조국 사퇴했으니 검찰 개혁에 나서라" "공수처 설치 주장해야 한다" 등의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나경원 대표는 "검경수사권 조정안은 국회에서 논의한다면 당연히 여야 합의로 해야 하며 공수처 법안은 한국당으로서 절대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천명한다"고 밝혀 눈길을 잡는다. 공수처 법안은 한 마디로 대통령 입맛대로 검찰청을 만드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공수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의미한다. 고위공직자들이 범죄 행위를 수사하고 죄를 따
조국 법무부 장관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사진자료=연합뉴스TV 영상 캡처)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전격 사퇴의사를 밝혔다.지난 9월9일 취임한 이후 35일만이다. 조국 장관은 14일 오후 2시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입장문을 내고 사직 의사를 전했다. 조 장관은 "검찰개혁은 학자와 지식인으로서 제 필생의 사명이었고, 오랫동안 고민하고 추구해왔던 목표였다"고 전하며 "검찰개혁을 위해 문재인 정부 첫 민정수석으로서 또 법무부 장관으로서 지난 2년 반 전력질주 해왔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조국 장관은 이어 "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졌다. 이유 불문하고, 국민들께 너무도 죄송스러웠다. 특히 상처받은 젊은이들에게 정말 미안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이를 통해 검찰수사가 시작됐던 것이 사퇴의 배경이 됐음을 시사한 셈이다. 조 장관은 "가족 수사로 인해 국민들께 참으로 송구했지만 장관으로서 단 며칠을 일하더라도 검찰개혁을 위해 마지막 저의 소임은 다하고 사라지겠다는 각오로 하루하루를 감당했다"며 "그러나 이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 생각한다"는 말로 사퇴의 뜻을
[시사뉴스 이경록 기자] 엠바고가 화제다. 14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와 다음에는 엠바고와 엠바고 뜻이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이날 오후 2시 조국 장관이 사퇴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오후 2시 엠바고 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부터 각 언론사에 조국 사퇴와 관련 엠바고설이 나돌았다는 이야기다. 온라인에는 해당 사실을 오후 2시 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기도 한다. 네이버 실시간 반응에는 "2시에 엠바고 풀린다는 게 이 소식" "엠바고지만 모두가 알고 있던 사실" "네이버 실시간 반응에는 1시 반부터 말 돌던데" "2시까지 엠바고라더니 진짜네" 등의 반응을 찾아볼 수 있다. 엠바고의 뜻은 언론에서 특정 기사의 보도를 일정시점까지 유보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말로는 ‘보도시점유예’ 혹은 ‘시한부 보도 중지’로 풀이된다.
[시사뉴스 이경록 기자] 장성규 라디오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4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장성규 라디오가 검색어로 등장해 시선을 끈다. 장성규의 라디오 프로그램은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전파를 탄다. MBC FM4U에서 만날 수 있다. 장성규는 김제동의 후임으로 '굿모닝FM' DJ에 이룸을 올렸다. 전현무, 노홍철, 김제동, 장성규로 진행 바톤이 이어졌다. '굿모닝FM'은 아침 라디오의 대명사로 직장인, 학생 및 많은 사람들에게 활력과 재미, 감동을 전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시사뉴스 이경록 기자] 배우 윤기원과 황은정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동치미’는 돌싱 특집으로 꾸며졌다. 해당 방송에서 황은정은 윤기원과의 이혼 당시 심경을 고백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황은정은 "60,70대가 됐을 때를 상상하니까 각자 생각한 이상이 전혀 달랐다. 우리에게 미래가 없구나 싶어서 이혼하게 됐다"며 윤기원과의 이혼을 언급했다. 황은정은 "보고 후회하라고 결혼사진 앨범도 다 냅두고 왔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황은정의 이혼 심경은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검색어 순위에는 윤기원과 황은정이 나란히 검색어로 등장하고 있다. 지난 2012년 결혼한 황은정, 윤기원 두 사람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부 생활을 공개했다. 특히 황은정은 결혼 직후 진행한 집들이에서 "술에 취한 남편이 갑자기 지갑에서 3만원을 꺼내더니 내 가슴골에 지폐를 꽂으며 '서비스 좋은데'라고 망언을 했다"고 폭로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