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69.07)보다 2.88포인트(0.12%) 오른 2471.95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9.55)보다 3.43포인트(0.50%) 내린 686.12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95.2원)보다 4.3원 내린 1390.9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18일(현지시각)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다. 차기 행정부에서 자율주행차 규제 문제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로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주가가 급등한 것이 상승을 이끌었다. 동시에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차세대 칩 블랙웰의 과열 문제로 주가가 하락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55.39포인트(0.13%) 하락한 4만3389.6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3.00포인트(0.39%) 오른 5893.62에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1.68포인트(0.60%) 뛴 1만8791.81에 장을 닫았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인 정권 인수위원회가 자율주행차 규제를 완화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는 블룸버그 보도가 나온 이후, 기술 중심 지수 랠리가 이어진 영향이다. 블룸버그는 이날 해당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정권 인수위는 자율주행차를 규제하는 연방 프레임워크를 미국 교통부의 최우선 과제로 삼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하이니켈 전구체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됐다. 이에 영풍·MBK 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인수한 후 회사를 해외에 매각하려면 정부 승인이 필요해졌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산업기술보호위원회 심의를 통해 고려아연의 전구체 제조 기술이 국가핵심기술에 해당한다고 판정했다. 해당 기술은 이차전지 하이니켈 전구체 가공 특허 기술로, 고려아연이 자회사인 켐코와 공동으로 가진 기술이다. 양극재를 만드는 전 단계 물질인 전구체는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을 적절한 비율로 섞은 화합물이다. 여기에 추가로 리튬을 주입하면 양극재가 된다. 국가핵심기술로 판정받은 경우 회사를 해외에 매각하려면 산업부에 신고하거나 산업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 구체적으로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을 받았다면 산업부 승인이 필요하고, 지원을 받지 않았다면 신고를 해야 한다. 정부의 국가핵심기술 판정으로 인해 영풍·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인수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MBK파트너스가 국내에 설립된 사모펀드이기 때문이다. 다만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인수한 후에 해외 매각을 진행할 경우 정부에 대한 신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친환경 자동차 전동화 토탈 솔루션 기업 모티브링크는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모티브링크는 친환경 자동차 전동화 전력변환시스템 구축을 위한 원스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친환경 자동차는 교류전력(AC)을 직류전력(DC)로 변환하는 'OBC', 높은 전압의 직류전력(DC)을 낮은 전압으로 바꿔주는 'LDC', 전장장비의 전원 공급을 위해 직류전력(DC)를 교류전력(AC)로 바꿔주는 '인버터'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 모티브링크는 세가지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인 ▲트랜스포머 ▲필터 ▲인덕터 등을 개발부터 양산까지 한 번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동화 부품 개발 양산 프로세스는 선행개발부터 양산 및 보증 A/S(애프터서비스)까지 총 20년 이상이 소요된다. 긴 개발 기간 동안 다양한 테스트와 인증을 거치기 때문에 부품 전환 리스크가 높아 락인(Lock-In) 효과가 크다. 이를 기반으로 견고한 진입장벽 형성이 돼 모티브링크의 시장 내 우위가 강화되고 있다. 모티브링크는 ▲트랜스포머 및 ICCU(통합충전제어장치) 설계 역량 ▲자체 개발한 검증 모듈 ▲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69.07)보다 0.06포인트(0.00%) 오른 2469.13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9.55)보다 0.90포인트(0.13%) 상승한 690.45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95.2원)보다 1.5원 내린 1393.7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DH오토웨어는 현대차·기아 생산라인에 적용할 자동화 설비의 정식 공급업체로 등록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벤더 등록을 기점으로 해외 완성차 업체들과의 자동화 설비 공급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DH오토웨어는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인 '스텔란티스' 모로코 공장에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며 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금까지 스텔란티스향 누적 수주 금액은 195억원이 넘는다. DH오토웨어는 해당 성과를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등 신흥 자동차 생산거점 국가를 중심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DH오토웨어는 자동화 설비사업의 핵심 경쟁력인 산업용 로봇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있다. 로봇 기술을 통합한 자동화 시스템을 설계 단계부터 적용해 각 산업에 특화된 생산라인을 구축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DH오토웨어는 로봇 기술 뿐 아니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고도화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DH오토웨어 관계자는 "이번 1차 벤더 등록은 글로벌 완성차 기업으로부터 자동차 생산라인의 설계·제작·설치 등과 관련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효과와 금융당국의 2000억원 규모 밸류업 펀드 조성 소식 등이 전해지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간만에 동반 상승했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16.86)보다 52.21포인트(2.16%) 상승한 2469.07에 장을 닫았다. 0.97%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름폭을 확대해 장중 2480선에 닿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 61억원, 24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757억원어치를 팔아치운 것으로 집계됐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효과와 밸류업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코스피와 코스닥이 오랜만에 동반 상승했다"며 "최근 국내 증시 부진 원인으로 작용했던 요인들이 우호적인 방향으로 개선되면서 투심 회복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보험(8.41%), 전기가스업(4.02%), 전기전자(2.91%), 운수장비(2.87%), 화학(2.45%), 금융업(2.36%), 음식료업(2.22%), 제조업(2.22%), 증권(2.00%), 서비스업(1.60%), 의료정밀(1.40%), 철강금속(1.34%), 비금속광물(1.14%), 운수창고(1.04%), 건설업(0.93%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16.86)보다 52.21포인트(2.16%) 상승한 2469.07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5.42)보다 4.13포인트(0.60%) 오른 689.55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98.8원)보다 3.6원 내린 1395.2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4인가족 김장비용이 전년대비하여 10% 오른 33만1500원 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에서 4인 가족용 김장재료를 구매해 김치를 담글 경우 33만1500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10% 가량 늘어난 금액이며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다. 18일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김장재료(4인 기준)를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비용은 33만1500원으로 전년(30만1000원) 대비 10.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할인 지원을 제외한 배추 20포기 가격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10만원으로 나타났다. 무 10개 가격은 전년 1만5000원에서 올해 3만원으로 2배로 뛰었다. 쪽파 2단과 총각무 3단 가격은 각각 66.67%, 12.50% 증가했다. 대파 2단 6000원(-25.00%), 생강 800g 7000원(-30.00%), 천일염 5㎏ 1만원(-28.57%) 등은 전년대비 가격이 내렸고, 깐마늘 2.4㎏과 멸치액젓 1㎏은 각각 2만4000원, 6000원으로 전년 수준을 보였다. 김장재료를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비용은 39만9430원으로 전년 대비 9.03% 늘었다. 배추 20포기 가격은 11만5800원으로 전년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앱코는 지난 14일 글로벌 그래픽카드 설계 및 제조 전문 '리드텍 그룹'과 인공지능(AI) 서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앱코는 리드텍 그룹의 한국 공식 AI용 서버 유통업체로서 리드텍 그룹으로부터 AI용 서버를 공급받는다. 리드텍 그룹의 AI 서버는 범용그래픽처리장치(GPGPU)를 탑재한 초고효율 서버다. 수랭식 쿨링 시스템을 포함한 완제형은 물론 고객 요청 및 환경분석을 통한 맞춤형 형태로도 공급 가능하다. AI 서버는 전 세계적으로 시장 형성 단계에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일반 기업을 포함해 정부기관, 대학교 및 데이터센터에 공급되고 있다. 앱코는 PC 시장 경험 및 사물인터넷(IoT) 충전보관함 패드뱅크 제조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향후 관련 부품의 연구개발(R&D) 및 제조 분야까지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 1986년 설립된 리드텍 그룹은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그래픽카드 및 AI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AI와 머신러닝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해 솔루션 개발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앱코 관계자는 "리드텍 그룹과의 계약은 AI용 서버 공급 신사업 진출의 중요한 발판"이라며 "세계적인 AI 기술 수요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원스톱 골프 테크놀로지 기업 크리에이츠의 통합 브랜드 유니코(전 큐이디)가 일본 도쿄에 첫 쇼룸 '애트모스피어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쇼룸 개장은 일본 프리미엄 골프장 및 리조트 운영사 클래식그룹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클래식그룹은 도쿄, 후지, 홋카이도 등에 위치한 골프장, 리조트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유니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방면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일본 골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애트모스피어 라운지'는 유니코의 골프 시뮬레이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식 쇼룸으로, 현대적 분위기의 라운지 바 공간이 결합돼 다양한 이벤트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고급 상권이 밀집한 도쿄 롯폰기 미드타운 인근에 위치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유니코의 대표 론치 모니터인 아이 엑소2(EYE XO2), 아이 엑소(EYE XO), 아이 미니 라이트(EYE MINI Lite)가 3개의 타석에 설치돼 실제 필드와 같은 사실적인 골프 경험을 제공한다. 휴대용 론치 모니터 아이 미니 라이트는 어느 타석에서든 자유로운 시연이 가능해 방문객들은 유니코 제품의 기능을 충분히 체험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17.08)보다 1.78포인트(0.07%) 오른 2418.86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9.65)보다 8.09포인트(1.17%) 하락한 681.56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06.6원)보다 1.5원 내린 1405.1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미글로벌이 오는 28일 오후 1시3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자산가치 향상을 위한 리모델링 전략과 사례'를 주제로 하반기 기술포럼(HG Tech Forum)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고금리와 건설비용 상승으로 신축 사업의 리스크가 커지면서 리모델링을 통해 자산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밸류애드(Value-Add)' 전략이 효과적인 부동산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리모델링은 인허가 절차가 신축과 비교해 간소하고, 공사 기간도 짧아 투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 탄소배출 저감 효과로 ESG 경영에도 부합돼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부동산투자 전문기업, 부동산자산운용사, PM기업과 설계사 등 각 분야의 전문기업들이 참여해 밸류애드 리모델링 투자 전략과 사례를 통해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환경에서 투자자들의 자산 가치 극대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첫 번째 주제 발표로 글로벌 부동산투자 전문기업 하인즈 코리아 이형섭 대표가 '국내 오피스 리모델링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발표하고,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밸류애드 프로젝트인 대구 반달스퀘어의 운영 경험이 있는 부동산자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