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64.63)보다 22.07포인트(0.86%) 오른 2586.70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33.52)보다 6.39포인트(0.87%) 상승한 739.91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96.6원)보다 10.6원 내린 1386.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크라우드웍스는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 도약을 위해 삼성, 현대차 출신 해외 전문가와 글로벌 투자기업 설립자를 사외이사로 영입한다고 8일 밝혔다. 크라우드웍스는 내달 17일 임시 주주총회 개최를 공시하고 3명의 사외이사 선임을 안건으로 올렸다. 선임 예정 사외이사 명단에는 현대자동차에서 글로벌판매사업부장을 지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 코리아의 김태성 부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는 세계 3위 수준의 일본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 최근 해외 인수합병과 AI 사업 확대를 통해 2030년까지 100조엔 규모의 기업 가치를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삼성SDS 유럽 법인장을 역임한 서재일 이사, 홍콩 투자기업 캐럿 프라이빗 인베스트먼츠(Carret Private Investments Limited)의 공동 창업자인 이종대 이사 등도 크라우드웍스 사외이사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이 이사는 미국 나스닥 상장 기업 자문(Advisor) 및 투자자로 국내에 알려진 해외 시장 전문가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사외이사 영입을 계기로 방산과 B2G, 기업형 AI와 업종별 특화 AI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안정적 성장을 이어 나가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진단키트 전문기업 젠바디는 혈당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투자계약을 체결한 회생절차 진행 기업 필로시스가 수원회생법원 제3부로부터 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받아 인수를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필로시스는 혈당측정기와 혈당측정 스트립 생산을 주력으로 해온 20년 역사의 기업이다.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수출 부진과 유동성 위기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젠바디의 적극적인 인수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 젠바디는 이미 몇 년 전부터 혈당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자체 개발한 자가혈당측정기 '컨피글루(ConfiGlu) G1'과 혈당측정 스트립을 출시했다. 이번 필로시스 인수를 통해 젠바디는 필로시스의 영업·기술적 노하우를 더해 혈당사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필로시스 역시 젠바디의 해외 영업망과 제조 인프라를 통해 해외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그동안 유동성 문제로 미뤄왔던 생산시설 투자도 재개할 예정이다. 정점규 젠바디 대표는 "필로시스의 기존 혈당측정기 및 진단 제품 라인을 기반으로 더 많은 제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젠바디를 다양한 질병 진단, 관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국내 증시가 미 대통령 선거 결과를 소화하면서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나타났다. 코스피는 강보합에 그쳤고 코스닥은 금리 부담과 트럼프 트레이드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1%대 하락세를 보였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63.51)보다 1.12포인트(0.04%) 상승한 2564.63에 장을 닫았다. 0.24%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2580선 목전까지 올랐지만 2560선에 그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 1113억원, 955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345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트럼프 트레이드가 여전히 증시에 이어지고 있으나 해리스 수혜주 하락보다는 트럼프 수혜주 상승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조선, 방산 업종의 상승이 두드려졌고 반도체, 자동차 등 대형주들도 외국인 추정 매수세와 함께 상승 전환하며 대선 불확실성 해소 후 저가 매수 움직임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당선 이후 주요국 증시 중 유럽과 한국을 제외한 국가들은 대체로 상승세로 이는 중국 무역분쟁 노출에 대한 우려가 선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며 "중국은 상승 흐름이 나타나며 상반된 흐름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63.51)보다 1.12포인트(0.04%) 상승한 2564.63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43.31)보다 9.79포인트(1.32%) 하락한 733.52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96.2원)보다 0.4원 오른 1396.6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63.51)보다 6.28포인트(0.24%) 하락한 2557.23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43.31)보다 0.16포인트(0.02%) 상승한 743.4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96.2원)보다 5.8원 오른 1402.0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브랜드 토탈 솔루션 전문 기업 청담글로벌은 수출바우처 사업의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수출바우처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과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수출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연간 총 6회 선정된다. 청담글로벌은 홍보·광고·수출 이행 부문에서 수출바우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수출바우처 사업에 참여한 화장품·건강기능식품 등 국내 브랜드사는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마케팅, 광고, 라이브 방송 등의 서비스를 수출바우처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2017년 설립된 청담글로벌은 국내 기업의 해외 수출에 필요한 사전 인허가, 마케팅, 풀필먼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설립 이후 7년 동안 50개 이상의 경쟁력 있는 국내 브랜드를 인큐베이팅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켰다. 또 회사는 지난해부터 라이브커머스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회사는 '틱톡', '콰이쇼우', '샤오홍슈'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플랫폼 내 왕홍 마케팅을 지원해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공간정보 통합 솔루션 기업 웨이버스는 유수 IT기업 27개 사와 'W얼라이언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회사 지리정보시스템(GIS) 솔루션을 활용한 협업을 활발히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W얼라이언스는 웨이버스의 GIS 솔루션 중 2D 구축형 솔루션인 지온파스(GeOnPaaS)와 3D 구축형 솔루션 지온디티(GeOnDT),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맵픽(Mappick)을 공동으로 판매한다. W얼라이언스 참여사들은 웨이버스와 라이선스 판매 수익을 분배하며 보다 다양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3개 솔루션의 영업·홍보 활동 관련 상호 협력 ▲라이선스 판매금의 수익 배분 ▲솔루션에 대한 교육·기술 지원 제공 등이다. W얼라이언스는 공간정보 전문 기업과 함께 공간정보를 활용하고자 하는 ▲증강현실 ▲게임 ▲빅데이터 ▲금융 등 다양한 IT 분야 강소 기업들이 참여해, 미래 GIS 생태계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웨이버스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GIS 업계 최대 규모의 경제 협력체를 구성하게 됐다. 회사는 GIS 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공통으로 요구되는 개발 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포스코그룹 기술인들이 5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행사에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포스크그룹은 6일 포스텍에서 2024년 포스코그룹 테크포럼(Tech Forum)을 개최했다. 포스코그룹 테크포럼은 그룹 핵심사업의 주요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 논의하는 행사이다. 1989년을 시작으로 올해 36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5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해 지주사 출범 이후 포스코그룹 기술인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개회식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이시우 포스코 사장,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기술총괄,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 등 주요 그룹사 대표와 기술 분야 임직원 1200명이 참석했다. 장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항상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돌파구를 찾아왔다. 현재 회사가 글로벌 불확실성과 캐즘 등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으나, 초일류를 향한 혁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조 강연은 호주 원료 기업 리오 틴토의 사이먼 패리 탄소중립 담당 임원이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원료회사의 전략 및 철강사와의 협력 방안에 관해 발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76.88)보다 13.37포인트(0.52%) 내린 2563.51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51.81)보다 8.50포인트(1.13%) 하락한 743.31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78.6원)보다 17.6원 오른 139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근 현대건설이 인도네시아 찌레본 화력발전소의 인허가와 관련해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인도네시아 외신이 전했다. 인도네시아 해외건설 사업 관련 현지 고위공무원에 뇌물을 공여한 의혹으로 검찰 압수수색이 진행되는 것에 대해 성실히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6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오전 중 본사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며 "현재 관련 부서와 해당 직원 등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성실히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는 최근 현대건설 관계자에 대해 찌레본 화력발전소의 인허가와 관련해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검찰의 현대건설 본사 압수수색도 이 사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국제범죄수사부(부장검사 홍용화)는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현지 건설사업 과정에서 해당국 고위 공무원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2017년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주 찌레본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환경오염과 도로 점거 등에 대한 주민과 환경단체의 민원이 쇄도하자 현대건설 임직원이 민원을 무마하기 위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집값 안정화를 위해 서울 서초 서리풀 지구, 경기 고양·의왕·의정부시 일대 지역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어 총 5만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 . 서울에서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해제한 가운데 그린벨트 해제 실효성 논란을 비롯해 토지 보상, 투기 수요 차단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 정부는 서울 집값 상승의 진원지인 강남 집값을 잡기 위해 상대적으로 주택 선호도가 높고, 강남 생활권인 서초 서리풀 지구의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2만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에서 주택 공급을 위해 그린벨트가 대규모로 해제된 건 이명박 정부가 보금자리주택을 추진했던 지난 2012년 이후 12년 만이다. 상대적으로 주택 수요가 많은 서울 지역에 주택을 직접 공급해 주택공급 부족 우려를 진정시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 5일 서초구 서리풀 지구, 경기 고양·의왕·의정부시 일대 등 신규 택지 후보지 4곳을 발표했다. 정부는 강남권인 서초구 서리풀 지구를 해제하고, 221만㎡ 규모의 신규 택지를 조성해 2만 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특히 서리풀 지구에 공급되는 2만 가구 중 55%에 해당하는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76.88)보다 15.02포인트(0.58%) 오른 2591.90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51.81)보다 5.42포인트(0.72%) 상승한 757.2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78.6원)보다 4.6원 내린 1374.0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