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필호 기자]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11일 부산수출지원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독려했다.
주 청장은 부산수출지원센터에서 "올해 중소기업 수출액 2100억 달러 달성에 부산지역 중소기업이 앞장설 수 있게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는 "한국 미래를 견인할 산업 역군을 양성한 것이 고맙다"며 "향후에도 중소·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기능인력과 훌륭한기업 대표를 길러내 우리나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창조경제의 중심인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기업청과의 긴밀히 협업해 우수한 중소기업을 육성해달라"고 부탁했다.
주 청장은 "최근 시장과 기술의 전략적 변곡점인 올해가 세계시장의 판도가 바뀌는 절체절명의 시기다. 우리 중소기업들이 도약을 위한 중요한 때"라며 "중소기업청과 창조경제혁신센터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세계 시장을 개척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권영철 단디벤처포럼 회장은 "중소기업청장의 방문과 격려에 많은 힘이 솟는다"며 단디벤처포럼의 청년벤처기업인들이 수출증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결의대회를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