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수정로 상권활성화구역에서 '세일 페스타(Sale Festa) 축제'를 연다.
세일 페스타는 정부가 범국가적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쇼핑관광축제다. 수정로 상권활성화구역에 밀집한 2000개 점포의 내수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과 수정구상인연합회가 연계 추진했다.
축제 현장은 태평역에서부터 숯골사거리까지 30만5000㎡ 면적에 중앙·현대시장(태평3동), 장터길(태평3동), 시범길(태평2동), 으뜸길(수진1동), 번성로(수진2동), 풍물길(신흥1동), 신흥시장(신흥3동) 등이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세일 페스타 기간에 점포별 자율 할인 행사가 열리고, 스크레치 복권 증정 행사, 성남사랑상품권 홍보전이 열린다. 길거리 공연이 6차례(10월 3·6·7·9·11·13일) 열려 주민참여 노래자랑, 먹거리 시식·판매 행사, 문화 공연 등을 함께 할 수 있다.
성남시는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상권으로 부각되도록 축제 기간 수정로 상권활성화 구역에 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