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정수남 기자] 한라그룹이 운곡(雲谷) 정인영 창업 회장의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최근 가졌다.
9일 한라그룹에 따르면 1920년 5월 6일에 탄생한 정인영 창업 회장은 대한민국 중공업 발전의 초석을 놓은 개척자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 용인 한라인재개발원에 자리한 ‘운곡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한라홀딩스 홍석화 사장, (주)한라 이석민 사장, 만도 탁일환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라그룹은 창업주 탄생 100주념을 기념하기 위해 운곡관을 새단장했다.
정몽원 회장은 “창업 회장은 불굴의 정신과 패기로 꿈을 실현한 선구자였다”며 “불확실성이 큰 역동의 시대에 ‘개척자 정인영’의 삶에서 용기를 얻어 새로운 한라그룹의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