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도시인 10명 중 3명은 은퇴 후 귀농·귀촌을 고려한다는 조사결과가 있을 정도다.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 귀농 인구가 많은 지역은 경상북도다. 지난해 경북으로 귀농을 선택한 인구는 2136가구, 총 3036명에 달했다. 이는 전국 귀농가구의 18.7%에 달하는 수치다.
사실 경북은 관련 통계 조사가 시작된 2004년부터 16년 간 1위를 지키고 있다. 과수, 시설채소 등 고소득 작물재배가 발달했고 선도농가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7만5000호에 이르는 것이 귀농 인구가 많은 이유다.
경북 예천군도 귀농·귀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이다. 사계절이 뚜렷하고 풍수피해가 없어 야생버섯과 사과, 배, 복숭아 등의 과일을 다양하게 재배할 수 있어서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지역주민들의 풍성한 인심도 귀농·귀촌의 어려움을 덜어준다. 예천군에서도 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을 통해 기초적인 영농기술교육, 지역문화이해, 귀농사례 등을 제공하면서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귀농·귀촌을 준비할 때 미리 알아둬야 하는 것으로 부동산이 있다. 예천군은 산수가 수려해 어느 지역에 전원주택을 지어도 편안한 생활이 가능하지만 꿈에 그리던 전원생활을 누리기 위해서는 어떤 농사를 지을 것인지 등 구체적인 향후 계획에 따라 전원주택지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
대가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도심에서의 바쁜 일상을 접고 전원행활을 누리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예천군에서 전원주택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연고가 없는 낯선 지역은 터전을 구하는 일이 쉽지 않으므로 신뢰할 수 있는 공인중개사사무소를 통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대가공인중개사사무소는 저렴하고 깔끔한 전원주택지 매물을 다양하게 확보하고 있다. 귀농·귀촌 희망인의 계획에 따라 적합한 매물을 소개하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전원주택지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