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수소 제조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관계자 3명이 부상을 입었다.
31일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1분 여수시 화치동 여수산단 내 모 수소 제조 공장 사무실 2층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공장 관계자 A(46)·B(24·여)·C(25)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또 샌드위치 패널 형태의 사무실 내외장재 일부가 부서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관리·감독 소홀과 업무상 과실 여부, 사고 예방 장치 마련 여부 등에 대한 수사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