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3.11 (화)

  • 구름조금동두천 -0.3℃
  • 맑음강릉 8.9℃
  • 연무서울 3.8℃
  • 맑음대전 2.1℃
  • 맑음대구 2.6℃
  • 맑음울산 4.2℃
  • 맑음광주 4.4℃
  • 맑음부산 8.2℃
  • 맑음고창 -0.3℃
  • 흐림제주 10.0℃
  • 구름많음강화 -0.7℃
  • 맑음보은 -1.4℃
  • 구름조금금산 -0.5℃
  • 맑음강진군 1.2℃
  • 맑음경주시 0.6℃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국제

골드만삭스 "올 3분기 국제유가 배럴당 평균 140달러 치솟는다"

URL복사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골드만삭스가 올해 3분기 국제유가가 140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했다.

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올 여름 고유가에 대비해 증산을 장려하고 소비를 억제할 필요가 있다며 아같이 전했다.

골드만삭스는 오는 7월과 8월 사이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가 배럴당 평균 140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이전 배럴당 125달러 전망보다 상향 조정한 것이다.

브렌트유는 8일 오후 1시35분(한국시간) 기준 배럴당 120.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올 후반기와 내년 상반기에는 브렌트유가 배럴당 135달러선을 나타낼 것으로 봤다. 이 역시 이전 전망보다 10달러 오른 것이다.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은 고객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올 여름에도 큰 폭의 가격 상승이 여전히 가능하다"며 "수요가 줄어들려면 유가가 배럴당 160달러까지 치솟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정제 예비역량 뿐 아니라 지속 불가능하게 낮은 수준의 세계 석유 재고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유가가 더 반등할 필요가 있다고 믿는다"고 썼다.

미국 에너지정보국(EIA)은 이날 휘발유 가격이 9월까지 갤런당 4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며 석유, 휘발유, 천연가스 가격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EIA는 브렌트유가 3분기 배럴당 111.28달러, 4분기에는 배럴당 104.97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한달 전 3분기 배럴당 103.98달러, 4분기 101.66달러로 봤던 전망치보다 높아진 것이다.

EIA 관리자인 조 데캐럴리스는"경기 회복에 따라 늘어난 수요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결과로 역사적으로 높은 에너지 가격을 계속 보고 있다"며 "우리는 현재의 에너지 가격 상승 압력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지만, 높은 에너지 가격은 올해와 내년 미국에서 널리 퍼질 것"이라고 말했다.

EIA는 석유와 휘발유 재고가 적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유업체의 생산량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고도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野 5당, 공수처에 심우정 검찰총장 공동 고발 결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은 심우정 검찰 총장을 공동으로 고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 5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포기한 심우정 검찰총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심 총장이 야당의 요구대로 즉각 사퇴하지 않을 경우 국회에서 탄핵 소추를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과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야5당 대표 비상시국 공동대응을 위한 원탁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결정 사항을 전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민주당과 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은 심 총장을 공수처에 공동으로 고발하기로 결정했다"며 "또한 야 5당은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을 신속하고 확실하게 파면 결정할 것을 공동으로 촉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야 5당은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일까지 매일 시민사회와 함께 집회에 참석하는 등 연합 전선을 펴는 것에도 합의했다. 각당 대표들도 이날 공개 발언을 통해 공동 대응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시의회,‘가정 내 무급노동에 대한 경제적 보상 마련 위한 정책토론회’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지난 7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가정 내 무급노동에 대한 경제적 보상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 문제 극복과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이라는 중대한 시대적 과제 앞에서, 가사·돌봄 등 가정 내 무급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과 다양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정 내 무급노동은 임금을 받지 않고 수행되는 청소, 요리, 세탁, 아동·노인 돌봄 등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일상 노동을 모두 포함한다.가족의 건강과 안정을 유지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에도 그 사회‧경제적 가치는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영옥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서울시의원과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 등 서울시 관계자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