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오미크론 변이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대만에서 8일 신규환자가 8만223명으로 이틀째 8만명대 발병하고 사망자도 159명이 나왔다.
중앙통신과 연합보(聯合報), 중국시보(中國時報)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책본부인 중앙유행병 지휘센터는 이날 확진자 가운데 대만 안에서 8만195명이 발병하고 외국에선 28명이 들어왔다고 발표했다.
전날 감염자는 8만3027명, 6일 5만3023명, 5일 6만2110명, 4일 6만8151명, 3일 7만6564명, 2일 7만6986명, 1일 8만8293명, 5월31일 8만705명, 30일 6만103명, 29일 7만6539명, 28일 8만881명, 27일 9만4855명, 26일 8만1907명, 25일 8만9389명, 24일 8만2363명, 23일 6만6283명, 22일 7만9441명, 21일 8만4639명, 20일 8만5761명, 19일 9만378명, 18일 8만5356명, 17일 6만5833명, 16일 6만1754명, 15일 6만8769명, 14일 6만4041명, 13일 6만5011명, 12일 6만6446명, 11일 5만7266명, 10일 5만828명, 9일 4만304명, 8일 4만4361명, 7일 4만6536명, 6일 3만6213명, 5일 3만106명, 4일 2만8487명, 3일 2만3139명, 2일 1만7858명, 1일 1만7085명, 4월30일 1만5149명, 29일 1만2313명, 28일 1만1517명이다.
대만 내 새 감염자는 22개 현시에서 생겼으며 남성 3만7611명, 여성 4만2550명, 34명은 확인하고 있다. 나이는 5세 미만에서 90대 사이다.
타이중시에서 1만1587명, 신베이시 1만1443명, 가오슝시 1만1048명, 타오위안시 8039명, 타이난시 7054명, 장화현 5582명, 타이베이시 5531명, 핑둥현 3236명, 신주시 1806명, 윈린현 1778명, 난터우현 1705명, 먀오리현 1687명, 이란현 1420명, 자이현 1367명, 화롄현 1223명, 지룽시 1115명, 타이둥현 933명, 자이시 878명, 펑후현 314명, 진먼현 99명, 롄장현 57명이다.
외부 유입 감염자는 남성 13명, 여성 15명이다. 나이는 5세 미만에서 70대까지다. 미국에서 4명, 한국과 태국 1명씩 유입했고 22명은 출발 국가를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대만 코로나 감염자는 총 262만941명에 달했다. 대만 안에서 260만7613명이고 국외 유입이 1만3274명, 친선함대 36명, 항공기 2명, 불명 1명, 조사 중 14명이다.
코로나19 환자는 작년 5월10일 100명 미만이다가 이후 1년28일 동안 크게 증대하면서 이날까지 260만7500명 이상 늘어났다.
지휘센터는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이날 159명이 새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남성 105명, 여성 54명으로 연령이 20대에서 90대 사이다. 157명이 만성질환자이고 71명은 백신을 전혀 맞지 않았다.
이제껏 코로나19 감염자 중 3373명이 숨졌다. 이중 15명은 국외 유입자다.
대만 내에서 숨진 환자 3358명 분포를 보면 신베이시 1199명, 수도 타이베이 685명, 타이중시 223명, 타오위안시 186명, 가오슝시 180명, 타이난시 136명, 지룽시 119명, 장화현 113명, 핑둥현 93명, 이란현 78명, 화롄현 65명, 윈린현 54명, 타이둥현 47명, 난터우현 45명, 자이시 32명, 신주현 31명, 자이현 29명, 먀오리현 26명, 신주시 9명, 진먼현 7명, 펑후현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