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3.11 (화)

  • 구름조금동두천 -1.0℃
  • 맑음강릉 8.4℃
  • 연무서울 3.4℃
  • 구름많음대전 1.6℃
  • 맑음대구 1.6℃
  • 맑음울산 4.2℃
  • 맑음광주 3.4℃
  • 맑음부산 7.3℃
  • 맑음고창 -0.5℃
  • 흐림제주 10.5℃
  • 구름많음강화 0.0℃
  • 구름많음보은 -1.9℃
  • 맑음금산 -1.3℃
  • 맑음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0.1℃
  • 맑음거제 2.9℃
기상청 제공

문화

[생명의 샘]생수의 강이 넘치는 삶

URL복사

늘 주위 사람들과 의견이 맞지 않아 부딪치고 조그만 일에도 괴로워하며 가슴이 타는 듯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사랑과 믿음, 진실, 선, 의로움에 대한 목마름으로 갈급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떠한 목마름을 가진 사람이라도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영혼의 평안과 만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7:37 이하를 보면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말씀합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성령이 마음에 임하여 진리인 하나님 말씀대로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나타내 주십니다. 이러한 성령의 역사로 참된 평안과 감사가 넘치는 성공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령을 통하여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는 복된 삶을 영위하려면 어떻게 행해야 할까요?

첫째로, 하나님을 찬미해야 합니다. 찬송은 곡조 있는 기도로서 하나님께서는 찬송 중에 거하시며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내 주십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매를 많이 맞고 깊은 감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는 극심한 고난 중에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였습니다. 이때 큰 지진이 일어나 옥터가 움직이며 문이 열리고 차꼬가 풀렸지요. 감사와 믿음으로 하나님을 찬미하니 성령의 역사로 상상할 수도 없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 것입니다.

둘째로,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영적인 호흡일 뿐 아니라 하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33:3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약속하셨습니다. 부르짖어 기도할 때에 영적인 성장을 이루게 되고, 문제를 해결받으며,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셋째로, 믿음의 고백을 해야 합니다. 말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우리가 입술을 열어 믿음의 고백을 할 때에 성령의 역사가 크게 나타납니다.

마태복음 8장을 보면, 한 백부장이 예수님께 나아와 자기 하인의 중풍병을 고쳐 주실 것을 구합니다. 예수님께서 그의 집에 가려고 하시자, 백부장은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백부장의 고백을 들은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 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마 8:10) 하시며 그의 믿음을 칭찬하셨습니다. 과연 백부장이 시인한 대로 하인의 병이 깨끗이 나았습니다.

마가복음 7장에 나오는 수로보니게 여인은 어떤 믿음의 고백을 했습니까?

이 여인은 딸에게 들린 귀신을 쫓아 주시라고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간구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뜻밖에도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여인은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의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며 겸비한 고백으로 은혜를 구했습니다.

어떠한 말씀에도 오해하지 않고 변개하지 않는 그녀의 선한 마음과 믿음을 보신 예수님께서는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셨습니다. 과연 여인이 집에 돌아가 보니 딸이 정상으로 돌아와 있었습니다. 믿음대로 즉시 응답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찬미하며, 부르짖는 기도와 믿음의 고백으로 평안과 행복, 응답이 넘치는 삶 곧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는 삶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요한복음 7:38)글: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GCN 방송 이사장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野 5당, 공수처에 심우정 검찰총장 공동 고발 결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은 심우정 검찰 총장을 공동으로 고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 5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포기한 심우정 검찰총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심 총장이 야당의 요구대로 즉각 사퇴하지 않을 경우 국회에서 탄핵 소추를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과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야5당 대표 비상시국 공동대응을 위한 원탁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결정 사항을 전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민주당과 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은 심 총장을 공수처에 공동으로 고발하기로 결정했다"며 "또한 야 5당은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을 신속하고 확실하게 파면 결정할 것을 공동으로 촉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야 5당은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일까지 매일 시민사회와 함께 집회에 참석하는 등 연합 전선을 펴는 것에도 합의했다. 각당 대표들도 이날 공개 발언을 통해 공동 대응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시의회,‘가정 내 무급노동에 대한 경제적 보상 마련 위한 정책토론회’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지난 7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가정 내 무급노동에 대한 경제적 보상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 문제 극복과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이라는 중대한 시대적 과제 앞에서, 가사·돌봄 등 가정 내 무급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과 다양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정 내 무급노동은 임금을 받지 않고 수행되는 청소, 요리, 세탁, 아동·노인 돌봄 등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일상 노동을 모두 포함한다.가족의 건강과 안정을 유지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에도 그 사회‧경제적 가치는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영옥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서울시의원과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 등 서울시 관계자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