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0일 일본 정부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1일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대면 참석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일본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21일 G7 정상들과 우크라이나 정세를 논의하는 자리에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또 일본 정부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개별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공식화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프랑스 정부가 제공한 비행기편으로 일본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연맹(AL)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방문했던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새벽 프랑스 정부기로 제다 공항을 출발해 오후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