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를 비롯해 제주도 내 지정해수욕장 12곳이 본격 개장했다.
며칠동안 이어진 장맛비는 주춤한 기색이지만 짙은 안개와 흐린 날씨로 인해 피서객들은 드물고 서핑보드를 든 서퍼들로 붐볐다.
개장 해수욕장은 ▲서귀포시 중문·화순·표선·신양 ▲제주시 김녕·삼양·월정 등이다. 금능·협재·곽지·함덕·이호 등 5곳은 지난달 24일 사전 개장에 들어갔다.
8월31일까지 운영되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호와 삼양해수욕장은 7월15일부터 8월15일까지 야간(1시간 연장 운영)에도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