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3.04 (월)

  • 구름많음동두천 12.0℃
  • 구름많음강릉 10.1℃
  • 흐림서울 11.1℃
  • 흐림대전 12.4℃
  • 흐림대구 13.2℃
  • 구름많음울산 11.7℃
  • 연무광주 12.1℃
  • 연무부산 11.3℃
  • 흐림고창 10.2℃
  • 제주 12.2℃
  • 구름많음강화 8.0℃
  • 구름많음보은 11.6℃
  • 흐림금산 12.6℃
  • 흐림강진군 11.8℃
  • 구름많음경주시 12.4℃
  • 흐림거제 12.2℃
기상청 제공

송동진 칼럼

【송동진 칼럼】 기업가 정신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URL복사

아담스미스(Adam Smith)는 ‘국부론’에서 생산력을 국가 부의 원천으로 보았다. 칼 마르크스는(Karl Marx)는 ‘자본론’에서 생산력의 핵심은 노동자라고 강조했다. 


주어진 경제현상에서 기존의 방식대로 생산한다면 생산의 증가에는 한계가 있다. 생산이 증가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방식으로 일을 해야한다. 새로운 수요를 찾아내고, 소비자가 원하는 재화와 용역으로 시장에 공급해야 한다. 새롭게 생긴 많은 일자리는 많은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소득원을 제공한다. 사회가 경제적으로 부유하게 된다. 


새로운 소비가 발생하면서 성장하는 선순환하는 구조가 된다. 그러면 새로운 수요를 찾아내고 새로운 공급방식을 찾아내는 역할은 누가 할 것인가? 기업가 정신을 가진 사람이 한다. 기업가 정신을 가진 사람들은 차별적 특징이 있다.


기업가 정신을 가진 사람은 위험에 맞선다. 세상에 없는 새로운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생산시설과 원자재 그리고 새로운 인력이 투입된다. 모두 자본이 투입되어야 하는 일이다. 기업가가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해서 새로운 제품을 생산해 공급을 했을 때 수요가 따르지 않거나 수요가 너무 늦게 나타난다면 그에 따른 손실을 입게 된다.  


반대로 적시에 아무도 공급하지 않는 새로운 제품의 수요를 창출한다면 기업가는 막대한 부를 얻을 수가 있다.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입에 경쟁자가 없기 때문이다. 기업가는 높은 위험을 감수하지만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과거처럼 자본가인 지주가 대농장을 소유하고서 농노만을 부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아닌 것이다. 


한 사회 속에서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이 있다면 그 사회는 발전한다. 사회는 기업가 정신을 가진 사람을 많이 배출해내야 한다. 기업가 정신을 가진 사람이 많은 사회는 풍요로운 사회이다.


하나의 새로운 아이템으로서 시장에 제품화해서 판매하고자 한다면 조직이 필요하다. 기업을 만들어야 한다. 통상 조직은 전략기획실, 인사관리, 생산관리, 마케팅 관리, 회계, 재무관리의 영역 등이 있다. 각각의 역할에 의해 협업하면서 하나의 제품이 만들어지고 판매된다.


조직을 직급으로 나눌 때 사장, 부사장, 전무, 상무, 부장, 차장, 과장, 대리, 주임, 사원으로 구성된다. 꼭 창업자가 아니더라도 각자의 영역에서 혁신을 추구하고 도전을 추구하고 있다면 기업가 정신을 가진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기업가 정신은 꼭 기업을 만들어야만 구현하는 것은 아니다. 자영업을 해서 운영한다고 하더라도 안목, 창의성, 위험을 감수하는 혁신, 성취하는 관점에서 일을 한다면 기업가 정신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한 사회에서 기업가 정신을 가진 사람이 많이 배출되기 위해서는 사회적 환경이 중요하다. 기업가 정신을 갖고 사업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경제체제와 사회제도에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가 구축되어야한다.


기업가 정신을 갖춘 사람이 기업을 경영하다가 기업이 파산에 직면할 수 있다. 만약 파산의 책임이 모두 기업가 개인에게 간다면 기업가 정신은 위축된다. 


파산의 책임이 곧 개인의 파산결과로 된다면 기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 적게 나올 것이다. 한국에서 기업이 대출을 받는 경우에 연대보증제도가 없어진 것은 대단히 잘 된 정책이다.


한 사회가 기업가를 보는 시각이 중요하다. 기업가는 탐욕스럽고 이기주의적인 사람이 아니다. 사람의 삶을 윤택하게 하기 위해서 창의력과 안목을 갖고 위험에 도전하고 헌신하는 사람이다.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애국자인 것이다. 


기업가 정신을 가진 기업가가 유명한 과학자, 예술가, 철학자, 정치가, 운동선수등의 반열에서 인정받고 칭송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편집자 주 : 외부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글쓴이=송동진 이제너두(주) 대표이사

 

 

 

 

 

 

 

 

 

 

 

 

이제너두(주) 대표이사
경영학 박사
서정대학교 겸임교수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힘, 인천 남동갑 손범규·남양주갑 유낙준·청주흥덕 김동원 본선행 확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4·10 총선 3차 경선에서 원외 인사 3명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3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경선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 3자 경선에서 과반수 득표가 없어 결선이 치러진 인천 남동갑에서는 손범규 전 SBS 아나운서가 전성식 전 국민의힘 인천시당 사무처장을 꺾었다. 현역인 맹성규 민주당 의원과 맞붙게 될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3자 경선이 진행됐던 경기 남양주갑에서는 유낙준 전 해병대 사령관이 심장수 전 남양주갑 당협위원장에 승리했다. 4자 경선이 치러졌던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서는 김동원 전 국무총리실 국정홍보 자문위원이 송태영 전 충북도당위원장을 꺾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번 결선 경선은 지난 2~3일 이틀간 진행됐다. 당원 20%, 일반 국민 80% 비율이 적용된 여론조사를 통해 점수를 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공관위가) 결정해야 할 곳이 30여곳 되는데 오늘 상당 부분 결론이 날 지역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내에 보류 지역에 대한 공천을 확정할 방침이다. 우세 지역에 내세울 후보를 공개 모집하는 '국민추천제' 방식 등을 놓고는 "오


사회

더보기
조규홍 "전공의들, 복귀 부탁 끝내 외면…법적 처분 망설임 없이 이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달 29일 복귀시한까지 전공의 9000여명이 돌아오지 않았고, 정부가 선처를 약속했던 지난 3일까지도 복귀하지 않은 만큼 사상 초유의 대규모 면허정지 사태가 예상된다. 조규홍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가 다수라고 밝히며, 국민 생명을 위해 면허정지 등 법적 처분을 망설임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지난 2월29일까지 전공의 복귀를 수 차례 요청지만 여전히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가 다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많은 국민들이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집단행동을 즉시 멈춰달라고 간곡히 부탁했지만 전공의들이 이를 끝내 외면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이라며 "오늘(4일)부터 미복귀 한 전공의 확인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해 법과 원칙에 따라 예외없이 조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무슨 이유든 의사가 환자 곁을 집단으로 떠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행위다.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에 따른 처분을 망설임 없이 이행할 것"이라며 "미복귀한 전공의는 개인의 진로에 중대한 문제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인생은 '독고다이'"…이효리와 이강인
국민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연극영화전공 98학번인 가수 이효리씨가 지난 14일 모교 졸업식에 참석해 "인생은 '독고다이(스스로 결정하여 홀로 움직이며 일을 처리한다는 일본말)'"라며 "나를 인정해주고 사랑해주는 내 안의 그 친구와 손잡고 그냥 마음가는대로 쭉 나아가라"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진한 울림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씨는 축사에서 "사랑하는 부모님과 친한 친구들의 말도, 심지어 훌륭한 성인들이 남긴 말도 안 듣는 우리가 조금 유명하다고 와서 떠드는 것을 들을 이유가 있느냐"며 "그냥 마음 가는 대로 하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여러분을 누구보다 아끼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건 그 누구도 아닌 여러분 자신"이라며 "이래라저래라 위하는 척하면서 이용하려는 잡다한 소리에 흔들리지 말고 웬만하면 아무도 믿지 말라, 누구에게 기대고 위안받으려 하지 말고 그냥 '인생 독고다이'라고 생각하라"고 일갈하며 축사를 마쳤다. 그리고는 “노래나 한곡 부를게요”라며 자신의 히트곡인 '치티치티 뱅뱅'을 라이브로 부르며 학사모와 가운을 벗어던지는 파격행보를 보였다. 이 곡에는 ‘어차피 나는 혼자’ ‘그 누구도 내게 간섭 마’ '어차피 나는 혼자'라는 가사가 들어있어 마치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