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01 (화)

  • 맑음동두천 8.6℃
  • 구름많음강릉 9.8℃
  • 맑음서울 10.0℃
  • 맑음대전 11.0℃
  • 맑음대구 10.8℃
  • 맑음울산 7.9℃
  • 맑음광주 10.1℃
  • 맑음부산 8.9℃
  • 맑음고창 5.5℃
  • 맑음제주 10.4℃
  • 맑음강화 3.0℃
  • 맑음보은 7.2℃
  • 맑음금산 8.7℃
  • 맑음강진군 7.4℃
  • 맑음경주시 5.9℃
  • 맑음거제 9.6℃
기상청 제공

정치

정성호 "불법 사이트 신고하면, 차단까지 96.7일 걸려"

URL복사

-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총괄기능 강화, 방심위의 신속 처리 능력 보완해야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불법 복권 및 사이버도박 사이트를 신고해도 차단까지 오랜 시일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성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 갑)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복권 관련 불법 사이트 차단 실적’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이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신고된 2만266건의 불법복권사이트 중 7,897건(39%)만 차단된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 복권사이트 차단 절차는 복권위원회가 ‘동행 클린센터’를 통해 불법사이트를 모니터링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신고하면 방심위의 심의를 거쳐 불법사이트를 차단한다. 하지면 방심위의 의뢰심의까지는 평균 96.7일이 소요되어 차단의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7월까지 2,838건이 신고되었으나 0.9%인 26건만 차단 처리되었는데, 3월 이후에 신고된 건들을 방심위가 심의하지 못해 미처리가 누적2됐기 때문이다. 2020년 6월 이후 총 1,967건이 ‘미유통’을 사유로 기각되었는데, 방심위의 늦장 심의로 사이트가 이미 사라진 것이 주요인이다.

 

한편, 복권 관련 ‘불법 사이버도박 스팸 신고’의 차단율 역시 2022년 이후 올해 7월까지 10.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심위에 심의 의뢰한 925건 중 접속 차단된 사례는 2022년 13건(30.2%), 2023년 41건(7.9%)에 그쳤고, 올해 7월까지 361건을 심의의뢰했으나 41건(11.4%)만 차단되었다. 이 역시 방심위의 늦장 심의가 낮은 차단의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사행행위 감시와 단속은 복잡한 구조로 이뤄진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관련 정책을 총괄하고, 9개 사행산업기관이 불법을 모니터링하며, 한국인터넷 진흥원이 정보를 제공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경찰 등이 차단과 단속을 실시한다.

 

정성호 의원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총괄 기능을 강화해 방심위, 경찰 등과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지도록 하고, 방심위가 신속한 차단을 할 수 있도록 전자심의 등 신속 심의제도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전자칠판 납품 업체로부터 금품 받은 인천 시의원 2명 구속 기소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전자칠판 보급사업 납품 비리 의혹' 사건과 관련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구속된 현직 인천시의원 2명과 전자칠판 업체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계는 1일 인천시의회 소속 조현영(50) 시의원과 신충식(51) 시의원, 전자칠판 업체 대표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혐의 등으로 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또 전자칠판 업체 관계자 2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공범 4명을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 시의원과 신 시의원은 인천교육청의 전자칠판 보급사업에 참여한 업체의 납품을 돕고 그 대가를 챙긴 이른바 리베이트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업체 대표 관계자 등은 인천시의원 2명에게 금품을 제공하거나 범행 수익을 챙긴 혐의다. 이들은 인천 지역 학교에 전자칠판을 납품할 수 있도록 해당 업체를 지원하고, 그 대가로 납품 금액의 약 20%를 리베이트 형식으로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의원들이 3억8000만원을 업체 관계자에게 요구했으나, 실제론 2억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판단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9월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