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3.12 (수)

  • 흐림동두천 10.8℃
  • 맑음강릉 17.8℃
  • 흐림서울 11.5℃
  • 흐림대전 12.8℃
  • 구름조금대구 17.7℃
  • 구름조금울산 18.3℃
  • 흐림광주 14.3℃
  • 구름조금부산 15.4℃
  • 흐림고창 13.0℃
  • 흐림제주 13.1℃
  • 흐림강화 8.1℃
  • 흐림보은 11.9℃
  • 흐림금산 12.7℃
  • 흐림강진군 14.7℃
  • 구름조금경주시 18.2℃
  • 흐림거제 14.6℃
기상청 제공

[해외축구]손흥민 "내 득점보다 팀 승리가 중요하다"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손샤인' 손흥민(23)이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손흥민은 2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인 '토트넘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과의 경기는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100%의 모습으로 이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승리 의지를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27일 오전 3시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카라바흐와의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에게는 특별한 기억이 있는 팀이다.

손흥민은 지난 8월 한국인 사상 최고 이적료인 무려 2190만 파운드(약 396억원)에 토트넘에 입성, 기대감만큼 커다란 부담감을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9월18일 카라바흐를 상대로 한 토트넘 홈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뽐냈다. 구단 뿐아니라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도 손흥민의 활약에 열광했다.

손흥민도 "홈 데뷔전에서 2골을 넣은 것은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당시에는 정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매 경기 골을 넣거나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카라바흐전에서도)골을 넣고 싶은데 쉽지는 않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득점을 하는 것보다는 팀이 승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카라바흐전에서도 팀 승리를 위해 100% 쏟아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흥민은 토트넘 팬들에 대한 진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런던 생활이 행복하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며 "독일에 있을 때와 비슷하기는 한데, 토트넘 팬들은 말로 하기 어렵지만 정말 축구에 미친 것 같다"고 빙그레 웃었다.

그러면서 "팬들은 나와 팀이 싸움 때 힘을 보태준다"며 "이들 앞에서 다시 골을 터뜨린다면 정말 행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국회 정무위 18일 '홈플러스 사태' 현안질의…증인 김병주 회장 등 채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가 오는 18일 '홈플러스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 증인으로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 대표,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 대표 등을 채택했다. 국민의힘 소속 윤한홍 정무위원장은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18일 열릴 '홈플러스·MBK 파트너스 사태에 대한 긴급 현안질의' 관련 증인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여야 합의로 의결된 이번 증인 명단에는 김 회장과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 대표,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 대표, 금정호 신영증권 사장, 강경모 홈플러스 입점협회 부회장 등 5명이 포함됐다. 앞서 국내 대형마트인 홈플러스는 지난 4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정치권은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기 직전까지 기업어음(CP)을 발행해 투자자에게 손실을 떠넘겼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일부 야당 의원들은 정무위원회 현안질의를 계기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점검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이강일 민주당 의원은 "금융감독원장이 삼부토건 얘기를 할 때 우리가 '먼저 와서 보고해달라'고 얘기


경제

더보기
경제계 "반도체 특별연장근로 확대 환영…법안 통과 호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계는 12일 정부가 반도체 연구개발(R&D) 분야에 특별연장근로 인가 기간을 확대하는 등의 조치를 내놓은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별연장근로 인가 제도는 특별한 사정이 발생하여 불가피하게 법정 연장근로시간을 초과하여 근로하여야 하는 경우, 근로자의 동의 및 고용노동부장관의 인가절차를 거쳐 법정 연장근로시간을 초과하는 연장근로가 가능하도록 인가하는 제도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글로벌 수요 둔화, 공급망 불안, 후발국 추격 등 반도체 산업이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정부가 반도체 연구개발 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 보완방안을 마련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반도체는 미래 첨단산업의 기반인 만큼 R&D를 포함한 산업 전반의 경쟁력 확충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을 조속히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도 “국가 간 기술 패권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는 반도체 산업현장에서 이번 정부가 발표한 ‘특별연장근로 확대’가 반도체 연구개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라는 점에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반도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