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행정안전부는 27일 수도권,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이날 오전 3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지역에 따라 시간당 2~5㎝의 눈이 내리고 있으며 수도권·충북·전북지역은 내일(28일) 오전까지 눈이 내릴 전망이다. 현재까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정부는 피해 예방을 위해 뱃길, 도로 등을 통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북한산·태백산·설악산·덕유산·치악산·오대산·한라산 등 7개 국립공원의 185개소와 서울 도로 4개 구간의 통행이 막혔고 목포와 홍도, 포항과 울릉을 오가는 여객선 96척이 운항을 중단했다. 중대본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퇴근길 교통 혼잡, 빙판길 다중추돌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 방지 등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 교량, 터널 출입부, 비탈길 등 취약 구간 제설 작업을 철저히 실시하고 통행이 어려운 경우 사전 통제와 우회를 안내하라고 요청했다. 주요 도로 제설 이후 이면도로, 골목길, 보도 등 후속 제설을 진행하고 지역 주민이 제설제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버스 정류장 주변 등
[시사뉴스 장시목기자] 대구‧경북권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회장 계명문화대학교 윤우영)와 호남‧제주권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회장 제주한라대학교 김휴찬)가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서 각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책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권 및 호남‧제주권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공동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과 동반성장을 위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고등평생‧직업교육의 당면과제와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대구‧경북권 및 호남‧제주권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대구‧경북권 윤우영 회장과 호남‧제주권 김휴찬 회장은 개회사에서 “각 대학 사업단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전문대학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해왔다”며, “2주기 성과를 3주기 사업으로 승계하여 새롭게 수립한 교육혁신전략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문대학의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이 확대되고 지역사회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강경종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4 CO-SHOW’ 경진대회에서 컴퓨터정보계열 학생들로 구성된 ‘영코(YoungCo)’ 팀이 COSS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 EXCO에서 개최된‘2024 CO-SHOW’는 첨단 분야 교육을 지원하는 COSS(Convergence and Open Sharing System) 사업의 일환으로, 전공에 관계없이 대학생들이 첨단 기술을 접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분야의 중요성을 대중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 대회는 ‘첨단분야 교육 올림픽’으로 불리며, 17개 분야 경진대회가 동시에 진행되는 독창적인 형태로 진행됐다. 영진전문대는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주관으로 열린 ‘2024 AIM(AI Model) Challenge’에 참여했다. 이 대회는 ‘무인 키오스크에 적용 가능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주제로, 학생들이 산업현장의 AI 융합문제를 이해하고 직접 해결해보는 과정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대학교‘영코’ 팀은 컴퓨터정보계열 AI클라우드프로그래밍과 2학년 학생들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테너이자 지휘자인 ‘플라시도 도밍고(Placido Domingo)’가 12월 22~31일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어게인 2024 투란도트’의 지휘자로 출격한다. 플라시도 도밍고는 세계 3대 테너라는 명성만큼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3900회를 넘는 공연, 9번의 그래미상 수상 및 3번의 라틴 그래미상 수상, 케네디 센터 명예인, 프랑스인이 아니면 받기 힘든 프랑스 레종 훈장, 영국 기사 작위, 미국 자유의 메달 수훈 등의 기록을 갖고 있다. 그는 1973년 뉴욕 시티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서 지휘를 시작해 메트로폴리탄 등 세계 유수 오페라 극장에서 140여 회 지휘봉을 잡았다. 또한 60년간 4000회 이상 노래하며 LA 오페라 극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으며, 그의 에너지는 깊은 울림을 주며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126개의 오페라 배역을 소화해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한 그는 ‘도밍고 콩쿠르’ 등을 통해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들을 발굴했으며, 그가 발굴한 오페라 가수들은 세계 유명 오페라 극장에서 노래하고 있다. 어게인 2024 투란도트는 세계적인 지휘자인 도밍고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오페라 가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마음을 연습하는 상담실’을 펴냈다. 오윤미 저자는 청소년 상담사와 미술치료사로 근무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현재 초등학교 전문상담교사로 근무 중이다. 이 책은 상담이라는 주제를 다루며 사람들에게 심리상담의 의미와 필요성을 전달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저자는 상담은 특별한 사람이 받는 것이 아니며, 감정을 가진 누구나가 자신을 돌보고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하나의 연습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또한 상담을 받는 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고 표현하는 법을 배워갈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 상담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점을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러한 상담의 중요성을 학교라는 현장에서 만난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통해 풀어내고 있다. ‘마음을 연습하는 상담실’은 총 다섯 장으로 구성돼 상담에 대한 오해를 풀고, 학교상담의 실질적 역할과 필요성을 제시한다. 첫 번째 장에서는 상담에 대한 흔한 오해를 다루고, 상담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것임을 설명하며 마음을 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두 번째 장에서는 학교 상담실의 역할을 상세히 설명하며 상담이 단순한 경청 이상의 깊이 있는 과정임을 강조한다. 세 번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오는 27일 수요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침엔 영하권으로 떨어져 출근길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8일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강원내륙·산지에는 밤까지, 수도권과 충북 북부·전북 동부·경북 북동 산지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 산지에는 오전부터 밤까지 시간당 1~3㎝의 강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겠다. 26일 밤부터 28일까지 예상적설량은 ▲강원 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경기 동부·남서 내륙, 강원 내륙, 제주도 산지 5~15㎝ ▲서울·인천·경기 서해안·경기 북서 내륙 3~8㎝(많은 곳 10㎝ 이상)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 내륙 산지, 대전·세종·충남, 제주도 5~30㎜ ▲광주·전남 5~20㎜ ▲경남 서부 내륙,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10㎜ 안팎이다. 이날부터 유입된 찬 공기로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중부 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권 내륙 지역은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용인소방서는 지난 24일 오후 4시경 처인구 유림동 모 빌라에서 투신한 50대 남성 A씨를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베란다에서 뛰어내리려고 한다”는 긴급신고와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즉각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파악했다. A씨는 빌라 4층 베란다에서 소동을 피우며 난간에 걸터앉는 등 위험한 행동을 이어갔다. 이를 확인한 소방대원들은 현장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신속히 에어매트를 전개했다. 현장지휘단의 지휘에 따라 2개의 에어매트를 신속하게 설치하였으며, 구조대원들과 경찰은 A씨와 대화를 시도하며 안전하게 상황을 종료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A씨는 결국 난간에서 떨어졌고, 다행히 전개된 에어매트 위로 추락해 큰 부상없이 안전하게 구조됐다. 이후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주기적인 에어매트 전개 훈련 덕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안기승 서장은 “평소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결과, 이번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용인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은 26일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삼성희망디딤돌' 충북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 가정, 가정 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희망디딤돌 충북센터는 자립 생활관 15실, 자립 체험관 5실과 교육 운영 공간 등을 갖췄다. 충북센터 운영은 충북아동복지협회에서 맡는다.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들은 자립 생활관에서 최대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다.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가 조만간 종료되는 만 15~18세 청소년들도 자립 체험관에서 며칠간 거주하며 자립준비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 총 3만7,840명 이용 삼성희망디딤돌 센터는 2016년 부산을 시작으로 26일 개소한 충북센터까지 총 12개 지방자치단체에 센터 15곳으로 늘어났다. 내년에는 인천센터가 추가 개소될 예정이다. 희망디딤돌 센터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하기에 앞서 가장 큰 부담 중 하나인 주거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미래 준비에 집중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센터에서는 요리, 청소, 정리 수납과 같은 일상 생활에 필요한 지식은 물론, 금융 지식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넥슨은 26일 ‘바람의나라’와 ‘바람의나라: 연’의 IP를 활용한 공식 카카오톡 이모티콘 ‘바람은 도트티콘을 뿌려라'를 출시했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이모티콘샵에서 영구제로 만나볼 수 있으며, ‘바람의나라’ IP 특유의 감성을 살린 도트 그래픽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바람의나라'를 오랫동안 사랑해준 이용자들이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획되어,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바람의나라’ IP 대표 캐릭터 ‘주모’, ‘다람쥐’, ‘성황’, ‘털보’, ‘빡빡이’가 각각의 개성을 살린 모습으로 등장해 익숙한 재미를 선사한다. 총 24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구성되며, ‘바람의나라’ IP의 고전적인 분위기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유쾌한 표현이 다수 포함됐다. 한편, 넥슨은 ‘바람은 도트티콘을 뿌려라' 이모티콘으로 제작한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카카오톡 대화창에 ‘바람의나라’ 캐릭터들이 이모티콘으로 등장해 익살스러운 상황을 만들며 옛 감성과 추억을 고스란히 담았다. ‘바람의나라’ IP 카카오톡 이모티콘 ‘바람은 도트티콘을 뿌려라'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바람의나라’ 및 ‘바람의나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소재 한국심장재단 본사 사옥에서 일호재단, 한국심장재단과 3자 협약식을 열고 한국심장재단에 4억 180만 원의 더채리티클래식 2024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영환 한국심장재단 이사장, 박상현(KPGA프로) 일호재단 이사, 더채리티클래식 2024 초대 챔피언인 조우영 선수와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심장병 소아 환우들의 건강과 환우들의 행복한 삶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협약에 참여한 일호재단은 동아쏘시오그룹이 소아 심장병, 백혈병, 희귀질환 등 소아 환우들의 치료 지원을 주 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더채리티클래식 2024 기부금 4억 180만 원을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더채리티클래식 2024 우승자인 조우영 선수의 추가 기부금과 더채리티클래식 2024 출전 선수 애장품 경매 적립금, 동아쏘시오그룹 기부금이 더해졌다. 기부금은 심장병 소아 환우들의 치료비와 수술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더채리티클래식 2024 기부금으로 모인 12억 원을 단계적으로 소아 환우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앞서 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 6주년을 기념해 신규 직업과 서버를 추가했고, '육성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규 직업 ‘사술사’는 사술도를 무기로 사용하고 사신의 기운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이 특징이다. 많은 적을 타격할수록 강력해지고, 적의 이동 경로를 봉쇄하는 능력을 보유했다. 어둠의 힘을 조종해 적들의 심연을 뒤흔들고 전장을 지배하고 싶은 이에게 추천되는 직업이다. 신규 서버 '진서연'에서는 홍문 50레벨로 점핑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고, 2000% 경험치 버프, 28일 출석부 이벤트를 통한 '빛나는 고대 장신구 풀세트' 등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문파총력전은 문파 전면전의 재미를 전체 서버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콘텐츠로, 경쟁의 볼륨이 한층 더 커지고 문파 결속력 확대가 기대된다. 상시로 운영되는 ‘문파총력전’은 약 한 달간의 일정으로 참가신청, 승리 예측 투표, 대전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신규 캠페인 필드 '사술분지'도 들어갔다. 해당 필드에서 사냥하면 '사신 주화'를 획득할 수 있고, 이를 통해 '6주년 100% 무기 손상복구 쿠폰', '6주년 1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야권이 단독 처리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세 번째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취임 후 25번째 법률안 재의요구다. 김 여사 특검법은 국회로 돌아가 세 번째 재표결 절차를 밟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은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야권이 단독 처리한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한 세 번째 거부권 행사이자, 취임 후 25번째 법률안 재의요구다. 윤 대통령은 앞선 두 차례의 거부권 행사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야권이 일방 처리한 김 여사 특검법은 위헌적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행정권에 속하는 수사권과 기소권을 행사하는 특검을 행정부·여당 동의 없이 야당이 단독으로 결정하는 것은 삼권분립을 위배한다는 것이다. 김 여사에 대한 수사가 이미 이뤄졌거나 아직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특검 제도의 '보충성·예외성 원칙'도 침해한다고 본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대통령과 여당이 반대하는 특검을 임명한다는 자체가 기본적으로 헌법에 반하는 발상"이
▲홍성은((주)디블렌트 대표)씨 별세, 홍은표·손희현씨 자녀상, 홍성해씨 형님상=26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6시 45분, 장지 용인 평온의 숲, 02-3410-3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