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2015년 국내 볼링 최강자를 가리는 한국볼링선수권대회가 열린다.한국프로볼링협회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안양 호계볼링경기장에서 '제10회 스톰·도미노피자컵 SBS 한국볼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국내 프로와 아마추어 240명이 출전하는 가운데 총상금은 1억원에 달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대회로 꼽힌다.오는 15일 아마추어 선발전이 열린다. 이를 통과한 아마추어 선수들은 주최사 추천 선수와 국내 프로선수 등과 함께 본선에 돌입한다.60명의 본선 진출자는 다음 라운드를 거쳐 4명으로 추려진다. 이들은 서바이벌 라운드로 진행되는 TV파이널에 진출해 최종 1인을 가려낸다.지난 대회에서는 아마추어 선발전을 거친 박민수(대구북구청)가 쟁쟁한 프로 선수들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켰다.결승전 격인 TV파이널은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SBS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윤빛가람(25)이 중국 무대에 진출한다. 제주는 14일 중국 슈퍼리그(1부리그) 옌볜FC와 윤빛가람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세부 계약 내용은 구단 간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제주는 "윤빛가람의 국내 이적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양 구단의 입장과 해외 진출을 원했던 선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윤빛가람의 옌볜행을 돕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2010년 경남FC를 통해 K리그에 뛰어든 윤빛가람은 그해 9골7도움으로 신인왕에 올랐다. 윤빛가람은 2012년 성남FC로 이적해 한 시즌을 보낸 뒤 2013년 다시 제주로 적을 옮겨 3년 간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196경기 출전 29골30도움이다. 창의적인 패스를 앞세워 한때 대표팀에 입성하기도 했던 윤빛가람은 중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한국인 지도자인 박태하(47)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옌볜은 '라인 브레이커' 김승대(24)에 이어 윤빛가람까지 데려가면서 중원 강화에 성공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될 박병호(29)가 소속팀 미네소타 트윈스 사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미국 미네소타 지역매체 파이어니어 프레스는 13일(한국시간) "미네소타 사장 세인트 피터가 박병호와의 계약은 니시오카와 다른 상황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일본 프로야구 출신 니시오카 츠요시는 지난 2011년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 2012년까지 미네소타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나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일본으로 돌아갔다. 당시 미네소타는 니시오카 영입을 위해 포스팅 비용 532만9000 달러와 함께 3년간 925만 달러에 계약했다.내야수인 니시오카는 호타준족으로 평가받았으나 2011∼2012년 2년간 71경기에서 타율 0.215 20타점으로 부진한 성적으로 계약을 채우지 못했다.니시오카의 실패 사례로 동양인 선수에 대한 포스팅에 주저할 법도 했지만 미네소타는 박병호를 영입하기 위해 포스팅 비용으로 니시오카의 두 배가 넘는 1285만달러를 투자하며 단독 교섭권을 확보했다. 자연스럽게 박병호는 니시오카와 비교되며 그의 성공여부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있다.이에 대해 세인트 피터 사장은 "두 선수에 대한 평가 과정이 달랐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국제탁구연맹(ITTF) 그랜드파이널에 출전한 전지희(23·포스코에너지)의 쾌속질주가 4강에서 멈췄다. 전지희는 1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GAC 그룹 2015 ITTF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 여자단식 4강전에서 천멍(중국)에게 2-4(3-11 11-7 11-8 7-11 6-11 6-11)로 패했다. 양하은(21·대한항공)과 와카미야 미사코(일본)를 차례로 따돌리고 준결승 무대를 밟은 전지희는 천멍의 벽을 넘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정상급 선수 16명만이 나서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4강에 진출하며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자신감을 쌓았다. 전지희는 첫 세트를 3-11로 빼앗겼지만 2,3세트를 내리 따내며 이변을 기대케 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4세트를 7-11로 빼앗긴 전지희는 5,6세트에서도 반격에 실패, 그대로 주저 앉았다. 여자단식 금메달은 딩닝(중국)에게 돌아갔다. 딩닝은 천멍을 4-2(13-11 10-12 11-7 11-2 9-11 11-7)로 꺾었다. 남자부에서는 마룽이 판정동(이상 중국)과의 혈투를 4-3(12-10 12-10 11-13 7-11 7-11 11-8 11-9)으로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손흥민(23·토트넘)이 교체 투입돼 2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포인트와 팀 승리 모두 놓쳤다.토트넘 핫스퍼는 14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2로 역전패했다. 지난 11일 AS모나코(프랑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도움 2개를 올렸던 손흥민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4분 투입돼 토트넘 공격진에 힘을 실었다. 처진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왕성히 움직이며 상대 골문을 노렸다.투입 3분 만에 동료에게 낮고 빠른 패스를 연결해 좋은 슈팅 기회를 제공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손흥민의 패스를 지체없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후반 38분에는 아크서클 부근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을 때렸다. 하지만 힘이 너무 들어간 탓에 공은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앞서 14경기(6승8패) 동안 지지 않았던 토트넘은 이날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특히 최근 정규리그 3경기에서 2무1패를 기록해 하락세를 그렸다.6승8무2패(승점 26)로 리그 5위 자리는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26·서울일반)가 월드컵 4차 대회 두번째 레이스에서 4위에 그치며 금메달 행진을 마감했다.이상화는 1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 리그) 2차 레이스에서 37초98을 기록, 4위에 올랐다.이상화가 올 시즌 월드컵 500m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달 21일 치른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를 제외하고는 올 시즌 월드컵에서 메달을 놓치지 않았다. 연속 금메달 행진에도 마무리를 찍었다. 이틀전 이번 대회 1차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월드컵 3연속 금메달을 알렸으나 이날은 금빛 질주를 이어가지 못했다.500m 랭킹에서는 680점으로 여전히 선두를 유지했다. 이상화는 10초46으로 100m 구간을 통과했다. 전체 20명 중 2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나쁘지 않은 출발이었다. 하지만 막판에 힘이 빠져 네 번째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우승은 37초84를 기록한 중국의 징위에게 돌아갔다.헤더 리처드슨(미국)이 37초87로 2위에 올랐고, 장훙이 37초90으로 3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포르투갈 무대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석현준(24·비토리아 세투발)이 시즌 8호골을 신고했다.석현준은 13일 오전 5시45분(한국시간) 포르투갈 세투발의 이스타디우 두 본핑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2015~2016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 13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했다.최전방 공격수를 맡아 부지런히 움직였고, 팀이 1-4으로 뒤진 후반 43분 득점에 성공했다.비토리아는 석현준의 득점으로 2-4까지 따라붙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팀은 패했지만 석현준은 물오른 골 감각을 이어갔다.지난 6일 벨레넨세스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데 이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어느덧 시즌 8호골로 리그 득점 공동 5위에 올랐다. 11골을 터뜨린 득점 1위 조나스(벤피카)와의 격차도 3골에 불과하다. 아울러 시즌 두 자릿수 득점에도 2골차로 다가섰다.이날 비토리아는 전반에만 2골을 허용한 뒤 후반 9분에도 코스타스 미트로글루에게 추가골을 헌납했다.5분 뒤 바스코 코스타가 만회골을 쏘아올리며 추격을 시작했지만 후반 34분 골키퍼 히카르도가 자책골을 터뜨리며 궁지에 몰렸다.경기 종료 직전 석현준이 골망을 흔들었으나 전세를 바꾸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내년 4월 복귀를 노리고 있다.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SB네이션은 13일(한국시간)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을 인용해 "강정호가 5월보다는 4월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이날 헌팅턴 단장은 '파이어리츠 페스트' 행사 중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피츠버그는 지난 10일 주전 2루수 닐 워커를 주고 왼손 선발 투수 존 니스를 뉴욕 메츠에서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했다. 헌팅턴 단장은 이날 워커 트레이드와 내야진 운영 계획을 밝혔다. 당연히 강정호의 재활 과정도 포함됐다.피츠버그는 이번 트레이드로 A.J. 버넷의 은퇴와 J.A. 햅의 FA 이적으로 생긴 선발 로테이션의 구멍을 메울 수 있게 됐지만 2루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내년 시즌에 조디 머서를 그대로 유격수에 세우고 3루에 있던 조시 해리슨이 2루로 옮긴다. 3루수는 강정호가 지킬 예정이다.강정호의 재활 과정에 차질이 생겼다면 피츠버그의 이번 트레이드에도 변수가 생겼을 수 있다. 헌팅턴 단장은 "강정호의 재활 과정이 굉장히 좋게 진행되고 있다. 5월보다는 4월 복귀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헌팅턴 단장은 강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최민정(17·서현고)과 곽윤기(26·고양시청)가 올 시즌 월드컵 4차 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수확하며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최민정은 12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33초187로 결승선을 통과해 1위를 차지했다.압도적인 체력과 스피드 모두 돋보였다.최민정은 9바퀴를 남긴 채 선두로 치고올라섰다. 일찍이 1위로 나선 만큼 경쟁자들에게 빈틈을 보일 시간도 늘어났으나 치밀한 레이스로 추격을 일절 허용하지 않았다.타오 지아잉(중국)이 2분33초226으로 은메달을 차지했고, 샤를로테 길마르틴(영국)이 2분33초411로 3위다.최민정은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면서 월드컵 3개 대회 연속 3관왕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지난달 9일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여자 500m 2차 레이스와 1500m, 30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지난 6일 열린 3차 대회에서도 여자 1000m, 1500m,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걸며 3관왕에 올랐다.곽윤기는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 출전해 1분27초682의 기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전남 드래곤즈에서 활약 중인 이종호(23)와 임종은(25) 영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전북 관계자는 12일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종호와 임종은 모두 영입을 진행 중인 것은 맞다"고 밝혔다.앞서 한 매체는 이종호가 이번 이적 시장에서 국내 선수 중 가장 큰 이적료를 기록할 것이라 전했다.이에 대해서는 "전남 측에서 두 선수 모두 걸려있다보니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면서 "모두 젊고 좋은 선수들이라 어느정도 이적료는 있겠지만 어마어마한 정도는 아니다"고 했다.이종호는 순천중앙초-광양제철중-광양제철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1년 전남의 유니폼을 입었다. 저돌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광양 루니'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다.지난 시즌 10골2도움으로 정규리그 첫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여세를 몰아 올 시즌에도 12골3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리그에서의 활약으로 국가대표팀 데뷔전도 치렀다. 지난 8월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에 출전, 중국과의 첫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 금메달을 목에 걸어 병역 특례 대상자기도 하다. 막강한 공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제일기획이 삼성그룹내 계열사들이 나눠 갖고 있던 프로 야구단 삼성 라이온즈에 대한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1일부로 공식 이관한다.이렇게 되면 제일기획은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보유했던 5개 프로스포츠 구단(야구단, 축구단, 남녀 농구단, 남자 배구단)을 모두 품게 된다.스포츠 마케팅 전문 역량을 갖춘 제일기획이 프로스포츠 구단을 보유하게 되면서 더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홍보 수단으로서의 구단 운영이 아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노력이 우선될 것으로 보인다.그간 국내 프로스포츠 산업은 만성 적자구조를 벗어나지 못했다. 모기업이 돈을 투자해 스포츠단을 운영하지만 그에 따른 수익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였다. 이는 프로스포츠 산업이 뿌리 내리고부터 계속된 불변의 법칙과도 같았다.모기업의 재정이 안정적이고 지원 또한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자연스럽게 성적도 오른다. 그렇지 못할 경우 운영비가 줄어들고 당연히 구단은 휘청할 수밖에 없다. 성적도 신통치 않다.글로벌 기업 삼성그룹이 보유한 프로스포츠 구단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프로야구의 경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지만 삼성 라이온즈도 매년 100억원 넘는 적자가 발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일본에서 훈련을 지속해왔던 박태환(26)이 12일 귀국한다. 박태환의 매니지먼트사인 팀GMP 관계자는 "박태환이 12일 국내로 돌아온다"고 11일 전했다. 지난해 9월3일 국제수영연맹(FINA)이 실시한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인 테스토스테론 양성반응을 보여 선수자격이 18개월 간 정지된 박태환은 올해 6월부터 노민상(59) 감독의 도움을 받아 서울 송파구 올림픽수영장에서 몸을 만들었다. 하지만 다른 수영교실 회원들과 레인을 이용해야 했고 훈련 시간 조차 하루 2시간 가량으로 제한되자 지난 9월 일본 전지훈련을 선택했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박태환은 베이징올림픽 출전을 앞둔 2007년 물살을 갈랐던 호세이대를 훈련지로 낙점했지만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오사카로 자리를 옮겨야 했다. 악재를 극복하고 3개월 간 착실히 몸을 만들어 온 박태환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국내 훈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박태환은 자격 정지 2개월 전부터 훈련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세계반도핑기구(WADA) 규정에 따라 내년 1월2일부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담금질을 실시할 수 있다. 박태환의 징계는 3월2일 만료된다. 하지만 징계가 풀리더라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상주 상무 박항서(56) 감독이 팀을 떠난다.상주 관계자는 11일 "어제 박항서 감독에게 계약 연장을 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고 전했다.2011년 12월 상주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은 4년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박 감독은 상주를 이끈 첫 해인 2012년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결정으로 강제강등의 아픔을 겪었지만 이듬해 곧바로 챌린지 우승을 차지하며 K리그 30년 역사상 최초의 1부리그 승격팀 감독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챌린지에서 시작한 올 시즌에도 시즌 막판 주축 선수들의 전역 악재를 극복하고 우승을 차지, 상주에 클래식행 티켓을 선사했다. 2014시즌을 앞두고 구단과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한 박 감독은 구단의 이번 결정으로 내년 시즌에는 상무와 함께 할 수 없게 됐다. 상주 관계자는 "현재 차기 감독 선임 작업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결과가 나오는대로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