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18일자 KBS 9시뉴스에서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羊 내장이 호주를 통해 수입되었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사실이 아님을 해명했다. 식약청은 이번에 문제가 된 호주에서 수입된 양 내장은 미국산 내장이 아니며, 광우병 위험이 없는 호주산 내장이 미국에서 가공된 뒤 한국으로 수출된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호주에서 한국으로 수출한 양의 내장제품 중 일부가 제3국에서 가공되었는지에 대해 호주 정부에 확인요청 하였으며, 호주정부는 공식문서를 통해 호주의 수출작업장은 호주에서 도축된 가축에서 생산한 케이싱(장)을 미국으로 보낸 뒤 그곳에서 정선(selection) 및 등급판정 과정을 거쳐 호주로 재 반입하여 최종적으로 한국으로 수출한 것이라고 알려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검역원은 동제품이 가축질병이나 식품안전에 위해는 없으나, 제3국 가공을 허용하고 있지 않는 현행 호주산 우제류동물 및 그 생산물 수입위생조건을 위반하였기 때문에 해당 수출작업장에 대해서는 수출중단 조치하고, 해당 작업장에서 수입된 양 내장 1건 1.5톤에 대해서는 불합격 조치하였음 또한 식약청은 17일자 노컷뉴스의 미국산 羊내장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
에이든 화이트 국제기자연맹(IFJ International Federation of Journalists) 사무총장이 YTN노사에 대해 "노사가 함께 추천하고, 서로 존경할 수 있는 제3자를 개입시켜야 한다"고 요청했다. IFJ 예비실사단의 에이든 화이트 사무총장과 마이클 우 아·태 지역 상임위원은 15일부터 2박 3일 동안의 예비실사를 마치고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IFJ 화이트 사무총장과 우 아·태 지역 상임위원은 YTN노조와 해직기자의 면담을 시작으로 민주당 정세균 대표, 방송통신위원회, 정부 관계자, YTN사측 관계자와 만나는 등 YTN사태와 관련해 2박 3일 동안의 예비실사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실사단의 입장을 표명했다. 화이트 사무총장은 "초기에 노사가 절차에 대한 합의를 했더라면 좋았을 것이지만 이러한 합의가 없었다"며 "노사 양측이 추천하는 3자를 임명해 대화를 재개하면 신뢰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이트 사무총장은 "현재로서는 구 사장과 노조가 눈과 눈을 맞대고 대화할 단계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YTN의 미래를 위해서는 이런 약속을 해야 하고 IFJ는 YTN노조의 노력
지난 9월 발표된 세제개편안이 '부유층과 대기업을 위한 감세'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결국 12월 6일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합의로 국회를 통과했다. 민주당은 세제개편에서 한나라당이 원하는 대로 합의해주고 예산안에서 양보를 얻어내려 했는지 모르지만, 한나라당이 민주당과 민노당을 배제한 채 예산안을 단독으로 처리함으로써 결국 예산안도 한나라당이 원하는 대로 처리되고 말았다. 정부와 여당은 지난 10년간 좌파정권이 '부유층에 대한 징벌적 증세'를 시행했음을 주된 빌미로 삼아 부유층 감세를 밀어붙였다. 그러나 지난 10년간의 조세정책이 그렇게 규정될 수 있는 것이던가? 국민의 정부 시절 상속세와 증여세가 다소 강화되었지만, 금융소득 부부합산은 위헌이라는 판결이 내려지면서 종합과세는 후퇴했고, 토지초과이득세가 폐지되었으며, 소득세·법인세·양도세·특별소비세(특소세) 등의 세율도 수차례 인하되었다. 참여정부도 마찬가지여서 소득세·법인세·특소세의 세율인하,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조세감면 등이 반복적으로 시행되는 등 감세의 논리가 지배적이었다. 단지 양도세 중과, 종부세 부과 등 부동산 세제가 강화되었을 뿐이다. 하지만 OECD국가들과 비교해 우리나라의 취·등록세
한국전쟁당시 거제지역 주민들이 야산대 활동을 했거나 협조했다는 이유로 국군과 경찰에 의해 희생된 것으로 밝혀졌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안병욱, 아래 진실화해위)는 \'거제지역 민간인 희생 사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1949년 3월부터 같은 해 5월까지 약 3개월간 경남 거제지역에서 이루러진 군·경 토벌대의 야산대 토벌과정에서 최소 38명 이상의 거제지역 주민들이 야산대 활동을 했거나 협조했다는 이유로 국군 16연대, 호림부대, 장승포경찰서 경찰에 의해 희생된 사실을 밝혀내고 이 사건을 발표했다. 거제지역 주민들은 야산대 토벌작전을 벌이던 군·경 토벌대에 의해 일운면 구조라리 인근 야산, 마전동 공동묘지, 신사터 등지에서 고문, 구타 등 가혹행위를 당한 뒤 집단 희생됐다. 군·경 토벌대는 토벌작전 중 야산대 활동을 했거나 야산대에 협조한 주민을 색출하는 과정에서 마을주민들을 구타하고 고문을 가했으며, 대낮에 마을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일부 주민들을 공개사살하기도 하고 야산대 가족이라는 이유로 무고한 주민을 대살(代殺)하거나, 동명이인을 확인절차도 거치지 않고 사살하기도 했다. 군·경 토벌대의 행위를 자세히 살펴보면 입산 뒤 야산대
언론개혁시민연대(공동대표 김영호, 아래 언론연대)는 YTN 뉴스 파행편성과 관련해 심의요청서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제출했다. 언론연대는 YTN이 지난 10월 2일 방송한 \'뉴스오늘 4부\'에서 개막식 생중계로 인해 파행 편성됐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요청서를 제출했다. YTN 구본홍 사장과 당시 보도국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이홍렬 현 사이언스포럼추진단장, 편집부국장이던 정영근 현 보도국 취재부국장에 대한 징계 요구도 포함되어 있다. 언론연대는 \"YTN이 서울시와 공동주최한 환경조경박람회 을 방송하면서 예고도 없이 편성시간을 갑자기 연장해 시청자들의 불편을 초래했다\"며 \"원래 예정된 방송 시간은 28분이었는데 50분까지 파행적으로 길어지면서 \'글로벌코리안\'이 불방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막식 연설이 늦어지면서 이어지는 구 사장의 인사말까지 늦어지게 되자 예정된 편성시간을 넘기면서까지 연장 방송을 한 것은 구 사장의 임명을 둘러싸고 대립이 첨예한 시기에 사장의 첫 공식 행사를 생중계 한 것은 방송의 공적 기능을 사유화한 것\"이라며 \"YTN 사원들의 블랙투쟁에 대해 \'사과명령
한국자유총연맹 권정달(72) 전 총재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문무일)는 18일 한산개발 대표이사이자 최대 주주인 권정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자유총연맹과 그 자회사 한전산업개발에서 수억 원의 회삿돈을 빼돌리고, 한전산업개발 소유 부동산 매매 과정에서 회사에 수십억 원의 손해를 끼쳤다고 발표했다. 권 총재는 실제로 시세보다 낮은 1500억 원에 한산개발이 소유하고 있던 중구 흥인동 본사 사옥과 부지를 넘겨 한산개발에 손실을 끼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권 총재는 지난해 1월 민간 부동산 개발업체 T사 대표 성○○(37) 씨에게서 "한산개발의 건물과 부지를 싸게 넘겨달라"는 청탁과 함께 권 총재의 개인 채무를 성씨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수억 원대의 리베이트를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권 총재는 2004년 초 성 씨와 함께 호주 크리스마스섬에서 카지노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과정에서 24억 5000만원을 투자했다가 현지 사정 등으로 사업이 무산돼 이를 회수하지 못하자 손실을 메우기 위해 자유총연맹 산하단체 등의 공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권 총재의 횡령·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6월 29일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수입위생조건 고시를 강행 한 지 6개월을 지났다. 고시 강행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된 뒤 90.5톤이 불합격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미국산 쇠고기 및 쇠고기제품 수입위생조건\'이 개정되어 새로운 수입위생조건에 따라 지금까지 실시한 미국산 쇠고기 검역·검사 실적을 발표했다. 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6월 2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검사 결과 합격된 물량은 총 50,803톤이며, 미국산 쇠고기의 전량 불합격은 87.4톤, 부분불합격은 3.1톤이라고 밝히면서, 전량 불합격 사유에 대해 쇠고기 변질 또는 수입위생조건 위배 등이었으며, 부분 불합격은 이물검출, 일부 변질 등으로 해당 상자만 불합격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의과학검역원은 \"변질이 확인된 미국 수출작업장에 대해서는 수출작업을 중단시키는 등 검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회장 백승헌, 아래 민변)은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쇠고기 작업장의 검역 위반 실태를 공개하면서 \"검역 위
통일부 김하중 장관이 중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김 장관의 방중추진이 남북 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 장관이 중국 외교부 초청으로 방중하지만 현재까지는 구체적인 일정과 면담 인사들이 확정되지 않았고 이번 주까지 한중간의 협의가 진행될 것"이라며 “늦어도 연내에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김 장관이 지난 6년 반 동안 주중 대사 시절 친분 관계를 다진 중국 고위 인사들에게 들에 이임인사를 하기 위해 만난다”며 "그동안 중국 외교 인사들이 한국을 방문해 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중국은 한국 정부와 북한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하지 않았다"며 "북한 문제와 관련해 양측의 의견 교환이 있을 수 있으나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지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이 당국자는 "이번 방문은 전임 주중 대사 자격으로 방중할 계획"이라면서 "과도한 기대를 갖지 말아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하지만 금강산 · 개성 관광이 중단되고, 개성공단 사업이 불투명해지고, 최근 북핵 6자회담 결렬 등 남과 북의 사이에 진전이 없는
정부는 고등학교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내용을 \'수정권고\'와 \'추가수정\' 등을 통해 모두 206곳을 수정·보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18일, 2009학년도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6종)의 수정·보완 결과를 발표하면서 \"청소년의 바람직한 역사인식 및 국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 수립의 의의 및 정통성, 우리역사에 대한 자긍심 등을 교과서에 올바르게 기술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교과부는 지난 3일 사단법인 한국검정교과서로부터 2009학년도 한국 근ㆍ현대사(6종) 교과서 수정·보완 내역을 제출받아 국사편찬위원회의 역사교과서 서술 방향 제언을 근거로 \'역사교과전문가협의회\'의 검토를 거쳐 최종 승인한 것이다. 지난 2008년 6월 기획재정부, 국방부 등 정부부처와 금융감독원,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소비자원, 전경련 등 관련 단체가 포함된 33개 기관으로 구성된 \'교육과정ㆍ교과서 발전협의회\'및 교과서포럼 등 6개 단체으로부터 253개항의 역사교과서 수정요구(안)을 제출받았다. 이에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근현대사(6종) 교과서에 대한 분석을 국사편
방송광고에 대한 사전 심의제도가 폐지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지난 6월 26일 방송광고 사전심의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에 따라 방송광고 사전심의 규정 방송법 32조 3항 등 관련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의결했다. 그러나 허위·과장 등 시청자가 오인할 수 있는 내용의 방송광고를 금지토록 하기 위해 방송프로그램 심의규정 위반시 적용하는 제재조치와 과태료 규정을 방송광고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심의규정을 위반한 방송광고에 대해선 시청자에 대한 사과·주의·경고 등 제재조치를 명령할 수 있게 됐고, 허위·과장 등 시청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는 방송광고를 편성한 방송사업자에 대해서도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방송광고 보존의무를 이행치 않은 방송사업자도 과태료를 부과받는다. 또한 방송법의 사전심의 관련 조항이 삭제되는 대신 방송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자체 심의기구를 두고 심의하거나 외부기관에 위탁해 심의할 수 있도록 하고, 방송 프로그램처럼 방송광고도 사후심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보완책을 마련했다.
동대문 운동장 철거현장에서 조선시대 성곽이 발견돼 학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곽의 성벽과 관련된 시설물로는 이간수문이 발견됐는데, 특히 성곽의 군사용 방어시설인 '치성'이 처음 발굴됐다. 현재까지 발굴조사결과 서울운동장 축구장부지에서는 동대문에서 광희문까지 연결되는 서울 성곽 123m가 확인됐다. 성벽과 관련된 시설물로는 이간수문, 치성이 확인되었고 도성 안에는 건물지군과 이와 관련된 우물, 집수시설 등이 확인됐다. 발굴조사단은 "이번 조사에서는 성벽이 123m 잔존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성벽의 잔존높이는 최고 4.1m(내벽 기준)이며, 성벽의 폭은 8∼9m(성벽 기저부 기준)이다"라며 "서울성곽은 조선전기에서 후기까지 수차례 개축을 거쳐 한양도성을 방어하는데 구심점이 되었으며, 이번 조사를 통해 각 시기별로 도성의 축조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발굴조사단은 "이번에 발굴된 이간수문은 서울 도성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물을 배수시키기 위해 도성내의 가장 낮은 지형을 이용하여 축조된 성벽 시설물이며, 이번에 확인된 이간수문은 상부의 홍예돌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완벽하게 남아있어, 지금까지의 기록상으로 전해져 오
\'대전지역 적대세력 사건\'은 한국전쟁 중 인민군 퇴각과정에서 대한청년단 및 국민회 간부를 비롯한 민간인들과 전쟁 포로, 외국인, 종교인 등이 희생된 사건으로 인민군에 의해 총살된 것으로 밝혀졌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안병욱, 아래 진실화해위원회)는 18일 \'대전지역 적대세력 사건\'을 조사한 결과, 1950년 9월말 북한 노동당 정치보위부에 의해 대전형무소와 프란치스코 수도원, 대전경찰서 등에 수감된 충남지역 우익인사와 미군, 군경 포로 및 외국인, 종교인 등 1,557명이 집단 희생된 사실을 밝혀내고 결과를 발표했다. 진실화해위는 이 사건관련하여 미 전쟁범죄조사단(KWC) 보고서인 KWC 28A, 28B, 28C와 , (충남도청, 1952년) 등의 자료조사와 신청인 및 참고인 진술, 현장조사 등을 실시했으며, 희생자들은 당시 양민 특히 좌익을 탄압·구속·살해했다는 혐의로 충남 각 지역 분주소와 내무서, 정치보위부에 수감되었다가 대전으로 끌려와 당시 대전내무서(대전 경찰서)와 충남 정치보위부(프란치스코 수도원)에서 취조를 받은 뒤 대부분 인민교화소(대전형무소)에 수감되었다가 1950년 9월 25∼27일에 걸쳐 희생됐다.
북한 국방위원회 김영철 정책실장 등 군 관계자들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개성공단 입주장들과 면담했다. 통일부 김호년 대변인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김영철 정책실장 일행은 오전 10시 30분까지 9개 업체를 방문하고, 대표적인 기업인 등과 면담을 가진 뒤에 개성공단 방문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의 김 정책실장 일행의 어제 일정에 대해 "오전에 7개 지원기관과 업체를 방문했고 오후에 11개 업체를 방문했다"면서 "기업을 방문하면서 공통적으로 그리고 집중적으로 질문한 사항은 ▲ 기업의 현황, 생산품, 종업원수, 남측상주인원, 출입경관련 애로사항 등 ▲ 북측근로자의 출퇴근 시간, 휴식시간, 급여수준, 근무환경 ▲ 12·1조치 뒤 기업별 출입현황(상주인원, 수시출입인원),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개성공단에 대한 2차 조치를 예고하는 언급이 없었으나, 김 정책실장은 남측당국의 태도변화가 없다면 기존의 12·1 조치는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며 "북측일행의 방문의도에 대해 정부가 구체적으로 평가를 내리기는 이르다고 보고 향후 북한의 태도를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