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의회(의장 김석현)는 지난 1일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우승원 의원 외 6인이 공동발의한 ‘영양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풍력발전시설 개발행위허가의 구체적인 기준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 군도 등 주요도로(군도는 500미터)에서 직선거리 1,000미터, 5호 이상의 주거 밀집지역 부지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0미터(5호 미만은 1,500미터),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노인요양시설, 유치원, 병원, 경로당, 축사 등 정숙을 요하는 시설은 직선거리 2,000미터 안에 입지하지 못하도록 요건을 규정한 것이다. 이는 특정 시설로 인하여 주변지역의 자연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고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을 보호함으로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도록 허가 기준을 상세하게 마련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이다. 김석현 의장은 “풍력발전시설에 대한 개발행위 허가 기준이 상세하게 규정된 만큼 군민의 정주여건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군민의 생활환경 보호와 더불어 재생 에너지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25일까지 2023년 상반기 농어민수당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추가신청 대상은 사업요건을 충족하는 고령, 장기 출타 등으로 기존신청하지 못한 농가 경영주이며, 도내에 거주(거소등록)하면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외국인 경영주도 포함된다. 신청방법은 본인 확인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한 대상자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를 할 수 있으며 접수 후에는 주소와 농업경영체 등 자격요건을 모두 갖춘 자를 지급대상자로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는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영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개인적인 사유로 신청을 하지 못한 농어민들을 위해서 추가로 농어민수당을 받고 있으니 자격조건을 갖춘 농업인들이 지급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재경영양군향우회 오예원 고문(전 재경영양군향우회 회장)이 영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을 기탁했으며, 농협 영농회(회장 최진수) 회원들이 산나물 축제기간 중 영양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오예원 고문은 “영양 산나물 축제장에 방문하여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개인 사정으로 인해 현장 기부에 참여하지 못했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해 고향인 영양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진수 회장(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어 우수한 우리 농산물의 판매 촉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양군 출신 회원으로 이루어진 농협 영농회 회원들은 제18회 영양 산나물 축제장 내에 설치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에 방문하여 현장에서 기부하고 우리 농산물로 답례품을 교환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응원과 더불어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 대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제18회 영양 산나물 축제에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제1회 산나물가요제’가 지난 11일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영양군민과 관광객 3천여명이 모인가운데 지난 4월 전국에서 신청한 221명이 1차예심을 통해 96명이 본예심을 통과한 13명이 가수급 실력을 선보여서 관광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심사위원들은 심사에 진땀을 흘렸다. 서울에서 참가한 한아름 양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김태곤의 망부석을 불러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한아름 양은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과 가수협회에서 인증서가 주어졌다. 한아름 양은 “아직까지 믿기지 않는다"며 "이런 큰상을 처음 받아봐서 평생 못 잊을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금상은 충주에서 참가한 강병권 씨가 받았으며, 트로피와 시상금 300만원과 역시 가수협회에서 인증서를 받았으며, 은상은 평택에서 참가한 이현우 씨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전주에서 참가한 양준모 씨가 차지했다. 이날 가요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초청된 초대가수 인순이, 조항조, 박구윤, 신유, 주미 등이 멋진 무대를 선보여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한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내륙에서 동해의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일월산에서 산나물채취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의 일환으로 타 지역 도시민 200여명에게 청정 자연의 선물인 영양 산나물을 홍보하고자 사전 신청을 받았다. 체험행사는 이틀만에 사전 신청이 마감되는 등 시작부터 그 열기가 뜨거웠다. 처음엔 산나물을 알지 못해 헤매는 체험객들도 있었지만, 직접 뜯어서 보여주는 산나물 선별 안내자의 친절한 설명을 듣곤 곧 산나물을 찾고 뜯는 재미에 빠졌다. 경주에서 온 한 참가자는 “산나물에 대해 알아가는 것만도 너무 좋은데, 산나물도 한 가방 가득 뜯고 또 어디서도 살 수 없는 일월산의 깨끗한 공기도 가슴에 담아 갈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산나물 채취 체험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고 내년에도 몸과 마음이 즐거운 행사로 다시 한번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민들이 한 마음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에 동참했다. 정부가 지난 1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일대가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비후보지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 영양군민들은 양수발전소 유치에 사활을 걸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영양군은 적정한 고저차와 지역 균형발전 기여도 등 모든 면에서 양수발전소 건립의 최적지이다. 특히 주민수용성이 탁월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영양군이 유치하고자 하는 양수발전소는 1,000MW 규모의 총사업비 2조원이 투입되어 14년에 걸쳐 건립되는 사업으로 발전소 건설이 확정되면 승인고시일부터 발전소 가동 기간(60년)까지 지역인재 육성, 사회복지사업, 지역문화 행사지원 등 936억원 이상의 지역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이에 읍면 위원회, 노인회, 체육회 등 9개 주요 민간 사회단체들로 이뤄진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난 3일 입암면을 시작으로 영양읍, 석보면, 일월면, 청기면 순으로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양수발전소 유치 활동을 점차 가속화시켰다. 또한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영양산나물축제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이하 범군민 유치위, 상임의장 양봉철)는 11일 지역 최대 성장동력이 될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바라는 군민의 의지를 대내외 표명하고자 범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범군민 유치위는 지난달 25일 읍면 청년회와 노인회, 체육회 등 9개 주요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결성되어 지난달 28일부터 본격적인 범군민 유치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달 3일부터는 일주일간 읍면 순회 결의대회를 갖고 읍면민들의 유치 의지를 수렴해왔다. 이날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와 연계해 영양읍 복개천 특설무대에서 열린 범군민 결의대회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형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대회를 격려하고, 관내 기관·사회단체 및 지역주민, 향우인과 축제관광객 등 2천여 명이 운집하여 성황을 이뤘다. 사전행사로 진행한 풍물경연대회, 대북·모듬북 공연과 대회의 대미를 장식한 유치기원 1,219인분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희망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군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어울림 결의대회로 관광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축제 한마당을 연출했다. 또한 군민 대표들의 애끓는 호소문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SPC삼립(대표 박해만)은 10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음식디미방 상화법 단품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양군에서는 350여 년 전 한글로 된 최초의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의 재현·복원을 완료했으며, 이번 협약은 재현·복원된 88가지 메뉴 중 '상화법(霜花法)'을 활용한 상품개발을 위하여 국내 종합식품기업인 ㈜SPC삼립과 함께 음식디미방의 대중화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SPC삼립은 식품 및 제조 산업에서 전문적인 연구 능력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특히 베이커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삼립 호빵, 포켓몬빵, 보름달빵 등 매년 다양한 제품을 성공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PC삼립의 첨단 기술력과 음식디미방의 상화법 레시피를 활용하여, 맛과 영양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양 기관은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 마케팅 및 판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 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한다면 차별화된 먹거리 개발로 인해 음식디미방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영양의 대표 음식 관광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상임의장 양봉철)는 9일 오전 일월면, 오후 청기면에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오전 10시 일월면 복지회관에서 양봉철 상임 공동유치위원장 의장, 오도창 영양군수, 읍면․단체 상임 공동유치위원장 및 읍면공동위원장, 집행위원회 실무위원, 일월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일월면 결의대회’를 개최했으며, 이어 오후 2시에는 청기면사무소에서 ‘청기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금일 일월면과 청기면에서 개최된 행사에서는 ‘범군민 결의대회 호소문’ 낭독에 이어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 결의문’을 상임위원장단과 참석한 주민들이 함께 제창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범군민 유치위원회는 각 읍면을 순회하며, 유치활동 추진성과 공유와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양수발전소 유치활동 분위기를 서서히 고조시키고 있다. 양봉철 상임의장은 “인구 증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영양의 미래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양수발전소 유치는 군민 모두가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영양최대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가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군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배준현)는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에서 도시재생사업으로 다시 태어난 영양 양조장 홍보를 위해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영양 양조장 마당에서 도시재생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플리마켓 ‘별별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플리마켓 '별별마당’은 수공예와 먹거리 판매자들이 참여해 수공예 소품 및 목공예품, 보존화, 포슬린아트, 건어물, 영양군 농특산물, 음료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영양 양조장에서 생산되는 막걸리‘은하수’시음회도 개최한다. 시음회는 축제장과 영양 양조장, 총 2개소에서 5월 12일(금)~13일(토) 이틀간 진행되고, 막걸리 판매도 이뤄질 예정이다. 그리고 양조장 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직된‘영양군 꽃차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5월 초에 영업을 본격 시작하여 꽃차, 막걸리푸딩 등을 판매한다. 양조장의 연혁과 사진 전시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양조장 역사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배준현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재탄생한 영양 양조장을 산나물축제 방문객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았다”며, “축제기간동안 본 축제장뿐만 아니라 양조장 마당에서 열리는 플리마켓과 꽃차사회적협동조합을 많이 찾아주시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의회(의장 김석현)는 5월 8일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양수발전소 신규건설지 지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김영범 의원 등 6명이 공동 발의한 결의문에서“영양군이 양수발전소 건설 후보지로 선정된 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어젠다에 지리적 우위요건을 보유한 영양군이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진다”고 뜻을 밝혔다. 영양군은 각종 행사와 사업설명회, 범군민 결의대회 등을 통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지역 내 민간 협력단체와 기관단체장을 중심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양수발전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석현 의장은 “영양 양수발전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방세수 확보로 영양군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정부의 친환경 전력공급 정책에 영양군이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수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박경해)는 5월 4일 수비면 이장협의회(회장 배재문)에 현판을 전달하고 행정복지센터에 이장협의회 사무실을 제공했다. 수비면 행정복지센터는 직원 당직실을 리모델링하여 조용한 지역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마련했다. 군내 최초로 제공된 장소로 이장과 주민소통의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어 주민자치에 발맞추고 이장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도 기대된다. 배재문 회장은 “수비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에게 감사를 전하며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해 수비면장은 “항상 수고해주시는 이장님께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의 문턱을 낮춰 면민과 함께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예비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의 과정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1기를 운영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며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거주하면서 영농기술체험, 지역민과의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하고 그들의 성공적인 귀농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양군은 2021년부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운영 결과 일월면 문바우마을이 상위 45% 우수마을로 선정되면서 올해도 일월면 문바우마을에서‘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영양군은 5월 11일부터 시작할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신청자(3가구)들을 모집 중에 있다. 영양군에서는 참가자에게 매월 30만원 내에서 연수비를 지급하며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마을 내 위치한 숙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영양군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원하는 귀농․귀촌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개별 신청할 수 있다. 오도창 군수는 “인구소멸위기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계기로 정착하는 귀농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