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영화 ‘히말라야’가 개봉 8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23일 오후 3시 누적관객수 200만324명을 기록했다. 1000만 영화 ‘국제시장’과 같은 속도다. 배우들은 200만 돌파 소식에 각양각색의 셀프 인증샷으로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아무런 보상도 없이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실화를 스크린에 옮겼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영화 ‘대호’(감독 박훈정)가 오세아니아와 미국·캐나다 등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개봉한다. 일제강점기를 무대로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다. 24일 해외에서 가장 먼저 개봉을 확정한 오세아니아의 배급사 풀 브리프 마케팅은 앞서 ‘강남 1970’ ‘연평해전’ 등을 배급한 바 있다. 내년 1월8일 개봉하는 북미 지역 배급사인 KBS아메리카 관계자는 “북미에서 수많은 한국 영화를 배급했지만, ‘대호’를 배급하게 된 건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도화전 전쟁의 시발점이 될 천호진과 최종환의 일시적 연합이 시청률 17.8%를 견인했다. 22일 SBS TV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제24회 최고의 1분이다.책략가 정도전(김명민)과 하륜(조희봉)의 치열한 수 싸움과 이성계(천호진)와 조민수(최종환)의 팽팽한 힘겨루기가 그려진 이날 ‘육룡이 나르샤’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13.7%, 수도권 1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정도전 세력은 목숨을 건 분이(신세경)의 활약에 힘입어 조준(이명행)의 토지 비리 장부를 손에 넣었다. 정도전은 권문세족을 표적으로 1000결 이상 토지를 겸병한 인물부터 조사에 착수하자고 제안, 사대부와 권문세족 연합을 완전히 붕괴시켰다.하륜은 이성계의 독주를 막고자 사대부의 중심 이색(김종수)을 찾아가 권문세족 조민수를 지켜달라고 간청했다. 하지만 정도전의 권문세족 척결에 이색은 조민수와 결별을 선언했고, 막다른 골목에 몰린 조민수는 군사들을 소집해 동란을 도모했다. 이성계는 잠시 개혁을 미룰 것을 결심, 두 사람은 정전 상태에 돌입했다. 먼저 손을 내민 이성계에게 조민수는 도화전 연회에 와줄 것을 청했는데 이 장면은 24회 순간 최고시청률인 17
[시사뉴스김한나 기자] 국제가수 싸이(38)가 이름값을 확인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인먼트에 따르면 싸이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치는 연말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가 22일 오후 1시에 전석 매진됐다.이번 콘서트는 회당 1만2500명 규모로 총 4회 치러진다. 5만석을 모두 팔아치운 셈이다. 싸이는 매년 연간 가요 콘서트 티켓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공연 강자'로 이름을 드높여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달 1일 발표한 정규 7집 '칠집싸이다'의 인기에 힘 입어 티켓 구하기 경쟁이 치열했다.YG는 "체조경기장 1회 공연을 매진시키는 것도 쉽지 않은데, 싸이는 무려 4회 공연을 전부 매진시킨 것으로 당분간 이 기록을 깨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싸이는 이같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관객들이 어느 구역에 있든 무대를 잘 볼 수 있도록 본무대폭을 24m로 최대한 확장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연 중 25일 무대는 네이버 V앱으로도 생중계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레게 가수 겸 MC 하하(36·하동훈)가 중국에서 인기를 확인했다.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하가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연 첫번째 단독콘서트에 1000명이 운집했다. 한국과 중국은 물론 홍콩, 타이완 등 동남아시아에서 온 팬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하하와 함께 SBS TV '런닝맨'에 출연 중인 탤런트 이광수의 '공연 관람 안내 동영상'으로 공연을 시작했다. 이광수는 중국의 한류스타다. 하하는 바통을 이어 받아 '키작은 꼬마이야기' '너는 내운명' '서울의 달' 등을 불렀다. 이날 무대는 하하의 음악 동료인 스컬과 그의 아내인 가수 별이 함께 했다. 특히 별과는 인디 듀오 '십센치' 멤버 권정열이 듀엣으로 부른 '귀여워'를 함께 노래했다. 콘서트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생중계되기도 했다. 하하는 "내년 '무한도전', '런닝맨' 등 예능프로그램은 물론 가수로서 하하의 모습까지, 더 많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35)이 뮤지컬 데뷔 10주년을 맞아 약 4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포트럭에 따르면 옥주현이 2016년 1월 22, 23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뮤지컬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보칼'을 연다. 타이틀 '보칼(VOKAL)'은 음악 작품에서 노래 부분을 뜻하는 '보컬(VOCAL)'에 옥주현의 이름에서 따 온 '옥(OK)'를 더한 조합어다.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한 이후 17년 간 '노래하는 사람'으로 살아온 옥주현의 정체성과 앞으로 보컬리스트로서 입지를 다져갈 옥주현의 굳은 의지와 다짐을 담았다. 옥주현은 뮤지컬스타로 거듭났다. 2005년 '아이다'로 뮤지컬 무대에 첫 발을 디딘 이후 '시카고', '레베카', '엘리자벳', '위키드' 등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의 주연을 맡아왔다. 꾸준히 앨범 작업도 병행했다. 이달 8일에는 가수 조영남과 디지털 싱글 '그대 따르리'를 발매하기도 했다. 이번 무대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의 지난 10년을 재조명한다. 자신이 출연한 뮤지컬 넘버 위주로 꾸린다. 가수로서 히트곡도 들려준다. 한편, 옥주현은 2016년 3월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포크 블루스의 거장' 이정선(65)이 단독콘서트를 연다. 공연주최사 문화가주는향기에 따르면 이정선은 29일 오후 7시 대학로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2015 이정선 따뜻한 콘서트'를 펼친다. 이정선은 1973년 2월 명동 YWCA에서 '이정선 노래 발표회'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한영애, 이광조, 김영미와 함께 포크그룹 '해바라기'(1974~1978)를 결성, 보컬 화음을 탐구했다. 엄인호, 이광조와 결성한 포크 트리오 '이정선과 풍선'(1979)으로 한국적 포크록도 추구했다. 이후 솔로활동 뒤 엄인호와 함께 결성한 블루스 록 밴드 '신촌블루스'(1986~1997)를 통해 블루스 음악을 본격적으로 토착화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광조, 한영애, 김현식, 정서용, 이은미 등이 이 밴드를 거쳤다. 어쿠스틱 사운드에 대한 애정으로 '빛과 소금', '사람과 나무' 등과 함께 '에버 그린 밴드'(1994)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기타교본 '이정선 기타교실'의 지은이로 잘 알려져 있다. 동덕여대 공연예술대 실용음악과 교수로 후진을 양성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이정선의 43년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고 정리하는 자리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20일 방송된 SBS TV ‘K팝스타 5’ 5회가 순간 최고시청률 17.83%(닐슨코리아 수도권가구 기준)까지 치솟았다. 지난주보다 0.44%포인트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수도권 기준 전체 시청률에서도 13.9%를 기록하며 전주(12.5%)대비 1.4%포인트 상승,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번 주 화제의 1분의 주인공은 1차 라운드에서 탈락위기에 처했던 싱어송라이터 우예린(20·서울)이다. 무대가 끝난 뒤 박진영이 “충격적이다. 천재적인 작사가”라고 평가하자 우예린은 자신의 의도가 잘 전달됐다며 눈물을 흘렸다. 양현석은 “누구나 매일매일 삶에서 직면하는 어려움, 고통을 느끼며 살고 있다. 20대뿐만 아니라 40대에게도 참 공감되는 가사”라며 작사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유희열은 “두 번 보니 본인이 원하는 세계가 있는 것 같다. 오히려 낯설고 다른 음악으로 격파해달라”고 격려했다.한편 방송 3사 예능프로그램의 평균 시청률은 KBS2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시즌3’가 15.8%로 가장 높았다. SBS TV ‘일요일이 좋다’의 ‘런닝맨’이 6.9%로 최하위에 그쳤다. KBS 2TV ‘해피선데이’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올해 51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한국영화 ‘히말라야’가 승자가 됐다. ‘히말라야’는 18~20일 1007개 스크린에서 1만5205회 상영돼 111만430명을 모았다. 매출액 점유율은 37.2%이며 누적관객수는 153만1267명이다. 앞서 개봉 4일째인 19일 오후 7시께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겨울 성수기에 개봉해 1000만명을 모은 ‘국제시장’ ‘변호인’과 동일한 속도다.‘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도 개봉 첫주 100만 명을 넘어섰다. ‘히말라야’보다 하루 늦은 17일 개봉한 이 영화는 940개 스크린에서 1만3329회 상영돼 같은 기간 90만1903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07만1725명이고 매출액 점유율은 33.3%다.‘히말라야’와 같은 날 개봉한 ‘대호’는 832스크린에서 9653회 상영돼 48만3638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73만8782명이며, 매출액 점유율은 16.1%다.롱런 중인 한국영화 ‘내부자들’이 4위에 올랐다. 446개 스크린에서 3716회 상영돼 22만742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645만5314명이다. 매출액 점유율은 7.7%다.신작 중 10위권에 오른 다양성 영화는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연출한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KBS 2TV ‘개그콘서트’가 20일 동창회 특집을 선보인다.김병만, 김준현, 변기수, 허경환, 신봉선, 정경미, 윤형빈, 신보라, 조윤호, 안상태, 박휘순 등 ‘개콘’의 전성기를 풍미한 스타들이 나온다. 김준현은 ‘횃불 투게더’와 ‘진지록’의 무대에 선다. ‘진지록’을 책임지고 있는 베테랑 김준호, 또 다른 동창 김병만과 함께 꾸미는 오랜만의 무대가 굉장히 즐거웠다. “늙은 형들과 함께 하니 더욱 좋던데요.”‘뿜엔터테인먼트’에서 톱스타 보라 언니로 인기를 누린 신보라는 ‘Her(헐)’의 무대에 오른다. 높은 콧대 만큼이나 심하게 망가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용감한 녀석들’ 센언니의 독설은 덤이다. “녹화 전날, 뿜엔터테인먼트 동영상을 수십 번 보며 다시 연습했죠.”김지민은 ‘일어나’의 무대에 올라 ‘뿜엔터테인먼트’에서 유행시킨 “느낌 아니까”를 외친다. “녹화 당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전율을 느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관객 리액션에 심쿵사할 뻔. 본방사수 많이 해주세요.”2년 만에 ‘개콘’으로 돌아온 허경환은 무대에 오르기 전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막상 익숙한 무대에 서니 익숙하고 편했다. 무대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이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tvN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14화 '걱정 말아요 그대' 편이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16%를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17.4%까지 치솟았다.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증을 선 친구가 빚을 다 갚아 월급 차압을 면하게 된 '동일'(성동일)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계단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친 '진주'(김설) 때문에 걱정하는 '선영'(김선영)을 위로해주는 '무성'(최무성)과 돌아가신 아빠에게 미안해 무성을 부담스러워 하는 '선우'(고경표)의 마음이 공개됐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2015 미스월드 코리아 1위 왕현(20·177㎝)이 출연한 KBS SNS방송 예띠TV가 25일 막을 내린다.예띠TV 제작진은 "일반인들의 출연과 SNS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기존 제작틀과 달라 아쉬움도 있었다"며 "온라인 시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년에는 새로운 교양정보 아이템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에띠TV를 통해 SNS를 뜨겁게 달군 왕현은 킹콩(최승원 셰프)과 고릴라(김경호 셰프)의 요리 타임을 1위로 만드는데 공을 세웠다.왕현은 지난달 강원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열린 '미스월드·미스터월드 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올해 한국을 대표하는 미녀로 공인받으며 위너로 뽑혔다. 2016 미스월드 선발대회에 국가대표 미녀로 참가하게 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비투비'가 19,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본 투 비트 타임(Born to Beat Time)'을 연다.지난 6월 '괜찮아요'로 음악방송 1위 후보, 10월 '집으로 가는 길'로 1위를 하며 마치 '도장 깨기'를 하듯 한 단계, 한 단계 올라 대세로 자리 잡은 이들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첫 콘서트보다 2000석 정도 규모가 커졌지만 5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비투비 멤버들은 이날 콘서트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으어! 우어! 으억! 억! 아!"(이창섭)하는 감탄사로 당시의 기분을 표현했다. "그 때 해외에 있었거든요. 저는 처음에 못 믿었어요. 진짜냐고, 거짓말 아니냐고 계속 물어볼 정도로"(서은광), "엄청 좋아했어요 진짜. 대기실이 다 떠나가도록 소리 지르고."(정일훈)확실히 비투비에게 2015년은 다시 스타트 라인에 선 해였다. 음원·음반·음악방송 1위로 데뷔 4년 만에 빛을 봤다. 멤버 별로 연기 등 음악 외적인 부분에서도 활동이 두드러졌다. 비투비는 "행복해, 사랑해, 잊지 못 해"라고 올 한 해를 정리했다. "하루하루 감사드리는 날이었어요. 하는 것 마다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큰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