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박한별(31)이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7일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한별과의 계약이 지난달 31일부로 만료됐으며 재계약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박한별은 조만간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 전망이다.한편 2002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박한별은 영화 '여고괴담3-여우계단', SBS 드라마 '요조숙녀' MBC '한강수타령' 등에 출연했다.박한별은 SBS 새 주말 드라마 '애인 있어요'에 출연할 예정이다. 현재 촬영이 한창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남매 배우 엄정화(45)·엄태웅(41)이 소속사 이적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엄정화 엄태웅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7월 31일자로 심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다"며 "지난 11년간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나 현재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아직 매니지먼트와 관련해 어떠한 내용도 결정하지 않았으며 특정 매니지먼트로의 이적 또한 확정된 바 없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선택을 위한 충분한 고민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덧붙였다.엄정화 엄태웅은 또 "늘 보내주시는 관심과 격려에 감사 드리며, 이에 보답할 수 있는 엄정화, 엄태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13일 송승헌과 주연한 영화 '미쓰와이프' 개봉을 앞둔 엄정화는 현재 매니저 없이 홍보일정을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이종석(26) 명의의 인감증명서와 전속계약서를 위조해 연예 관계자들을 속이고, 이들로부터 수억원을 챙긴 혐의로 매니지먼트사 J사 사장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심우정)는 J사 사장 조모(46)씨를 공문서위조와 위조공문서행사,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이종석의 인감증명서와 전속계약서를 위조한 뒤 "제작 중인 드라마에 출연시켜주겠다"고 드라마 제작사 부사장 등을 속여 모두 7억845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씨는 지난 3월 심부름센터를 통해 이종석의 주민등록번호를 알아낸 뒤 또 다른 심부름센터 직원에게 이종석의 인감증명서를 위조해달라고 의뢰했다. 조씨는 심부름센터 직원에게 자신이 만든 이종석의 가짜 도장과 250만원을 건넸다.인감증명서 2장을 위조하는 데 성공한 조씨는 이종석과의 가짜 전속계약서도 만들었다.조씨는 대중문화예술인 전속계약서 양식을 구해 계약 당사자 갑과 을, 계약기관, 계약금을 모두 허위로 작성했다. 갑에는 '매니지먼트사 J사 사장 조민석(조씨의 가명)', 을에는 '대중문화예술인 이종석'이라고 적었다. 조씨는 이렇게 조작한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김주혁(43)이 홍상수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나무액터스가 6일 밝혔다.홍상수 감독의 18번째 장편영화의 제목, 스토리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홍 감독은 촬영 당일 배우에게 대본을 주는 방식으로 작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주혁이 어떤 역할을 맡게 될 것인지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홍상수 감독은 최근,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작업을 마치고 개봉을 준비 중이다. 이 작품에는 김민희, 정재영 등이 출연했다.홍상수 감독은 자신의 작품 세계를 통해 익숙한 얼굴의 배우에게서 전에 보지 못한 얼굴을 끌어내는 능력을 보여줬다. 김주혁이 홍 감독의 영화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김주혁은 최근 영화 '뷰티 인사이드' '나의 절친 악당들'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김태희와 주원이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화제가 된 SBS TV 새 월화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연출 오진석)가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로 출발했다.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용팔이'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1.6%다. 서울 지역에서는 11.5%, 수도권 지역에서는 12.9%로 조사됐다.'용팔이'는 최고의 실력을 가진 외과의사지만 돈을 위해 불법적인 일도 마다 않는 '김태현'(주원)이 이복오빠 때문에 식물인간 상태에 놓인 재벌 상속녀 '한여진'(김태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전날 첫 방송에서는 '용한 돌팔이'로 불리는 '김태현'이 어려운 가정형편과 정기적으로 혈액 투석을 받아야 하는 아픈 동생 때문에 조폭 왕진까지 하게 된 사연이 그려졌다.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MBC TV '밤을 걷는 선비' KBS 2TV '어셈블리' 시청률은 각각8.5%, 5.3%로 집계됐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친한파 뮤지션'으로 유명한 벨기에 싱어송라이터 시오엔(36)이 최근 발매한 정규 3집 '맨 마운틴'에서 눈에 띄는 트랙은 '홍대'다.한국 인디 문화의 상징인 '홍대'를 위한, 일종의 홍대 찬가다. 번역하면 '(사운드 데이) 라이브 데이가 되면 나는 노래를 부를 거야'라는 가사 등 홍대 앞 문화를 함축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홍대'라는 분홍빛 한글로 시작하는 뮤직비디오는 시오엔이 벨기에에서 직접 제작했다. 태극기 기타 스트랩을 비롯해 소주, 불판에 고기를 구워 젓가락으로 집어 먹는 모습 등이 나온다. 하지만 '홍대'라는 트랙으로 인해 이번 앨범을 이벤트성 취급하는 건 부당하다. 절제된 사운드에 묵직한 메시지를 담은 앨범은 무게감을 안고 가슴에 묵직하게 다가온다. '맨 마운틴'이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거대함이 오롯이 전달된다. 시오엔은 칠리뮤직코리아를 통해 최근 진행한 뉴시스와 서면인터뷰에서 "나이가 들었을 때, 삶에서 조금 더 많은 경험을 했을 때, 자신감이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그것이 저를 좀 더 나은 싱어송라이터로 만들어줬어요."-약 2년 만에 정규 3집을 만들었습니다. 그 동안 어떤 성장을 했고 그 성장이 이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8월부터 11월까지 네 달 동안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럽 '앤써'에 힙합 뮤지션들이 총 출동한다.'힙합스탁, K-힙합하자'는 오는 27일부터 11월5일까지 매 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힙합 콘서트다. 전 세계 힙합 페스티벌의 서막을 올리겠다는 포부로 1969년부터 시작된 미국의 '우드스톡 록 페스티벌'을 벤치마킹해 출범했다.매주 출연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함께 K스탁 방송 제작, 신인가수 쇼케이스, 프리파티 등이 이어지며 다음날 새벽까지 행사가 진행된다.10주 동안 양동근, 에픽하이, 산이, 지코, 버벌진트, 매드클라운, 치타, 제시, 스컬 등 힙합 아티스트들과 DJ IT 등 DJ까지 모두 35팀이 힙합과 EDM을 선보일 예정이다.5일 클럽 '앤써'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스컬은 "공연을 하고 싶어도 기회가 없는 뮤지션들이 많다"며 "'힙합스탁, K-힙합하자'가 좋은 기회가 돼 더 좋은 공연문화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양동근, 에픽하이, 산이, 지코, 버벌진트, 매드클라운, 치타, 제시, 스컬, DJ IT 뿐 아니라 스내키챈, 일통, 우탄, 딘딘, 제이스타, 매드타운 무스, 빅플로 하이탑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최근 종영한 SBS TV 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연출 최영훈)를 통해 성공적으로 연기자로 안착한 박형식(24)은 "번지점프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번지점프는 다 무서워하잖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도도 안하고요. 근데 저는 무서웠지만 일단 뛰어내려 본 거에요. 해 보니까 무서운 건 그대로에요. 그렇지만 할 수 있고, 생각했던 것만큼 무섭지는 않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한 번 했는데, 두 번은 못하겠어요?"그만큼 '상류사회'의 재벌2세, 백화점 본부장 '유창수'는 그에게도 도전이었다. MBC TV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서 '아기병사'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고 앳되고 귀여운 얼굴 덕에 밝은 이미지로 자리 잡았다. 그가 지금까지 맡았던 SBS TV '상류사회'의 '조명수'나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의 '차달봉'은 모두 '아기병사'의 연장선에 있었다."저한테도 도전이었지만 작가님, 감독님에게도 도전이었을 거예요. 제가 한 번도 보여드린 적 없는 모습이잖아요. 가능성만 보고 저한테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를 맡겨 주셨다는 점에서 꼭 잘 해내야 된다는 책임감이 있었죠." 가장 큰 걱정은 "어려보이면 어떡하지?"였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문체부)는 올해로 70돌이 되는 광복절을 맞아 14일 오후 7시30분 서울광장에서 '광복 70년 경축 전야제'를 개최한다. 지난 70년 역사의 주인공인 국민이 한자리에 모여 다 같이 즐기고 기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공연을 통해 광복절다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행사의 총감독을 맡은 윤기철 예술감독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광복 70년 역사의 빛과 같은 존재였으며 다가올 미래의 빛이라는 생각을 염두에 두고 연출안을 짰다"고 밝혔다. 이번 광복 70년 전야제는 정부가 해마다 시행했던 광복절 행사의 틀을 과감히 없앴다. 대신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즐기며 광복절의 참뜻을 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광복 이후 국민의 기억 속에 각인돼 있는 70년 역사와 문화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총 3부로 나눠 풀어낸다. 빛을 모티브로 1부 '다시 찾은 빛', 2부 '영광의 빛', 3부 '화합의 빛'으로 크게 나뉜다. 양희은, 인순이, 이승철, 김범수, 씨스타, 장재인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무대와 차지연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28)가 KBS 광복 70주년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 MC로 합류한다. 4일 KBS와 홍보사 와이트리 컴퍼니 측은 "배우 최불암과 국민 MC 신동엽이 진행을 맡게 돼 화제를 모았던 '나는 대한민국' 본 공연 진행에 가수 이승기가 새로운 MC로 합류했다"고 말했다.이어 "본공연 1부에서는 최불암, 신동엽에 이어 이승기, 이현주 아나운서 등이 MC를 본다"며 "본공연 2부에서는 신동엽과 이승기 둘이서 MC를 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나는 대한민국' 본 공연은 오는 15일 오후 7시40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다.1부에서는 이선희의 '1945 합창단'과 김연아의 '연아 합창단', 조영남과 국회의원(김무성, 김태흠, 나경원, 신의진, 이정현, 조원진, 황영철, 문희상, 민병두, 유은혜, 이상민, 이윤석, 이종걸, 심상정), 노량진 수산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아침 합창단'의 공연이 공개될 예정이다.2부 공연에서는 이선희, 이승철, god, EXO 등 세대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송재림(30)과 윤박(28)이 케이블 채널 tvN 요리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에 합류한다.기존 멤버였던 배우 박정철과 손호준 대신 투입됐던 그룹 'B1A4'의 멤버 바로는 하차한다.3일 tvN 측은 "송재림과 윤박이 7일 첫 녹화에 들어간다"며 "박정철은 백종원에게 실력을 인정받아 하산하고, 바로는 3주 특별 학생이었다"고 밝혔다.제작진은 "송재림과 윤박이 평소 직접 만든 음식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등 요리에 관심 있는 모습을 보여 캐스팅하게 됐다"고 전했다.두 사람의 프로그램 출연 모습은 25일 방송분에서 볼 수 있다.'집밥 백선생'은 요리 연구가 겸 외식 업체 대표인 백종원이 김구라 등 요리 제자 4명에게 자신의 요리 비법을 전수해주는 모습을 담는다.지난달 28일 방송된 11회는 시청률 6.1%(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방한 관광 시장 회복 및 한류 재점화를 위한 도심 속 대규모 대중음악 축제가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4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2015 서머 K팝 페스티벌(Summer K-POP Festival)'를 펼친다. 최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위축된 방한 관광 시장과 국내 경기를 회복하고, 한국관광의 매력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는 "서울도심 한가운데 있으며, 주변에 역사문화 자원들이 많아 국가적 상징성과 역사성을 지닌 서울광장이 개최 장소로 정해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광장 주 무대에서 펼쳐질 K팝 콘서트에는 가수 싸이를 비롯해 아이돌 그룹인 인피니트, 갓세븐, 유키스, 송지은(시크릿), 티아라, 크레용팝 등 정상급 케이 팝 스타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에게 전용 좌석이 무료로 제공되며, 한국 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콘서트 이외에도 행사 당일 서울광장 일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공연·테마파크·화장품 업계 등 관광 및 한류 유관 기업은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공연 및 관광 관련 안내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올해 10년을 맞은 '펜타포트 락(록) 페스티벌'은 국내 원조 록 페스티벌로 통한다.1999년 '트라이포트 록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출발, 2006년부터 인천 펜타포트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50만명으로 국내 페스티벌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그 만큼 정통을 자랑한다. 이 축제와 함께 국내 양대 록페스티벌로 통하는 젊은 축제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이 핫한 뮤지션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면 펜타포트는 그 보다 규모는 작지만 록 팬들의 충성도가 높다.꾸준히 길을 다져온 결과 최근 영국의 유명 잡지 진 '타임아웃(Timeout)'이 뽑은 '세계 최고의 뮤직페스티벌50'(The 50 best music festivals in the world) 중 8위에 선정되기도 했다.7~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도 내공이 착실한,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해외 뮤지션 내한공연 역사의 한자락을 차지하는 인물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주관사인 예스컴ent의 윤창중 대표는 "추억과 향수는 물론 정통성 있는 뮤지션들로 꾸린 라인업"이라고 말했다.약 80팀이 나오는데 간추리고 간추려 '결정적일 무대'를 선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