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구멍 난 양말에 바느질하듯 그래핀 결함을 치유하는 방법이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자연과학부 김관표(32) 교수와 인천대 신소재공학과 이한보람(34) 교수, 미국 스탠퍼드대 제난 바오, 스테이시 벤트 교수 공동 연구팀은 특정 금속을 그래핀 결함에 선택적으로 증착해 결함을 치유하는 방법을 개발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전문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에 2일 자로 게재됐다.그래핀은 이차원 탄소 원자구조를 갖는 나노재료로 기계적, 전기적 특성이 매우 뛰어나 '꿈의 신소재'로 평가 받고 있다. 그래핀을 태양전지나, 디스플레이, 센서 등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대면적으로 제작해야 하나 대면적 그래핀의 경우 결정 사이 경계면이 생기거나 금이 가는 등 결함이 발생해 그래핀의 우수한 특성이 저하된다.이러한 결함을 해결하기 위해 그래핀에 금속을 증착하려는 시도들이 있었으나 그래핀 결함 위치와 관계없이 비선택적으로 금속이 증착돼 효과적이지 못했다.공동연구팀은 대면적 그래핀의 결함에서만 발생하는 특수한 화학적 특성을 이용해 특정 금속을 선택적으로 결합해 그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전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표한 수출과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2013년 평균 실질 수출증가율은 11.6%로 경제성장률(5.4%), 소비(4.7%), 투자(4.8%)를 크게 웃돌았다. 수출이 창출한 연간 취업 인원 수도 1990년 360만명에서 2012년 600만명으로 증가했다. 총 취업자 수에서 수출이 유발한 취업자 수 비중도 같은 기간 22.5%에서 25.9%로 확대됐다.하지만 수출 단위당 일자리 창출 능력은 1990년 10억원당 58.6명에서 2012년 7.7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부문의 설비투자 확대와 공정 자동화, 해외생산 확대 등으로 제조업 전반의 취업유발계수가 하락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취업유발계수란 최종수요 10억원이 유발한 직·간접적 취업유발인원수를 뜻한다.보고서는 향후 수출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지속 확대되기 위해서는 내수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와 수출률이 낮은 소비재 및 서비스의 수출산업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실제로 통계청의 '광업-제조업 조사'에 따르면 2012년 중소기업의 고용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기술창업과 기업의 우수상품에 대한 사업화를 돕기 위해 '특허정보 활용서비스(KIPRISPlus)를 이용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경제적 부담으로 KIPRISPlus 접근이 어려웠던 개인·기업 등이 특허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이에 따라 특허청은 KIPRISPlus의 Open API를 기업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방, 개인이나 기업이 창업에 필요한 관련 특허정보를 4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Open API는 KIPRISPlus상품의 하나로특허청의 최신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계·활용할 수 있는 특허정보 웹서비스다.이용 희망자는 KIPRISPlus 홈페이지(http://plus.kipris.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무료 체험 기간은 필요에 따라 4개월까지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또 특허청은 우수상품의 사업화를 위해 상품개발에 아이디어를 보유한 개인이나 기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최장 1년까지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정보를 받기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KIPRISPlus 홈페이지 또는 서면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선정자는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에너지 공기업의 부채 증가로 신용평가가 하락하면서 국가신용등급이 위협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이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11개 주요 에너지공기업에 대한 국제신용평가사 신용등급을 분석한 결과 각 공기업의 부채 급등으로 투자등급이 투자부적격 등급까지 떨어지면서 국가 신인도 하락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박 의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 부채는 지난해 말 현재 172조원으로 전체 공공기관 부채(523조원)의 32.9%였다. 또 최근 5년간 늘어난 에너지 공기업 부채 81조원은 전체 공공기관 부채 증가규모(185조원)의 43.7%를 차지했다.이에 따라 한국광물자원공사는 무디스로부터 2010년 A1(5등급)에서 2014년 B3(16등급)로 11단계 낮은 신용평가를 받았다. 한국석유공사에 대한 신용평가등급도 A1(5등급)에서 Ba2(12등급)로 7단계 낮아졌다. 한국가스공사도 SP 신용평가 결과 BBB+(8등급)에서 BB+(11등급)로 떨어졌다. 이들 3개 공기업 모두 '투자주의'로 분류됐다.한전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과 동서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남동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카페리여객선에 적재되는 화물의 고박기준이 대폭 강화된다.해양수산부는 카페리여객선의 여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기준(카페리선박의 구조 및 설비 등에 관한 기준)을 개정해 여객선에 적재·운송되는 차량과 화물의 고박기준을 대폭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우선 내년 7월부터 여객선에 탑재되는 차량과 화물의 고정개소를 최소 4곳 이상으로 하고, 컨테이너 화물의 경우 네 모서리를 고정하는 등 1단과 2단에 따라 고정방법을 구체적으로 정했다.일반화물의 경우에도 고정된 수납설비에 적재한 후 운송해야 한다.연해구역 이상을 항해하는 여객선의 고박설비 강도는 기존 대비 25% 강화(기존 횡요각 20도→개선 횡요각 25도)하고, 1000t 이상 여객선의 고박설비는 추가로 20%를 비치·운항해야 한다.횡요각은 배가 파도, 바람 등으로 인해 좌우로 기우는 각도를 뜻한다.아울러 현장에서의 통일된 법 규정 적용을 위해 '평온'에 대한 해상상태를 '파고 1.5m 이하, 풍속 7m/sec 이하'구체화 했다.황의선 해사산업기술과장은 "이번 고박기준 강화는 여객선을 이용하는 여객, 선원 등 모든 이용객과 화물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말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항만공사에서 사채를 발행하는 경우 사전에 주무부처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해양수산부는 공기업 경영정상화의 핵심사항인 공기업 부채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불요불급한 사채발행이 이뤄지지 않도록 '항만공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0일 밝혔다.해수부는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 등 4개 항만공사의 평균 부채비율은 전체 공공기관 평균 부채율(220%) 보다 훨씬 낮은 실정(34%)이나 공기업의 방만경영을 사전에 철저히 관리·감독함으로써 공기업 경영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전망했다.이번 개정안에는 4개 항만공사의 공통기능과 중복되는 기능에 대한 논의와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협력네트워크인 '항만공사운영협의회'를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또 항만시설공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사업실시계획 승인 등의 범위를 확대해 항만공사 사업추진의 절차를 간소화하도록 했다.항만이용자에 대한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가 또는 지자체로부터 항만시설관리권으로 출자된 재산은 항만 이용자의 사용신청이 있는 경우 항만공사에서 관리청의 전대 승인없이 사용 수익이 가능하도록 했다.이밖에 항만공사 운영재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항만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이달 말부터 건강보험료 카드결제가 허용됨에 따라 연 12조원 규모의 건보료 결제 시장을 놓고 신용카드업체들이 뜨거운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10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총액 1000만원 이하인 건강보험료에 한해 신용카드 결제가 허용됨에 따라 카드업계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준비중이다.건보료 카드 결제 대상 사업장은 전체 121만여 개로 전체(123만6000개)의 97.9%에 달한다. 이들 사업장에서 납부하는 건강보험료 총액은 월 1조456억원에 이른다. 한 해 전체로는 무려 12조5000억원을 웃돈다.이에 따라 카드업계는 치열한 마케팅 전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의 경우 가맹점 수수료가 1%로 최저 수준이기 때문에 수익에 큰 보탬이 되지 않지만 건보료 결제를 고리로 활용, 확보할 수 있는 우량 고객 기반이 엄청나기 때문이다.카드업계 관계자는 "건강보험료 결제 시장에서 큰 수익을 올릴 수는 없지만 사업주들을 고객으로 삼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큰 관심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KB국민카드는 이달 25일부터 11월24일까지 건강보험료 자동이체를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아주산업이 매물로 내놓은 아주캐피탈의 새로운 주인이 추석 연휴 직후 결정된다.본 입찰에 참여한 아프로서비스그룹(브랜드명 러시앤캐시)과 J트러스트는 거의 비슷한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누가 승리할 지 예상하기조차 어렵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주산업은 추석 연휴 기간중 인수 희망업체들이 제시한 매입가격과 적격성 등에 대한 평가를 마무리한 후 연휴가 끝나자마자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아주산업과 매각주관사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아프로서비스그룹 및 J트러스트와의 개별 협상을 통해 구체적인 조건을 조정했다.아프로서비스그룹과 J트러스트는 희망 인수가격으로 6000억원 안팎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인수 후 시너지효과 및 적격성 등 가격 외적인 요인이 승패를 가름할 것으로 보인다.아주캐피탈은 총자산이 6조2400억원으로 캐피탈업계서 2위를 달리고 있다. 따라서 아주캐피탈을 인수하면 누구라도 캐피탈 업계 대표 주자로 올라설 수 있다.러시앤캐시란 브랜드로 친숙한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최근 대부업체 딱지를 떼고, 제도권 금융회사로 변신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아프로서비스그룹의 경우 적격성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평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현대제철에 불량 고철을 납품한 협력업체 대표들이 수십억원대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부장판사 김연하)는 현대제철이 협력업체와 업체 대표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총 37억여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0일 밝혔다.재판부는 "이들은 각 공동불법행위자로서 현대제철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진다"고 판시했다.또 '현대제철 협력업체 직원과 검수요원이 제대로 검수하지 않은 과실이 있다'는 피고의 과실상계 주장에 대해 "피해자의 부주의를 이용해 고의로 불법행위를 저지른 자가 그것을 이유로 책임을 감해 달라는 것은 공평의 이념이나 신의칙에 반하는 것"이라며 받아들이지 않았다.한편 현대제철에 고철을 납품하던 협력업체 대표들은 철성분이 매우 낮아 철광석으로 사용되지 않는 철미분이 정상적인 고철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점을 이용해 범행을 계획했다.이들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고철에 철미분을 섞어 만든 불량 고철을 정상적인 고철인 것처럼 속여 현대제철에 납품해 수십억원을 가로챘다.이들의 사기범행은 결국 덜미를 잡혔고, 사기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의 확정 판결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인도와 터키공장을 두 축으로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인도, 중동, 아프리카 등 신시장을 확보하라."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추석 연휴기간 글로벌 현장을 방문했다. 현대차의 신형 i20 출시에 따라 소형차 전략 생산기지인 인도공장과 터키공장을 찾아가 생산·판매 경쟁력 점검을 실시했다.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6일 인도행 비행기에 올라 신형 i20 생산·판매 상화을 점검하기 위해 현대차 인도공장과 터키공장을 잇따라 방문했다.그는 지난 7일에는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에 위치한 인도공장을, 이어 9일에는 터키 이즈밋시 터키공장에 들러 i20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양산 품질 확인했다.정 회장이 인도와 터키를 추석 연휴기간에 전격 방문한 것은 최근 시장 환경이 급속하게 변하고 있어 두 공장의 전략적 역할 변화를 주문하기 위한 것이다.글로벌 경기 침체 이후 유럽 시장은 회복세를 지나고 있고 인도 자동차 시장 역시 최근 신정부 출범에 따른 효과로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시장 상황이 안정화 되면서 글로벌 생산거점인 인도·터키공장을 통해 중동, 아프리카 등 다른 지역의 국가들까지 아우르는 판매 루트 개척까지 발빠른 대응에 나서겠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9월 둘째 주, 세계가 주목하는 중국의 '커피전문점 전쟁'이 국내 수출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중국에 스타벅스, 코스타(Costa) 등 외국계 커피 체인점이 들어올 당시에는 중국 커피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상다오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이 유행이었다.하지만 중국 커피 산업의 일인자였던 상다오 커피전문점은 2006년 청두에 20여 개였으나, 최근 상다오 카페가 주춤하면서 10개로 줄었다. 청두시 뿐만 아니라 톈진시에는 2010년 70여 개에 달했으나, 현재까지 남아있는 것은 40개뿐이다.이처럼 짧은 기간 안에 매장 수가 반이 준 이유로는 통일되지 않은 시스템, 관리 허술, 가맹점과 본사의 불신 등이 꼽힌다.반면 외자 커피 전문점은 빠르게 확산해 스타벅스는 중국 60여 개의 도시에 총 1001개 상점을 초과했다. 특히 스타벅스는 중국을 '제2의 현지시장'으로 여기고 2015년까지 중국 내륙에 1500개의 상점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류의 영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우리나라 기업인 카페베네(Caffebene, 중국명 咖啡陪你)도 2012년 3월 중국 시장에 진출, 현재 중국에 423개 체인점을 갖고 있을 정도로 성공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본격적 귀경행렬이 예상되는 9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가 본격적인 정체에 들어서고 있다.부산에서 서울까지 귀경길 소요시간은 5시간(승용차·요금소 기준)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다면 좀 더 빠르고 안전한 길로 운전 할 수 있다.SK플래닛의 '티맵(T map)'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바탕으로 가장 빠른 길과 최단 시간의 길을 안내해 주는 앱이다. 출발 시간에 따라 소요시간을 예측하고, 알람을 등록하면 출발 15분 전에 알려주는 '언제갈까' 기능을 제공해준다.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고속도로교통정보' 앱은 전국 고속도로의 상황지도와 노선별 소통정보, 구간별 CCTV 정보를 제공한다. 돌발, 상습정체 지역 정보를 제공하며 현 위치 반경 내 극심한 정체 구역과 사고정보 등을 사용자의 제보에 따라 안내한다.한국철도공사의 '코레일톡' 은 코레일의 철도 승차권 예약·예매 앱이다. 승차권 예매부터 예약 내역 등 철도 이용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신용카드번호, 할인카드번호, 보훈번호를 미리 등록할 수 있고 즐겨 찾는 구간, 간편 예매 정보를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위치정보를 기반으로한 정비업체 검색 앱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올 하반기 첫 분양단지가 성공리에 청약을 마친 곳들이 차후 공급물량에 벌써부터 대기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강남 세곡2지구, 위례신도시, 충남 서산·천안 등에서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실제로 지난 7월 청약결과를 살펴보면 강남 세곡2보금자리에서 분양한 '강남 더샵 포레스트'가 최고 24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고, 위례신도시 A3-6b블록 '신안인스빌 아스트로'(최고 85대 1), '천안불당 호반베르디움'(최고 64.08대 1), '광주 일곡 엘리체 프라임'(최고 38.82대 1)도 두 자리 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분양을 마쳤다.충남 서산에서는 3년 만에 신규공급으로 눈길을 끈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도 최고 4.63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됐다.이처럼 강남 세곡2지구, 위례신도시, 충남 서산·천안, 광주 북구 일대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9월부터 청약 훈풍이 기대되는 신규 분양단지가 추가적으로 나올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우선 지난 7월 분양지역 가운데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강남 세곡2지구에서는 SH공사가 2개 블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