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일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마련된 한국과 유럽 간 협력의 제도적인 틀을 활용해 독일·한국 정부와 업계가 실질적 협력을 구체화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윤 장관은 이날 낮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독상공회의소(KGCCI) 토마스 가이어 회장 등 주한 독일기업 대표와의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언급했다.윤 장관은 "올해 3월 독일 경제에너지부 및 관계 기관들과 공동 연구·개발(RD), 산학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며 "RD 과제 지원을 통해 양국이 산업기술 개발을 지원해 나가고 산학협력 모델 확산을 통해 양국이 함께 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발효 4년이 되는 한·EU FTA로 인해 한국과 유럽 간 교역과 투자가 활성화 돼 양측 경제에 상호 이익이 되고 있다"며 "한독상공회의소가 한·EU FTA를 활용해 양국과의 교역 및 투자가 보다 확대되고 기업의 협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특히 투자환경과 관련, "우리 정부가 규제개혁을 국정 최우선 아젠다로 기업 활동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지난해 퇴직자는 5월말까지 연말정산을 다시 신청해 추가로 환급받을 수 있다.납세자연맹은 지난해 퇴직하고 연말정산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통해 추가로 환급받을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 중도 퇴사한 근로자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상의 결정세액(64번 항목의 금액)이 있다면 그 금액 내에서 누락한 소득공제를 반영해 환급신청할 경우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재직기간 중 본인 및 부양가족이 지출한 ▲의료비 ▲신용카드 ▲보험료 ▲교육비 ▲각종 주택자금은 물론 퇴직 후 납부한 ▲연금저축 ▲기부금 ▲국민연금 등에 대해서도 추가로 소득공제를 신청할 수 있다.연말정산 때 놓친 소득공제는 5년간(경정청구 3년, 고충 2년)간 추가로 환급이 가능하다. 따라서 2009년부터 2012년 사이 중도 퇴사자도 놓친 소득공제가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환급신청은 다음달 31일까지이며 납세자연맹 '연말정산추가 환급 도우미 서비스'나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를 통한 전자신고 또는 주소지 관할세무서에 하면 된다.다만, 지난해 퇴직 후 재취업한 경우라면 두 직장의 근로소득을 합산해 5월까지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도서정가제의 할인율이 낮아지는 등 출판 유통계의 고질적인 문제가 이르면 연말 개선된다.국회 최재천 의원이 발의하고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수정한 도서정가제 관련 '출판문화산업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수정안)이 29일 국회를 통과했다.주요 내용은 ▲도서정가제 대상 범위를 모든 도서로 확대 ▲18개월이 경과한 간행물에 대해 정가제 적용(도서의 효율적 재고 관리 및 소비자 후생을 위해 정가 변경(가격인하) 허용 ▲정가의 15% 이내에서 가격 할인과 경제적 이익(간접할인) 제공을 자유롭게 조합, 판매하되 가격 할인은 정가의 10% 이내로 허용 등이다.▲도서관에 판매하는 간행물의 경우 도서정가제 적용 ▲정가 표시 및 판매 등의 규제에 대해 3년마다 검토하도록 규정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최 의원이 지난해 1월9일 발의한 개정안과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법안은 할인율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당초 개정안에서는 10% 이내에서의 직간접 할인을 허용했다. 수정안에서는 이를 15% 이내로 완화했다. 이와 함께 18개월이 지난 도서의 정가 변경을 허용하는 것도 추가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특히 할인율과 관련해서는 지난 1년간 온오프라인 서점 간의 이견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미국 시장조사기관 IDC는 2020년에 약 300억개의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고 2017년 전세계 사물인터넷 시장 규모는 50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은 사람, 사물, 공간, 데이터 등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정보를 생성, 수집, 공유, 활용하는 초연결 기술.정부는 사물인터넷을 ICT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보고 관련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달 초 미래창조과학부는 '사물인터넷 기본계획'에서 2조3000억원 수준의 사물인터넷 시장 규모를 2020년까지 30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는 2010년 '탈통신' 비전을 선포하며 사물인터넷 시대를 일찍찌감치 준비해왔다. 2011년 LTE 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열고 대학, 연구소, 중소기업 및 앱 개발자들에게 LTE망을 활용한 사물인터넷 기술 개발 인프라를 제공했다.LTE 시험망, 서버, 계측장비 등 무선통신 기술 개발 환경을 제공했다. 자동차, 의료, 교육, 디지털가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LTE 기반의 혁신적인 사물인터넷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LTE 통신 모듈 및 관련 기술을 지원했다.LTE오픈이노베이션센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앞으로 주거환경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해제된 정비예정구역도 주거환경관리사업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된다.또한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의 동의율을 낮춰 소규모 방식의 정비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을 보면 해제된 정비예정구역도 주거환경관리사업구역으로 지정이 가능해진다. 소규모 개량방식의 정비사업을 활성화한다는 차원에서 구역지정대상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대신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시행하고자 할 경우 사업시행자는 반드시 철거 주택 거주자에 대한 이주대책을 세워야 한다.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도 추진된다.조합 설립인가 신청에 필요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율이 9/10 이상에서 8/10 이상으로 햐향조정되며 현실적인 면을 고려해 건축법상 대지 조경기준이 완화된다.재건축사업과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시 공신력 제고를 위해 시장과 군수가 선정한 1인 이상의 감정평가자를 참여시키도록 했으며, 조합원의 권리보장을 위해 총회 소집권자는 개최 7일전까지 회의목적, 안건, 일시, 장소를 정해 조합원에게 의무적으로 통지토록 했다.이번 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기획재정부는 오는 5월 7조7000억원 수준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발행 규모와 입찰일은 ▲3년물 1조8000억원, 5월7일 ▲5년물 2조500억원, 5월12일 ▲10년물 2조500억원, 5월19일 ▲20년물 9000억원, 5월26일 ▲30년물 9000억원, 5월8일 등이다.비경쟁인수권한은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 1조5400억원 한도 내에서 우선 배정된다.일반인의 비경쟁인수권한 행사에는 만기물별로 경쟁 입찰에 의해 결정된 최고 낙찰금리를 적용한다.각 국고채전문딜러사(PD)는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10~25% 범위 내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비경쟁인수권한을 행사해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물가연동국고채는 각 PD사별로 10년물 낙찰 금액 대비 25% 범위 내에서 10년물 낙찰일에 인수가 가능하다. 일반인은 1025억원 범위 내에서 10년물 입찰 공고일부터 입찰일까지 PD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포스코가 수익성 확보를 목표로 전면적인 구조개편에 돌입했다.최근 미얀마 가스전 개발이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한 대우인터내셔널의 매각설까지 나오고 있어 포스코를 제외한 전 계열사가 경쟁력 검증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전망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2015년까지 현재 계열사 46곳 중 경쟁력이 떨어지거나 중복 사업을 가진 계열사를 매각·합병하는 방식의 구조개편안을 마련 중이다. 포스코는 내달 16일 열리는 정기 이사회에 이같은 내용의 구조개편안을 보고할 방침이다.포스코의 구조개편안은 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경영 비전인 '위대한 포스코(포스코 더 그레이트)'의 연장선에 있다. 포스코가 국내 모든 기업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익성을 뽐내던 2005년으로 시계추를 돌리겠다는 것.포스코는 지난 2003~2005년 3년 연속 20%대 영업이익률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중국 철강기업이 급부상했고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가 닥치면서 세계 철강 업황은 기나긴 침체기에 돌입했다.포스코는 철강 업황 침체기 속에서 지난 2009년 취임한 정준양 회장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수익성 방어에 나섰다. 결과적으로 계열사수는 급속하게 늘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내 금융사들은 오는 7월부터 5만 달러 이상의 미국 시민권자 계좌를 의무적으로 금융당국에 보고해야 한다.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3월17일 미국과 한-미 조세정보자동교환협정(FATCA)을 타결했으며, 이에 따라 양국 국세청은 금융회사로부터 계좌정보를 받아 매년 9월 계좌정보를 상호 교환키로 했다.미국은 2010년 자국 납세자의 해외금융정보 파악을 위해 해외금융계좌납세협력법을 제정했고, 이에 따라 이를 이행하지 않는 금융회사에는 미국원천소득(이자·배당 등)의 30%를 원천징수하고 있다.금융위는 조세정보자동교환협정의 후속조치로 정기 정보교환을 위한 조세조약 이행규정을 제정, 은행·저축은행·상호금융·보험사·증권사 등 금융사들이 미국 시민권자의 계좌를 정기적으로 보고하도록 했다.이에 따라 은행 등 금융사들은 100만 달러를 넘는 미국 시민권자의 개인계좌는 내년 6월 말까지, 5만~100만 달러의 개인계좌와 계좌잔액 25만 달러 이상 단체계좌는 2016년 6월 말까지 확인, 국세청에 보고해야 한다.신규계좌에 대해서는 오는 7월1일부터 국세청 보고가 시행된다.정부는 오는 6월 초까지 정보교환을 위한 조세조약 이행규정을 입법 예고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방송통신과 관련된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유형별 위기 대응을 기록한 매뉴얼을 새롭게 만든다.최근 정부 부처의 위기 대응과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 실행 가능한 매뉴얼을 만들어 위기에 미리 대처하기 위한 목적이다.미래창조과학부는 방송통신 분야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유관부처와 기관이 신속하게 서비스를 복구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통신 재난관리 매뉴얼 체계'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고 29일 밝혔다.조승훈 미래부 비상안전기획관은 "부처 개편 등으로 담당 공무원이 많이 바뀌고 전문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 외부 전문가들을 통해 재난 관리 매뉴얼을 집중 진단하기로 했다"면서 "서류상에만 존재하는 매뉴얼이 아닌 실행 가능한 매뉴얼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최근 정부는 세월호 침몰 사고가 터지면서 부처 간 업무 협조가 부족하고 업무 간 중복, 컨트롤 타워 부재 등으로 사고가 커졌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미래부 역시 방송과 통신이 재난으로 끊길 경우를 대비해 매년 '방송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으며 방송은 방통위가, 통신은 미래부가 전담하고 있다.하지만 실제 재난이 발생할 경우 세월호
프랜차이즈 외식기업 현성FB(대표 곽하섭)의 프리미엄 분식 브랜드 면소반이 강남점에 이어 가산 직영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면소반은 심플푸드를 표방하는 프리미엄 분식 전문점으로 웰면과 쌈김밥을 대표 메뉴로 내세우고 있다. 웰면은 100% 국내산 감자로 만든 라면으로 면 제조 과정에서 강제 탈유해서 기름의 함유량을 줄여 맛뿐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한 메뉴다. 쌈김밥은 몸에 좋은 강황쌀과 신선한 상추를 그대로 넣고 말은 김밥에 떡갈비와 불고기를 올려먹는 재미까지 주는 메뉴다. 면소반의 모든 메뉴는 인공감미료, 보존제, 발색제 등 화학적 첨가물을 최대한 줄이고 원료를 단순화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오픈한 가산디지털단지역점에서는 웰면과 쌈김밥 외에도 지난 3월 오픈한 강남점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덮밥과 사이드 메뉴를 추가해 직장인들의 점심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퇴근 후에는 가볍게 맥주 한 잔을 할 수 있도록 생맥주도 판매한다.메뉴의 가격은 2천~6천 원대로 직장인들이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인기 메뉴로는 불고기웰면, 부대찌개웰면, 짬뽕웰면, 떡갈비쌈김밥 등이 있다.한편, 면소반 가산디지털단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서울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박모씨. 3년 전에 받았던 대출금리가 높은 것 같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를 통해 이자 싼 곳으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하기로 마음먹고 주거래 은행을 방문했다. 박씨는 아파트담보대출로 2억원을 연 금리 4.9%, 980만원(월 82만원)씩 이자를 내고 있었고, 주거래 은행에서는 변동금리로 4.1%까지 낮춰 주겠다고 안내했지만 최근 3% 초반의 금리로 대출을 진행했다는 직장 동료의 말을 듣고 은행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를 받아보고자 금리비교 서비스에 문의해 기존 거래는 없었지만 최저금리가 가능했던 A은행으로 금리 3.3%, 연 300만원(월 25만원)의 이자 혜택을 볼 수 있는 상품을 안내 받아 진행했다.금리비교서비스는 어떻게 주거래은행의 대출금리보다도 더 낮은 금리를 안내할 수 있을까. 이와 관련,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 관계자는 29일 “대출 진행 시 각 금융사별로 우대금리나 가산금리 조건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 본인에게 맞는 대출상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파트담보대출 갈아타기와 주택구입자금대출, 전세자금대출을 최저금리로 받으려면 대출 시 최대한 많이 금융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4조2747억원, 영업이익 504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당초 시장 컨세서스인 3000억원 중반대를 훌쩍 뛰어넘는 결과다. 1분기 계절적 비수기에도 프리미엄 TV와 생활가전 판매가 예상보다 호조세를 보이면서 전체적인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의 1분기 매출은 TV와 휴대폰 시장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전분기 대비 4%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소폭(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TV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휴대폰 부문의 영업적자가 전분기 대비 감소한 데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4%, 전분기 대비 2배 이상(112%) 늘었다.사업본부별로 보면 TV사업을 담당하는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는 매출액 4조9473억원, 영업이익 2403억원을 기록했다. TV시장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5%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대비 3%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초고화질(UHD) TV, OLED TV 등 대형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호조와 원가개선 등에 힘입어 전분기(1707억원) 대비 41%, 전년동기(112억원) 대비 20배 이상 성장했다.반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중소기업이 연구개발 조세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중소기업연구원이 발간한 '중소기업 연구개발 조세지원의 현황 및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에 제공되는 연구개발(RD) 조세혜택의 40.4%를 상위 10개사(대기업)가 차지했다.보고서에 따르면 RD 조세지원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40.6%('10년) → 38.9%('11) → 37.2%('12)로 갈수록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RD 설비투자 세액공제의 4.5%, RD 준비금 손금산입의 3.1%만이 중소기업에 지원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정부는 세수 부족에 따른 재정적자 해소를 위해 감면 금액이 큰 일부 RD 조세지원의 폐지 또는 축소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일몰 기한이 도래하는 제도에 대해 원칙적으로 폐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연구개발비와 RD 설비투자 세액공제의 경우 중견기업과 대기업의 공제율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정이 이뤄지고 있다.반면 해외 주요 국가들은 향후 연구개발 조세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은 지난해 4월 향후 10년간 약 1000억 달러의 RD 세제혜택 제공계획을 발표했다. 영국은 중소기업에 대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