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메디스 ‘MV7000’ 무선진공물걸레청소기가 드라마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 청소기는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아는 와이프>(tvN), <끝까지 사랑>(KBS2)에 등장했다. 메디스코리아 관계자는 “거실을 배경으로 등장한 순간 이 청소기에 대한 제품 문의가 폭주했다”고 전했다. 드라마를 본 주부들 사이에서는 “아는 청소기”, “끝까지 청소” 등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MV7000은 무선과 진공 그리고 물걸레 기능이 탑재 된 제품으로 충전시간도 업계 최소(베터리용량대비)인 3시간 30분에 불과하다. 메디스 관계자는 “저 중심 설계로 세정력이 우수하고, H13등급 헤파 필터를 채택해 미세먼지 걱정을 줄였다”고 제품을 소개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선수를 둘러싼 ‘병역특례’ 형평성 논란이 뜨겁다. LG트윈스 소속 오지환 선수와 삼성 라이온즈 소속 박해민 선수의 병역기피 의혹이 체육ㆍ예술 분야 병역 특례 제도 전면 재검토를 불러온데 이어 최근에는 K팝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린 방탄소년단과의 형평성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다. 6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방탄소년단 병역특례 군면제 청원 및 대체복무 재능기부 또는 마일리지 제도’라는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손흥민의 몸값이 ‘1000억’이라는 기사를 봤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5월달에 미국 빌보드 200 1위를 거머쥘 당시 기업가치 몸값이 2조원이라는 기사를 봤다”고 서술했다. 이 대목은 ‘국제대회 금메달과 빌보드 1위, 누가 더 국위선양을 했는가’라는 병역특례 제도의 쟁점을 짚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전 10시20분 기준으로 참여인원은 1명에 불과하지만, 이미 SNS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방탄소년단에게 병역특례를 줘야한다는 주장은 차츰 힘을 얻고 있다. ◇ 활동 미약해도 병역특례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한국대표팀 중 손흥민 축구 대표팀 20명, 오지환 등 야구 대표팀 9명 등 모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국내 양봉의 미래는 있는가? 이를 놓고 전문가들이 모여 다각적이고 심도 깊은 토론을 펼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위원장은 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토종벌산업복원 방안 전문가 좌담회’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재난적 위기에 봉착해 있는 한봉농가의 위기를 극복하고 장기적인 소득증대를 위한 혁신적인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지난 10여년 간 꿀벌 유충이 번데기가 되지 못하게 말라 죽게 만드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인 낭충봉아부패병은 꿀벌 봉군 숫자를 10분의 1로 감소시켰다. 벌꿀을 생산할 토종벌 감소는 토종벌의 멸종위기종 지정까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병해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병충해 퇴치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해왔다. 하지만 일선 자치단체까지 정부의 연구성과가 공유되지 못하고 한봉농가에까지 전파되지 못하는 등 토종벌산업복원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조합, 사)한봉협회, 토종꿀벌살리기 그린캠페인네트워크, 제주대 등이 발표와 토론자로 참여할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총 230대의 귀성 차량을 무상 대여해주는 ‘추석 맞이 7박 8일 렌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되는 차종은 9개로 SUV 싼타페, 투싼, 코나, 아반떼, 벨로스터,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이다. 추석 맞이 7박 8일 렌탈 이벤트는 운전면허증을 취득한 만 21세 이상 고객 누구나 현대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응모자 중 총 230명을 추첨해 17일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추석 황금연휴 시작 전 주인 21일부터 28일까지 시승 기회를 갖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귀성 차량 지원 이벤트는 추석을 맞은 고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의회가 트럼프의 대중국 공세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캘리포니아 주는 미 50개 주 중 중국 의존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캘리포니아 의회 하원은 지난달 30일 만장일치로 제44호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 안에는 캘리포니아주가 경제, 무역, 교육, 여행, 인문, 기술, 혁신, 기후변화, 녹색발전 등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 강화를 적극 지지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현재 미국과 중국은 군사적 충돌 못지않은 무역전쟁을 치루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중국이 지적재산권 문제 등 각종 불공정 거래 관행이 있었다며 이를 처벌하기 위해 관세 카드를 사용해 왔다. 트럼프 정부는 지난 7월 340억달러(약 38조원) 규모 중국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지난주 160억달러(약 17조9000억원) 규모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 중국은 미국 최대 교역 상대국으로, 지난해 거의 5060억달러(약 565조5000억원) 규모 중국 상품이 미국에서 판매됐다.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해 중국도 가만있지는 않았다. 중국은 지금까지 500억달러(약 56조원) 규모 미국산 제품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했다. 또 600억달러(약 6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30여명의 사상자를 낸 ‘용산참사’ 사건은 경찰의 조기 진압에 따른 결과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는 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브리핑룸에서 용산참사 사건에 대한 6개월 간의 진상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진상조사위에 따르면 2009년 1월 20일 남일당 건물에서 철거민들이 망루 농성을 시작하자 경찰은 설득 보다는 경찰 특공대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경찰특공대는 망루 내부 구조 파악 부족 및 화염병 등 인화성 물질이 많다며 반대했지만 경찰 지휘부가 이를 묵살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당시 서울경찰청 경비계장은 반대하는 특공대 부대장에게 “겁먹어서 못 올라가는거야? 밑에서 물포로 쏘면 될 것”이라며 작전 개시를 종용했다고 한다. 앞서 언급했듯 화염병과 시너 등이 시위 현장에 있었지만 유류 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경찰청의 안전 대비책도 거의 미흡했다. 진상조사위는 “소방차는 2대에 불과했고, 화학 소방차는 전무할 정도였다”고 지적했다. 단 망루에서 일어난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이 경찰특공대와 철거민 중 어느 편에 있었는지는 자료와 권한의 한계로 인해 밝히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진상조사위는 “경찰청은 숨진 철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시민단체 무궁화클럽은 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MB) 시절 온라인 여론 조작을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는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구속을 촉구했다. 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벌어진 이날 회견에서 이 단체의 김장석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이 모여 “댓글 공작 책임자 이명박ㆍ조현오를 처발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무궁화 클럽은 전ㆍ현직 경찰관 출신으로 이뤄진 시민단체이다. 또한 조 전 경찰청장 시절 해임된 경찰들도 상당수 포진해있다. 김장석 회장은 “경찰청은 댓글공작에 의해 파면ㆍ해임된 경찰관의 복직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조현오 전 경찰청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청에 출석했다. 조 전 청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청 보안국 등 경찰 조직을 동원해 온라인에서 정부에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댓글을 달게 하는 등 사이버 여론대응 활동을 주도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를 받고 있다. 조 전 청장은 댓글 공작 혐의에 대해 “허위사실이다. 경찰을 비난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했다”고 해명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이라크 공사현장에서 사망한 아들의 죽음을 밝히기 위한 외로운 투쟁을 벌인지 4년. 유족 차모 씨는 “아들이 사망한 경위가 명쾌하게 풀리지 않았다. 사고 당시 동행한 이라크 경호업체의 초기 사건 보고서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지만 삼성이 묵살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한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싼 삼성엔지니어링과 그 가족 간의 공방전을 살펴봤다. 2014년 8월3일 이라크. 이곳에서 근무하던 삼성엔지니어링 소속 차 선임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다. 회사의 공식적인 입장은 교통사고. 차 선임은 다음 날 오전 9시로 예정된 이라크 석유장관과의 미팅을 위해 이동 중이었다고 한다. 사고 초기 삼성엔지니어링은 유족들에게 2페이지 분량의 사건 경과보고서를 건넸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고 당일 경호차량을 포함해 두 대의 차량이 공사 현장을 출발했다. 차 선임은 최 모 팀장 및 경호원과 함께 뒤쪽 승합차에 탑승했다. 이 차량의 오른쪽 뒷바퀴 타이어가 펑크 나면서 차량이 5~6번 굴렀고, 차 선임은 열린 차문으로 튕겨져 나가 사망했다. 이때가 밤 10시45분께였다. 차 씨는 “밤늦은 시간인 데다, 사고 장소 또한 고속도로여서 우리(유족)도 회사 측의 설명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거래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암호화폐를 거래한다? 스마트 컨트랙트(거래에 대한 검증)를 뛰어넘는 제3세대 블록체인 시스템의 탄생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금융플랫폼 전문기업 위즈블은 4일 서울 광화문 소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체 개발한 '위즈볼 메인넷'을 소개했다. 풀네임은 위즈블 메인넷 BRTE(Blockchain Real-time Ecosystem) 시스템. 이 플랫폼은 국내 블록체인 회사들의 단점이던 실시간 거래시 발생하던 과부하 문제를 지원한다. 또한 초당 최대 백만 건의 거래 데이터를 담은 블록을 생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위즈블이 개발한 위즈블 코인과의 연동을 고려한다. 이를 통해 기존 블록체인만 사용하는 1세대, 거대에 대한 검증 시스템을 추가한 2세대를 넘어 상대방과 소통하며 거래가 가능하다. BRTE 플랫폼의 또 다른 장점은 보상방식. 비트코인 등이 갖고 있던 채굴 시스템을 벗어나 생태계 환경 유지에 따른 보상을 사용자에게 해준다는데 있다. 위즈블 R&D 센터의 김용준 본부장은 "이와같은 보상방식은 채굴에 따른 불필요한 물적 및 인적 에너지원 소비를 줄이고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한화그룹 방산계열사 한화지상방산과 한화디펜스는 4일부터 6일까지 호주 애들레이드(Adelaide)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 ‘랜드포스 2018(Land Forces 2018)’에 통합 부스를 열고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오세아니아 지역 최대 방산 전시회인 랜드포스는 2014년 첫 개최 후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회를 거듭할수록 호주뿐만 아니라 인도ㆍ태평양 지역 주요 방산업체와 다국적 방산업체가 참가하는 글로벌 방산 전시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화는 올해 처음으로 랜드포스 전시회에 참가하여 본격적인 호주 시장 마케팅에 나섰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유일한 한국 기업이다. 한화는 호주 군의 ‘미래형 궤도장갑차’ 도입 사업(Land400 Phase3)을 겨냥해 ‘AS 21 레드백(REDBACK) 장갑차’ 프로토타입을 모형으로 처음으로 선보였다. 레드백(REDBACK)이라는 이름은 호주 지역에서 서식하며 세상에서 가장 강한 독을 가진 거미라고 알려진 붉은배과부거미(redback spider)에서 따왔다. 장갑차 개발에 참여한 한화디펜스 안병철 호주사업부장은 “AS 21 레드백 장갑차는 한국 군에서 이미 검증된 K21 보병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서민경제 살리기’를 기치로 출발한 문재인 정부의 J노믹스. 취임한지 1년3개월여만에 일자리와 자영업자의 소득이 줄면서 한때 80%가 넘었던 지지율이 50%대로 급락했다. 일자리 창출에서 대체로 순항 중인 미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와는 달리 한국의 관련 지표들은 너무 좋지않아 “갈라파고스 경제에 갇혔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J노믹스의 문제점을 짚어봤다.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경제를 구현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정책 노선인 ‘J노믹스’가 본궤도에 오르기도 전, 한국 경제 곳곳에서 균열이 생기고 있다. 고용·소득분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지표가 악화되는가 하면 최근 오름세를 보이던 소비도 내수 부분에서 부진을 면하지 못하면서 ‘소득주도성장’에 제동이 걸렸다. 기업 활동의 발목을 잡는 규제혁신도 지연됨에 따라 투자가 부진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까지 확산되고 있다. 결국 정부도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3% 달성을 포기했다. 악재투성이 J노믹스, 탈출구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은 대기업 중심의 경제에서 사람중심 경제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데 역점을 뒀다. 저소득·중산층의 소득을 늘려주면 소비 확대로 이어진다는 소득주도 성장과 신산업 분야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bhc치킨의 소원 성취 프로젝트인 ‘bhc 엔젤’이 고객들의 다양한 사연을 모집하고 있다.‘bhc 엔젤’은 사회공헌 활동인 BSR(bhc+CSR)의 일환으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웃 또는 단체의 사연을 찾아 소원을 이뤄주고 있다.지난 2월 종료된 1기 엔젤 서포터즈는 총 네명의 엔젤 주인공들을 만나 소원 성취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사연자들 모두에게 감동을 전달했다. 지난 2월에 모집된 2기는 해바라기봉사단원들이 엔젤 서포터즈까지 함께 진행하여 더욱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bhc 엔젤’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bhc BSR 공식 블로그에 방문해 자신의 소원과 사연을 올리면 신청이 완료된다. 해바라기 봉사단이 진실성, 실현 가능성, 우선순위 등의 기준으로 소원 성취 주인공을 선정해 활동을 직접 기획한다. bhc는 이를 적극 지원한다.bhc치킨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고객들의 사연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객과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양정현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장 빙부 설동훈 옹 별세. -장례식장=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3호-발인=9월 2일 오전 10시-연락처=02-2030-7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