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박성태 전 서울신문 특임 논설위원 겸 대학발전연구소장(사진)이 배재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에 선임됐다. 학교법인 배재학당에 따르면 배재대 사상 부총장 임명은 박 논설위원이 최초라고 한다. 박 신임 부총장은 서울신문의 기자 출신으로 아시아미디어그룹 총괄부사장, 한국대학신문 대표이사 발행인 등을 역임했다. 임기동안 총장을 보좌하면서 대학 대내외협력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대기만성(大器晩成)’이란 사자성어가 있다. 크게 될 사람은 오랫동안 공적을 쌓아 성공한다는 뜻으로 늦게 자신의 꿈을 이루는 인물을 일컫는다. DJ하심 김태홍(이하 하심), 달리는 추억의 음악 다방 DJ이자 한국방송DJ협회 홍보국장인 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이기도 하다. 최근 KBS1TV의 국민 프로그램 <6시 내고향>의 ‘행복하십SHOW’ 코너를 맡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음악을 통한 행복바이러스 전파를 위해 그가 직접 제작한 뮤직카가 무려 15분간 공중파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되는 기쁨을 맛보았다. 수확을 앞둔 농부처럼 사람 좋고 소박한 웃음이 매력적인 그이지만, 이때만은 감격의 눈물을 감출수가 없었다고 한다. “뮤직카는 오랜 세월,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생사고락을 같이한 제2의 가족입니다. 제 자식이 방송을 탄 것처럼 기뻤습니다.” 뮤직카는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서도 1분 안에 초특급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차별화된 아이템이자 DJ 하심의 분신이다. “과거 송창식 선배, 유심초, 4월과5월 등과 함께 전국의 예술회관을 돌면서 ‘7080 추억의 음악다방 콘서트’를 공연한 적 있었습니다. 당시 팬들의 행복해 하던 모습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효성은 군장병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8일 육군 1군단 광개토 부대에 독서카페를 기증했다. 또한 31일 육군본부에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공연에 군장병 초청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에르메네질도 제냐(이하 제냐)’ 그룹은 남성 럭셔리 패션 브랜드 톰 브라운 지분 85%를 매입했다고 29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이를 기업가치로 환산하면 약 5억 달러, 한화로는 약 5540억 원에 해당한다. 디자이너 톰 브라운은 이후 대주주가 된다. 제냐 그룹은 톰 브라운의 패션관을 변경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브랜드의 크레이티브 디렉터인 톰 브라운과 현 CEO인 로드리고 바잔의 지위를 유지시켜 독립성을 보장할 예정이다. 제냐는 생산, 원단 부분 지원을 통한 당장의 수익은 물론, 제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톰 브라운의 리테일 부분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룹의 질도 제냐 CEO(사진) 는 “럭셔리 남성 브랜드의 글로벌 리더로, 항상 외적 성장을 위한 기회를 살피고 있었고 톰 브라운이 완벽한 파트너라고 생각했다”며 “두 브랜드는 뛰어난 현대적인 테일러링에 관한 같은 열정을 지녀 서로에게 성장 동력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로부터 시작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이와 같은 생활의 혁명이 산업 전반을 강타하면서, 웨딩시장의 지형 마저 변화시키고 있다. 남에게 과시하기 위한 불필요한 지출 보다는 ‘나’에게 필요한 실속형 중심으로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예비신부 최은영(33) 씨는 부부의 침실을 위한 침구를 위해 200만 원 가량의 비용을 지불하기로 했다. 둘 다 맞벌이를 하는 만큼 퇴근 후의 두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잘 쉬고 편안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침실이라고 생각해서다. 최 씨는 남들에게 보이는 예식 비용과 예단 등은 간소화하고 비염이 심한 남편을 위한 알레르기 예방 침구와 가전 등의 살림살이에 더 투자하기로 했다. 이처럼 최근 웨딩 시장에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상품에 과감하게 돈을 지불하는 ‘가치 소비’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특히 욜로(YOLO·인생은 한 번뿐) 열풍이 맞물리며, 과거 높은 비용을 지불했던 스드메(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 호화 웨딩홀 등 타인을 의식한 예식 비용은 감소하는 추세이다. 반대급부로 ‘힐링’, ‘여가’를 중심으로 한 ‘나’(신혼부부) 중심의 혼수품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6회 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성천상은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면서 사회적인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은 요셉의원 신완식 의무원장에게 상금 1억 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이성낙 성천상위원회 위원장은 “안정적인 교수직을 뒤로한 채 사회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조건 없는 인술을 베풀고 있는 신완식 의무원장의 신념이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부합한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1977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감염내과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혔던 신 원장은 가톨릭대 교수직 정년을 6년이나 남겨두고 명예퇴직을 선택했다. 이후 신 원장은 2009년 요셉의원 의무원장으로 취임해 노숙자, 알코올중독자, 외국인근로자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위해 무보수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신완식 의무원장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나눈 것뿐인데 그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IBK투자증권은 삼성SDI의 2018년 3분기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13.0% 증가한 2조 5442억원, 영업이익도 직전 분기와 비교해 26.6% 증가한 193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29일 밝혔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IT/디스플레이/전자부품)는 이같이 발표한 뒤 “전 사업부 매출액은 2018년 2분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소형전지 사업부가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다만중대형 전지는 다시 영업적자로 전환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LIB(Lithium Ion Battery)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원형 전지는 IT가 아닌 전동공구, 전기차, e-Bike 등 다양한 제품으로 확산되면서 성장하고 있고, 폴리머 전지도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지속되는 국면이다. 각형에서 전환 물량이 증가하고 Flagship 모델들의 용량이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자동차 전지는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2018년 기준 세계 LIB 시장 규모는 약 172Gwh로 예상되는데 이중에서 전기차는 101Gwh이다. 2025년에는 1554wh로 시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 중에서 전기차 시장이 1243G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기아자동차는 내달 3일(월) 14시부터 기아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 상시채용 기아차는 2018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부터 조직과 직무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적시에 확보하기 위해 일부 부문에 상시채용 방식을 도입한다. 상시채용을 진행하는 부문은 ▲글로벌사업관리 ▲글로벌고객경험 ▲국내영업 ▲기업전략 ▲경영지원 ▲재경 ▲소하리공장 생산운영 ▲화성공장 생산운영 ▲광주공장 생산운영 등 총 9개 부문이다. 상시채용 부문별 마감 일정과 모집 요건, 전형 절차는 각각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기아차 채용 홈페이지(career.k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해당 부문의 전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한 경우 기졸업자는 바로 입사, 졸업예정자는 2019년 1월에 입사하게 된다. 한편, 기아차는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까지 상시채용과 정기공채를 동시에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부터는 상시채용을 전 부문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정기채용 올 하반기에 정기공채를 진행하는 부문은 ▲상품 ▲생산기술 ▲구매 ▲품질 ▲차량지능화 IT ▲홍보 등이다. 정기공채 접수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AIG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고혈압과 당뇨를 가진 고령의 유병자에게도 치매보장을 해주는 보험상품을 출시했다. ‘(무)AIG 참 든든한 시니어보험’이 바로 그것으로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치매 등 고령층에 특화한 보험이다. 50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0년 만기 상품으로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특약을 통해 치매와 암보장까지 고령층이 필요로 하는 주요 보장들을 본인의 수요에 맞춰 설계할 수 있도록 했고, 고령자에게 흔한 고혈압, 당뇨를 가진 유병자도 무심사 간편가입으로 가입이 가능했다. 특히 치매의 경우, 중증치매진단비 뿐 아니라 경증이상치매진단비와 중증치매 생활자금 등 치매 환자들이 노출되어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특약으로 보장해 포괄적인 대비가 가능하다. 치매 환자의 특성상 스스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여 ‘지정대리청구인제도’도 운영한다. 이 제도는 피보험자가 치매를 진단받아 직접 보험금 청구가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미리 ‘대리청구인’을 지정, 가족 등이 보험금을 대신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암진단비 특약도 일반암 뿐 아니라 전립선암과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서장원(사진) 넷마블 경영전략담당 부사장을 넷마블문화재단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월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고도화, 전문화 한다는 목표로 서 신임 대표를 결정했다. 서 신임 대표(넷마블 부사장 겸직)는 미국 웨스트민스터대학교 경제학과, 미국 코네티컷주립대 법과대학원을 졸업했다. 또한 법무법인 세종에서 선임 미국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5년부터 넷마블 경영전략담당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청주시 반려동물센터가 구조한 유기견을 산채로 얼려 죽였다는 의혹의 중심에 서면서 관련 센터장의 자격 시비가 일고 있다. 본지 취재 결과 청주시청은 세금이 투입되는 보호소의 센터장을 선정할 때 동물보호활동사항은 고려치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선 이번 논란의 시작은 청주시반려동물보호센터가 구조한 유기견을 냉동고에 가둬 얼려 죽게 했다는 주장이 동물보호단체로부터 나오면서 부터이다. 이들에 따르면 이곳을 총괄하는 A센터장은 지난 2일 청주 오창소방서가 구조한 유기견을 산 채로 센터의 냉동고에 넣고 퇴근했다고 한다. 유기견은 3일후 냉동고에서 얼어죽은 채 발견된다. 27일 청주시청 농업정책국 축산과 담당자에 따르면 청주시는 유기동물 보호·관리를 목표로 지난 2016년 11월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문제의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를 건립했다. 2016년 12월 1일 첫 공모를 통해 위ㆍ수탁 계약을 체결했던 한 수의사가 동물보호단체 와의 마찰로 15일 만에 자진 포기하면서 재공모를 진행해 A센터장을 선정했다. 시 담당자는 “민간인을 포함한 반려동물보호센터의 운영위원회가 따로 있다. A센터장은 재 공고때 위원회에 출석해 사업계획을 발표했고, 이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청주시반려동물보호센터가 유기견을 냉동고에 가둬 얼려 죽게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해당기관 센터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법적대응을 검토 중이다. 논란의 중심에선 반려동물보호센터는 2016년 11월 청주시가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유기동물 보호·관리를 목표로 건립한 곳이다. 27일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따르면 이 단체의 연보라 충북본부장은 청주시 소재 반려동물보호센터 A센터장을 동물보호법과 수의사법 위반 혐의로 청주 흥덕경찰서에 고발했다. 고발내용을 살펴보면 A 센터장은 지난 2일 청주 오창소방서가 구조한 유기견을 산 채로 센터의 냉동고에 넣고 퇴근했다고 한다. 유기견은 3일후 냉동고에서 얼어죽은 채 발견된다. 심지어 한 전직 직원은 A 센터장이 직원과 유기견의 생사를 두고 내기까지 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6일에는 청주 서부소방서가 구조한 유기견을 그늘막이 없는 센터 마당에 묶어 방치했고, 또 다른 유기견은 차량 트렁크에 넣어둔 뒤 방치해 열사병으로 죽게했다고 한다. 동물에 대해 마취주사와 등록 칩 삽입, 안락사 주사 등 수의사가 아닌 센터 직원들이 반복적인 진료행위를 했다는 주장도 있다. 연 본부장은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황태자 정의선이 사랑한 국내 럭셔리 대형세단 제네시스 G80. 그 신형 2019년 판이 출시됐다.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신형 제네시스에는 지능형 안전기술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신규 사양을 탑재해 안전성과 편의성 그리고 엔진 트림별 상품성을 강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층 높아진 고객의 눈높이와 신기술에 대한 니즈 확대를 고려했다”고 말했다. ◇ 안전성 강화 고급차의 최근 추세인 안전성 강화를 위해 첨단 지능형 안전기술인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GENESIS ACTIVE SAFETY CONTROL)’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단 앞좌석 프리액티브 시트벨트의 경우 럭셔리와 프리미엄 럭셔리 트림은 제외된다. 이를 위해 기존 모델 대비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top&Go 포함), 차로 이탈방지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하이빔 보조 등을 기본 사양으로 현대차는 추가했다. 더불어 G80에는 처음으로 최고급 안전 사양인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가 추가로 기본 적용됐다. ◇ 탑승자 편의성 높여 2019년형 G80는 탑승자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