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G생활건강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2명, 신규임원 선임 3명 등을 포함한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미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가 실시됐고, 마케팅과 R&D 등에서 글로벌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신규 선임했다고 LG생활건강 측은 설명했다. ◇전무 승진 ▲강내규 CTO(최고기술책임자) ▲노도엽 CHO(최고인사책임자) ◇신규 임원 선임 ▲이홍주 더후마케팅부문장 ▲허형종 재경부문장 ▲하원호 Innovative Oral Health Lab 수석연구위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7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오는 26일 발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발행 작업 도중 금융당국의 제동으로 잠시 멈췄던 발행 절차가 다시 재개된 데 따른 것이다. HUG는 지난 19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투자수요가 모집 물량을 초과함에 따라 증권신고서상 최대 증액 금액인 7000억원 발행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발행 조건은 3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에 금리 4.1%이며, 오는 26일 발행할 예정이다. HUG 관계자는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자기자본을 확충해 안정적 보증공급을 통한 국민 주거 안정 지원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HUG는 지난달 28일 금융당국에 약 5000억원 규모의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29일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실시한 뒤, 이달 5일께 수요에 따라 최대 7000억원까지 규모를 늘려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금융위, 금감원 등 금융당국이 '관계부처 간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함에 따라 채권 발행 작업이 잠시 중단된 바 있다. 이후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신종자본증권 발행 절차를 재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20일(현지시각)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며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139.53포인트(0.32%) 상승한 4만3408.47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13포인트(0.00%) 오른 5917.11에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33포인트(0.11%) 하락한 1만8966.14에 장을 닫았다. 시장 투자자들의 눈은 이날 장 마감 후 진행되는 엔비디아 3분기 실적 발표를 향해 있다. 투자자들은 해당 보고서를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시장을 재가속화할 잠재적 촉매로 보고 있다고 CNBC는 분석했다. 대형 투자자문사 카슨 그룹의 수석 시장 전략가 라이언 데트릭은 "엔비디아 수익에 대한 불안과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투자자들이 걱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NBC도 "모든 시선이 AI의 달인 엔비디아에 쏠려 있다"며 "이 칩 제조업체의 3조6000억 달러(약 5040조원) 시가총액을 감안하면 이 결과는 일부 주요 경제 보고서보다 더 중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2.29)보다 7.67포인트(0.31%) 하락한 2474.62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2.91)보다 0.19포인트(0.03%) 오른 683.1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90.9원)보다 8.1원 오른 1399.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스마트 배전기 전문기업 제일일렉트릭은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각 산업 분야에서 품질혁신 활동에 큰 공을 세워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 공헌한 유공 기업과 개인 등을 포상하는 행사다. 제일일렉트릭은 올해 국가품질혁신상(품질경쟁력 부문) 수상을 통해 10회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지정됐다. 제일일렉트릭은 무결점 품질 확보를 위해 다양한 품질 관리 도구와 생산성 향상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신입사원 입사 시 QSB(품질시스템기초) 교육과 일·학습 병행제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매달 '품질 Worst(최악 사례) 5' 항목을 선정하고, 품질 보고회를 실시해 문제점 공유, 품질개선 활동을 실천 중이다. 또 생산 현장에서 작업자 실명제를 통해 불량품이 고객사에게 전달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품질 문제 발생 시 가동되는 신속 대응 시스템도 갖췄다. 회사는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토대로 스마트 배선 기구,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홈 제품,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기체분리막 솔루션 전문 기업 에어레인은 폴란드 바이오가스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바이오가스 고질화를 통한 바이오메탄(바이오RNG) 생산 기술을 폴란드에 도입하는 등 유럽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폴란드 현지 에너지 기업인 소반스키 에너지(Sobanscy Energy)와 체결됐다. 두 회사는 폴란드 친환경 시장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바이오메탄 생산 플랜트 건설·운영을 통한 공동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폴란드는 유럽에서 네번째로 큰 바이오가스와 바이오메탄 생산 잠재력을 가진 국가다. 연간 약 100TWh의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폴란드는 현재 약 400개의 바이오가스 발전소와 300㎿의 발전 용량을 갖추고 있지만 이는 국가 전체 전력의 1% 미만에 불과해 바이오가스 활용 확대와 재생에너지 비중 증대를 위한 추가적인 발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폴란드 정부는 올해 바이오 연료, 바이오 컴포넌트 법안 논의와 국제적 기업의 투자 유치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에어레인은 소반스키 에너지와 협력해 폴란드 친환경 에너지 시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음날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2000억원 규모의 밸류업 펀드가 투자를 개시한다는 점이 증시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71.95)보다 10.34포인트(0.42%) 오른 2482.29에 장을 마쳤다. 이날 0.15%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한 끝에 상승으로 방향을 틀어 2489선까지 고점을 높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66억원과 1857억원을 순매도 했고, 기관 홀로 1728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94%), 음식료업(2.77%), 운수장비(1.93%) 등이 상승했고, 건설업(-1.09%), 전기가스업(-1.05%), 섬유의복(-0.65%)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1.78% 내린 5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보합을 기록했다. 이밖에 LG에너지솔루션(1.78%), 삼성바이오로직스(2.07%), 현대차(1.39%), 기아(2.94%)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우(-1.45%), 셀트리온(-0.70%) 등이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71.95)보다 10.34포인트(0.42%) 오른 2482.2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6.12)보다 3.21포인트(0.47%) 하락한 682.91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90.9원) 대비 보합으로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안전관리와 단지·주택 분야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스마트건설 기술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안전관리와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5개 기술 분야를 시상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 경연대회에서 삼성물산은 3년 연속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안전관리 분야에서 최우수 혁신상과 혁신상, 단지·주택 분야에서 최우수 혁신상까지 총 3건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혁신 기술들은 현장에도 적용돼 안전한 작업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우선 안전관리 분야에서 최우수 혁신상을 받은 '굴착기 양중용 인디케이터(LIFE·Lifting Indicator For Excavator) 및 모니터링 시스템'은 각종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무리한 양중 작업을 방지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험 상황 발생 시 위험 경고 알람을 즉시 발생시켜 운전원 뿐만 아니라 관리자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9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이 격화되는 가운데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대기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66포인트(0.28%) 내린 4만3268.9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36포인트(0.40%) 상승한 5916.98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95.66포인트(1.04%) 오른 1만8987.47에 장을 닫았다. 이날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일부 기업들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는 오는 20일 예정된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전 거래일 대비 4.89%나 상승했다. 월마트는 이날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3% 올랐다. 테슬라는 2.14%, 알파벳은 1.61%, 아마존은 1.44% 각각 상승했다. 트루이스트의 공동최고투자책임자 키스 러너는 "시장의 기본 추세는 긍정적"이라면서 "지정학적 이슈는 분명 위험요소이긴 하지만 매도세가 완만하게 나타나고 있다. 패닉은 보이지 않는다. 최근 상승에 대한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이차전지·IT 소재 부품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는 올해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2년이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지난 2009년 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기업 인증사업이다. 고용 창출, 복지제도, 성장 가능성 등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고용환경개선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부여,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나인테크는 단순 일자리 창출 외에도 기숙사 제공, 자기 개발비 지원, 각종 경조금 지원 등 다양한 직원복지 제도를 통해 일자리 질을 높이는 데 크게 힘쓴 것으로 평가됐다.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2024년 고용환경 개선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복지증진시설, 생활필수시설, 사무시설 등의 개보수 공사 비용을 기업 당 최대 20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단순 일자리를 많이 늘리기 보다 임직원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과 함께 연평균 4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 이에이트는 전산유체역학(CFD)에 AI(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시뮬레이션 모델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산유체역학(CFD)은 유체의 흐름과 관련된 문제를 수치적으로 해결하는 방법론이다. 다양한 물리 현상들에 대한 가상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다. 다만 계산 규모가 증가할수록 계산에 소요되는 시간 또한 증가한다는 단점이 있어 재난재해 분야와 같은 실시간에 가까운 결과 도출이 필요한 분야에서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이에이트는 AI-CFD 딥러닝 모델을 개발해 기존 CFD보다 시뮬레이션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이 모델은 이에이트의 앤플로우(NLFOW)에 베타-VAE(변이 오토 인코더) 기술을 적용시킨 차수감축모델로, 앤플로우를 통해 시뮬레이션 결과를 산출해내고 산출해낸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델을 학습시켜 기존에는 30분 이상 걸리던 해석 결과를 실시간에 가깝게 도출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재난재해 시뮬레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실시간성이다. 재난 상황에서는 긴급 상황을 즉각적으로 반영해 구조 대원이나 응급 서비스가 최적의 경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10조원 대 자사주 매입 소식을 알린 후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던 삼성전자는 약보합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69.07)보다 2.88포인트(0.12%) 오른 2471.95에 장을 닫았다. 코스피는 이날 0.06포인트(0.00%) 오른 2469.13에 개장, 장중 한때 2479.39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거시 이슈가 많지 않은 가운데 지수 변동폭은 크지 않지만 업종별 순환매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전일 수주 공시에 따라 조선업종이 강세를 나타냈고, 블랙핑크·BTS 복귀와 신인그룹 소식에 엔터 4사가 동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 에너지부 장관 후보에 초소형 원자로 스타트업 이사회 멤버가 발탁되며 원전주가 강세를 보였다"며 "반면 바이오 업종은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과 미국 복지부 장관에 백신 회의론자가 지명된 영향으로 약세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기관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4579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 지수를 방어했다. 외국인은 3308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