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명태균 씨와 관련해 "부적절한 일을 한 것도 없고 감출 것도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대선 이후 명 씨와 소통을 끊은 것인지 묻는 질문에 "경선 뒷부분에 가서 그럴 만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 '이제 연락하지 마라'고 한 적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제가 당선된 이후에 연락이 왔는데 뭐로 왔는지 모르겠다. 텔레그램으로 온 건지, 전화로 온 건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받은 적이 있다"며 "축하 전화를 받았고, 어쨌든 명 씨도 선거 초입에 여러 가지 도움을 준다고 움직였기 때문에 '수고했다'는 얘기를 한 기억이 분명히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실 대변인 입장에서는 이렇고 저렇고 이야기하기가 어려우니까 경선 이후에는 사실상 연락을 안 했다는 취지로 이야기한 것"이라며 "(명 씨가) 좋은 일로 전화를 했는데 '고맙다' 이런 이야기는 할 수 있는 거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선거 초기에는 제가 정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니까, 명 씨한테만 받은 게 아니라 수백 명한테 (연락을) 받았다"며 "제 당선을 반대하는 사람이라기보다 당선을 위해 도움이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관련 논란 등 최근 국정 난맥상에 대해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부덕의 소치"라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를 통해 "대통령이라는 것은 변명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15분간 약 3400자 분량의 대국민 담화 서두에서 "국민 여러분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부터 드리고 국정 브리핑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뒤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였다. 윤 대통령은 이어 "남은 임기 동안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며 "앞으로 챙기고 또 살펴서 국민 여러분께 불편과 걱정을 드리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각종 논란에 대해 "저의 노력과는 별개로 국민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일들도 많았다. 민생을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시작한 일들이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기도 했고 또 제 주변의 일로 국민들께 걱정과 염려를 드리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이 담화에서 가장 많이 말한 키워드는 '국민'(25번)이었다. 이와 함께 '미래'(8번),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종합정책질의에 나선다. 종합정책질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 김용현 국방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출석한다. 회의에서는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를 놓고 여야 공방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는 정부가 전액 삭감한 지역화폐 발행 사업 예산 등 이른바 '이재명표 예산'과 '김건희표' 예산으로 규정한 마음 건강 지원사업 등의 삭감을 두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예결위는 8일까지 종합정책질의, 11∼12일은 경제부처 대상, 13∼14일은 비경제부처 대상 부별 심사를 진행한다. 18일부터는 예산안의 감액·증액을 심사하는 예산안조정소위(예산소위)가 가동된다. 예결위는 29일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새해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 법정 시한은 다음달 2일이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일 이른바 '김건희 특검' 관철을 위한 국회 내 비상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을 헌법 절차에 따라 탄핵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주당 '김건희 특검법 관철 국회의원 비상행동' 2일 차를 맞아 국회 복지위원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국회 본청 앞에 설치된 천막에서 농성일 이어갔다. 이들은 한 목소리로 이달 내 김건희 특검법 국회 통과를 주장했고, 이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미애 의원은 "그들(대통령) 부부가 이제 더 이상 대통령 자리에 앉아있다가는 나라를 절단 낼 판국에 이르렀다"며 "남은 건 헌법 절차에 따른 탄핵 절차를 밟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또 한번의 탄핵도 주권재민을 확인, 헌정질서를 복구해내고 민주주의 국민의 힘과 의지, 뜻으로 이를 회복하는 절차"라며 "우리가 우물쭈물 하는 사이에 제2의 검찰 쿠데타를 꿈꾸는 세력도 있을 것이고 그게 한심하다며 '내가 진짜 구국 영웅이야'라고 하면서 전두환처럼 다시 헛된 꿈을 꾸는 망상 군인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개호 의원은 "지금 국민들 마음은 울화통이 터져서 견딜 수 없는데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제47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이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를 통해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보여주신 강력한 리더십 아래 한미동맹과 미국의 미래는 더욱 밝게 빛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뉴저지 미국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하원의원에게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엑스를 통해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미국 상원에 진출하는 역사를 만드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의원님의 당선은 한국 동포 사회에도 영감이 되고 있습니다"라고 축하했다. 이어 "상원의원으로 활동하시면서 큰 성공을 거두시길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 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한다. 취임 후 4번째 회견으로 질문 분야나 시간 등에 제한 없이 "모든 사안을 설명할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와 명태균씨와의 통화 녹취 논란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여야 정치권이 요구해온 국정쇄신에 대해서도 답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이 관련 사안에 대해 사과 뜻을 밝힐 경우 수위와 표현에 관심이 쏠린다. 경우에 따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민들 앞에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연출될 수도 있다. 대통령실 내부에서도 윤 대통령과 명태균씨간 통화 녹취가 공개된 상황에서 해당 사안이나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한 사과가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잖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윤 대통령이 사과하는 것 자체가 각종 의혹에 대한 '시인'으로 인식될 수 있어 부담스럽다는 기류가 많았다. 하지만 윤-명 통화 녹취 공개, 지지율 20%대 붕괴 등 파장이 커지면서 대통령의 진솔한 사과가 필요하다는 쪽으로 분위기가 변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앞서 네 차례의 사과 표명이 있었다. 대선후보 당시 김 여사의 허위경력 의혹 관련 사과와 취임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천시 관내 7개 초·중·고교에 교육부의 2024년 지역현안 특별교부금(제3차) 총 21억3,000만원이 확정됐다. 6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이천시 7개 학교(장호원초·백사초·송곡초·진가초·이천송정중·효양중·부원고)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특교 21억3,000만원이 교부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장호원초 복도중창 교체 2억1,600만원 ▲백사초 블록·아스콘 포장 2억4,500만원 ▲송곡초 외벽보수 3억9,500만원 ▲진가초 아스콘 포장 및 배수로 공사 2억4,500만원 ▲이천송정중 출입문 및 복도중창 교체 2억4,300만원 ▲효양중 출입문 및 복도중창 교체 3억9,100만원 ▲부원고 옹벽보수 3억9,500만원이다. 이번 교육특교 확정으로 노후화된 교실출입문·복도중창·바닥포장·외벽·배수로 등에 대한 교체 또는 보수가 가능해져, 관내 7개 학교 약 2,352명의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석준 의원은 “이번 교육특교 교부확정으로 학생 안전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시급히 필요한 교육환경 개선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을 것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자체 조성 혹은 공동출자한 펀드에 자사 부실사업장을 매각하는, 일명 ‘파킹 의혹 거래’ 규모가 저축은행과 캐피탈 업계 각각 73%, 88%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가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정무위원회)에게 제출한 ‘부실PF NPL펀드 매각 현황’에 따르면, 저축은행은 공동 조성한 NPL 펀드에 평균 73%(1차 71.5%, 2차 75.2%), 캐피탈은 평균 88%(1차 87.1%, 2차 88.9%) 수준으로 투자한 만큼 부실PF 대출채권을 되판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의 경우, 작년 9월 저축은행중앙회와 10개 저축은행이 330억 규모로 1차 펀드를 조성해 236억을 매각, 올해 5~6월 조성된 2차 펀드에는 34개 저축은행이 5,112억을 출자해 3,848억을 매각했다. 캐피탈은 작년 9월 9개사가 1차 펀드에 1,500억을 투자하고 1,307억을 매각, 올해 5월 조성된 2차 펀드에는 7개사가 2,510억을 출자하고 2,231억을 매각했다. 투자액의 3/4 상당 부실채권을 매각한 저축은행은 총 44곳 중 29곳, 그중 투자액보다 큰 규모로 매각한 저축은행은 3곳으로 집계됐다. D저축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과 교전 사실를 처음 확인하고 국제사회의 지원을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5일(현지시각) 일일 영상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에 배속된 북한군과 첫 전투를 벌였다며 "북한 군인과 첫 전투는 세계 불안정성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세계와 함께 전쟁을 확대하려는 러시아의 이 같은 조치를 실패로 돌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며 "말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방어를 지원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준비하는 방식으로 반응한 사람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타깝게도 테러는 충분한 대응책이 없을 때 바이러스처럼 확산할 수 있다. 이제 우리가 수행하는 대응이 충분히 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세계와 함께 러시아의 전쟁 확장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해야 한다"며 "푸틴 정권의 시도가 실패하도록, 푸틴과 북한 모두가 패배하도록 우리는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젤렌스키 대통령이 언급한 북한 파병군과의 교전은 전면전이 아닌 소규모 교전이라고 우크라이나 정부는 설명했다. 루스템 우메로우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내놓을 메시지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국민이 납득할만한 변화와 쇄신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친윤계와 친한계는 이번 기자회견을 국정 동력 회복의 중요한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면서도 쇄신책을 놓고는 온도차를 보였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담화가 되길 기대하고,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4일 윤 대통령을 향해 대국민 사과와 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 쇄신 개각 단행, 김건희 여사의 대외 활동 즉각 중단, 특별감찰관 임명 등을 촉구한 바 있다. 친한계는 한 발 더 나아가 구체적인 요구안까지 제시했다. 이른바 '한남동 라인' 8명을 비롯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장수 장관'과 총리 교체까지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정훈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현해 "총리를 바꿀 수 있으면 가장 효과적"이라며 "어떤 훌륭한 분을 내밀어도 야당이 동의해 줄 것 같지 않은 분위기이기 때문에, (용산에서) 총리를 바꾸는 것까지 적극적으로 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하루 앞둔 6일 당 중진들과 여권 위기 상황 수습책을 논의한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당내 5·6선과 3·4선 중진 의원들을 차례로 만난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이 자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동에서는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불거진 공천 개입 의혹 및 윤 대통령 담화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특별감찰관 도입 문제 역시 주요 의제로 오를 전망이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 4일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록 공개 등을 놓고 윤 대통령의 사과와 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 과감한 쇄신 개각과 김건희 여사의 대외 활동 즉시 중단 및 특별감찰관 임명을 요구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7일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한 대표는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의 담화와 관련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담화가 되길 기대하고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11월 '김건희 여사 특검법' 처리를 위한 대여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탄핵·하야’ 강경론엔 일단 선을 긋는 모습이다. 2일 첫 장외집회 이후 도심 집회를 이어갈 방침이지만 거대 야당이 '거리 정치'에 나서는 데 대한 역풍을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표 1심 선고를 앞둔 시점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하야를 촉구하는 장외 집회가 이 대표 사법리스크를 덮기 위한 방탄용이라는 국민의힘의 공세도 부담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5일 "국회 내 농성과 함께 주말 장외집회를 병행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서도 "장외집회를 정례화하는 방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전날 지도부 회의와 의원총회 등을 거쳐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농성에 돌입하는 비상행동은 확정했지만 장외집회 계획은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내부적으로 전국적인 여론 형성을 위한 시도당별 순회 장외농성도 구상했지만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 형식 등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장외집회 필요성에는 이견이 거의 없다"며 "최적의 방식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지도부는 일단 11월은 특검법 관철에 집중하겠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북한의 러시아-우크라이나 파병과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안보 상황이 급변하는 가운데 미국 국무부가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4기의 한국 판매를 승인했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이날 국무부가 한국에 49억2000만달러(약 6조7699억원) 규모의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와 관련 지원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4기와 CFM56 제트엔진 10대, 가디언 레이저 송신기 조립체 7대 등 관련 장비들이 대상으로 미 의회 승인을 거쳐 한국에 최종 판매된다. DSCA는 한국이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4기의 구입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DSCA는 미 의회의 검토를 위해 해당 계약과 관련한 자료를 이날 중 의회에 전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DSCA는 "이번 판매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 발전 원동력인 주요 동맹국 안보를 향상시킴으로써 미국의 외교정책과 국가안보 목표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상된 정보, 감시, 정찰(ISR) 및 공중 조기 경보 및 통제 능력을 제공함으로써 현재와 미래 위협에 대한 한국의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한국 공군의 지휘,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