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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블락비, 악플러 고소…“인신공격, 큰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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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블락비'가 악플러에 법적 대응했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지난 11일 블락비와 자사에 대해 허위사실을 게재하고 헐뜯은 악플러를 상대로 소장을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좋은 관심을 주는 대중도 많지만, 허위 사실과 악플로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하고 있는 악플러들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강경 대응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세븐시즌스 김규욱 대표이사는 "악플러들의 인신공격과 비방은 가수들에게 큰 상처"라며 "가수를 보호해야겠다는 판단 하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며, 익명성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공격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락비는 2011년 싱글 '두 유 워너 비?'로 데뷔했다. 작사, 작곡 능력을 갖춘 래퍼 지코를 중심으로 인기를 누려왔다. 3월 리드 싱글을 공개하고 4월 미니 5집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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