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3.11 (화)

  • 맑음동두천 2.4℃
  • 맑음강릉 12.6℃
  • 연무서울 6.3℃
  • 맑음대전 6.0℃
  • 맑음대구 6.5℃
  • 맑음울산 9.3℃
  • 맑음광주 7.0℃
  • 맑음부산 11.2℃
  • 맑음고창 4.1℃
  • 흐림제주 12.3℃
  • 맑음강화 5.0℃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2.4℃
  • 맑음강진군 6.8℃
  • 맑음경주시 6.1℃
  • 맑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황 총리 “20대 총선 국민 뜻 엄중히 받들겠다”

URL복사

국무회의서 '국회협력' 언급…지진 발생 관련 국민 안전 및 지진 대응 강화 주문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황교안 국무총리는 19일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와 관련, "정부는 국민의 뜻을 엄중히 받들어 사회각계와 폭넓게 소통하고 특히 국회와 협력해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안정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20대 총선의 사전투표와 현장투표 그리고 해외에서까지 적극 참여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총선 이후 주요 정책들을 철저히 추진할 것을 주문하면서 "각 부처는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4대 구조개혁 등 정부 주요 정책의 실질적인 추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특히 국민건강, 복지, 안전 등 서민들의 삶과 직결된 민생문제들에 대해서는 결코 소홀함이 없도록 현장 중심으로 빈틈없이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황 총리는 최근 일본과 에콰도르 등에서 잇달아 강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서는 "지진 피해를 입은 두 나라의 국민과 정부에 대해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하며 조속한 복구가 이뤄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교부 등은 지진 피해 지역에 있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며, 국민안전처 등 관련부처는 지난해 수립한 '지진방재종합계획'에 따라 관측시스템 고도화, 시설물의 내진률 향상, 지진재해 대응체계 강화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환태평양 조산대의 지각활동이 활발해지고, 이번 강진으로 부산·대구·울산 등에서 진동 감지 신고가 잇따르는 등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진 발생 시 대피절차 등을 신속하게 알려서 국민들께서 불안해 하시지 않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황 총리는 메르스와 지카 바이러스 등 감염병의 철저한 관리 대책도 주문했다.

황 총리는 "감염병 관리에 있어서는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관련기관에서는 의심환자 신고, 진단 및 격리 등 일련의 과정이 매뉴얼대로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세밀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野 5당, 공수처에 심우정 검찰총장 공동 고발 결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은 심우정 검찰 총장을 공동으로 고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 5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포기한 심우정 검찰총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심 총장이 야당의 요구대로 즉각 사퇴하지 않을 경우 국회에서 탄핵 소추를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과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야5당 대표 비상시국 공동대응을 위한 원탁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결정 사항을 전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민주당과 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은 심 총장을 공수처에 공동으로 고발하기로 결정했다"며 "또한 야 5당은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을 신속하고 확실하게 파면 결정할 것을 공동으로 촉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야 5당은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일까지 매일 시민사회와 함께 집회에 참석하는 등 연합 전선을 펴는 것에도 합의했다. 각당 대표들도 이날 공개 발언을 통해 공동 대응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


사회

더보기
박석 서울시의원 발의 <디지털 의정 조례 제정안> 본회의 통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이 발의한 「서울특별시의회 디지털 의정 조례안」이 지난 7일(금) 제32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 서울시의회는 2018년 의원용 내부포털시스템인 의정플러스 도입을 시작으로, 의정활동지원시스템, 입법조사회답시스템 등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현재 15개 의정정보시스템을 운용 중이나, 이를 포괄하는 법적 근거는 미비했다. 박 의원은 “작년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전환 시대에 대비해 의원과 직원,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취합해 포용적인 디지털 의정 환경을 조성하고자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디지털 의정 실현을 위한 기본원칙과 기본계획 수립, 디지털 의정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디지털 의정 정보시스템, 디지털 시민 참여 활성화, 교육 등 디지털 의정 관련 세부 사업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관련 재원 확보 및 업무 위탁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박석 의원은 “조례 제정을 계기로 고령자, 장애인 등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의정 환경을 구축해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의정활동의 편의성과 연속성, 투명성을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