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3.10 (월)

  • 맑음동두천 8.7℃
  • 맑음강릉 13.0℃
  • 맑음서울 10.1℃
  • 맑음대전 11.8℃
  • 맑음대구 11.8℃
  • 구름많음울산 9.7℃
  • 맑음광주 11.4℃
  • 구름많음부산 10.2℃
  • 맑음고창 8.2℃
  • 구름많음제주 11.3℃
  • 맑음강화 5.6℃
  • 맑음보은 8.3℃
  • 맑음금산 10.4℃
  • 맑음강진군 9.3℃
  • 구름조금경주시 10.0℃
  • 구름많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사회

정부 "모든 지역 1단계 기준 충족"...1주간 국내 발생 환자 수 88.7명

URL복사

"1단계 사회·경제적 활동 확대되며 환자 수 늘어나"
4주간 일일 확진자 62.1명→75.3명→86.9명→88.7명
위·중증 환자 50명대…입원 가능 중환자 병상 137개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1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환자 수가 88.7명으로 1주 전(86.9명) 대비 1.8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거리두기 1단계 하에서 사회·경제적 활동이 계속 확대되며 환자 수가 높아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이 하루 평균 65.4명이 발생했으며 충청권은 14.1명, 그 외 권역은 모두 5명 이내로 발생해 모든 지역이 거리두기 1단계 수준을 충족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7일부터 1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수도권 100명, 비수도권 30명 미만(강원·제주 10명)일 때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기로 한 바 있다.

일일 평균 60세 이상 국내 발생 환자 수는 25.8명으로 그 전 주간인 10월25~31일 22.7명 대비 3.1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5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7일 오전 9시 기준 즉시 입원 가능한 중환자 병상은 137개다. 

신규 집단발생 건수는 7건으로 1주 전(16건) 대비 9건 줄었다. 감염경로 조사 중 비율은 773명 중 98명(12.7%)로 역시 1주 전(12.8%) 대비 줄었다. 방역망 내 관리비율은 60.5%로 1주 전(55.3%)보다 높아졌다.

지난 4주간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10월 11~17일 62.1명→10월18~24일 75.3명→10월25~31일 86.9명→11월1~7일 88.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60세 이상 환자는 같은 기간 10월11~17일 22명→10월18~24일 30.1명→10월25~31일 22.7명→11월1~7일 25.8명으로 오르내렸다.

중대본은 지난 7일부터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를 적용함에 따라 매주 발표하는 위험도 평가 기간과 지표를 정비하기로 한 바 있다. 위험도 평가기간은 1주간으로 짧게 하고 최근 4주간 경향을 비교하며 권역별로 주요지표를 나눠 제시한다.

또한 신규 발생 환자 수뿐만 아니라 60대 이상의 고위험군 환자 발생 수, 즉시 가용한 중환자 병상 여력도 평가해 다음주 거리두기 단계를 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野 5당, 공수처에 심우정 검찰총장 공동 고발 결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은 심우정 검찰 총장을 공동으로 고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 5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포기한 심우정 검찰총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심 총장이 야당의 요구대로 즉각 사퇴하지 않을 경우 국회에서 탄핵 소추를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과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야5당 대표 비상시국 공동대응을 위한 원탁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결정 사항을 전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민주당과 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은 심 총장을 공수처에 공동으로 고발하기로 결정했다"며 "또한 야 5당은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을 신속하고 확실하게 파면 결정할 것을 공동으로 촉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야 5당은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일까지 매일 시민사회와 함께 집회에 참석하는 등 연합 전선을 펴는 것에도 합의했다. 각당 대표들도 이날 공개 발언을 통해 공동 대응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시의회,‘가정 내 무급노동에 대한 경제적 보상 마련 위한 정책토론회’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지난 7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가정 내 무급노동에 대한 경제적 보상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 문제 극복과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이라는 중대한 시대적 과제 앞에서, 가사·돌봄 등 가정 내 무급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과 다양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정 내 무급노동은 임금을 받지 않고 수행되는 청소, 요리, 세탁, 아동·노인 돌봄 등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일상 노동을 모두 포함한다.가족의 건강과 안정을 유지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에도 그 사회‧경제적 가치는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영옥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서울시의원과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 등 서울시 관계자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