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기 용인시 상현초등학교가 12일 상현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 문구 피켓, 어깨띠 등을 활용하여 교문 앞을 비롯해 학교 울타리, 상가 앞 등 학교 주변 교통이 혼잡한 곳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수칙 준수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으며, ▲안전속도 5030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스쿨존 30km 서행 운전 ▲안전보행 4원칙 등 교통안전 수칙 알리는 것을 우선으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자치회, 학부모,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새 학기를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고, 운행자들에게 스쿨존 안전 운행을 독려하기 위해 상현초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마련하였다.
상현초 학생자치회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및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활동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상현초 학생자치회장 구나혜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교통 수칙을 잘 지켜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었으면 좋겠고, 많은 사람들이 스쿨존 교통 수칙에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상현초등학교 김학선 교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등하교 보행안전과 스쿨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나가야 한다.”라며, “어린이를 보호하는 교통문화 정착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