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3.11 (화)

  • 구름조금동두천 -1.0℃
  • 맑음강릉 8.4℃
  • 연무서울 3.4℃
  • 구름많음대전 1.6℃
  • 맑음대구 1.6℃
  • 맑음울산 4.2℃
  • 맑음광주 3.4℃
  • 맑음부산 7.3℃
  • 맑음고창 -0.5℃
  • 흐림제주 10.5℃
  • 구름많음강화 0.0℃
  • 구름많음보은 -1.9℃
  • 맑음금산 -1.3℃
  • 맑음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0.1℃
  • 맑음거제 2.9℃
기상청 제공

산업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선거전 돌입...감영창 "현 집행부 개혁해야"

URL복사

지난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김성관 전이사장·이일섭 이사·영남권 4개 시회장 등 동참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선거가 2월 9일로 예정된 가운데 감영창 후보(기호2번)가 지난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감영창 선거사무실(서울 마포구 리버뷰 나루하우스)에서 열린 이번 개소식은 업계 원로로 존경받는 김성관 전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과 ▲감 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한 김갑상 전 부산시회장 ▲문병호 부산시회장 ▲이일섭 전 충북도회장 ▲채진석 전 서울남부회장 ▲백흠도 대구시회장 ▲유병국 울산시회장 ▲나희욱 경남도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용진 경남도회부회장이 사회자로 행사를 진행했다.

 

감영창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한국전기공사협회가 과감한 개혁을 하지 않는다면 주저앉을 수 밖에 없다"며 "백척간두에 놓인 협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 출마했다" 밝혔다.

 

또한, 감 후보는 “60년 역사 속에 지난 6년간 기득권 적폐가 겹겹이 쌓였다"며 "불행의 세월로 고인 물은 썩게 마련이고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덧붙였다. 그는 "2만여 회원사들이 ‘한국전기공사협회 개혁’에 함께 동참해 달라" 지지를 호소했다.

 

개소식 참가자들에게 가장 뜨거운 박수를 받은 김성관 전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은 '감영창 후보 지지성명'을 통해 "내가 이 자리에 선 것은 단, 한 가지 한국전기공사협회를 ‘확’ 바꾸기 위해"서라며 "지난 몇 년동안 협회가 뭘 했는지, 요즘 왜 이렇게 됐나?" 반문하기도 했다. 김 전 이사장은 "급변하는 시대 변화와 대내외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현 협회는 논란과 비판에 직면해 있다" 지적 "우리 모두 힘을 합쳐 ‘회원이 주인인 협회’, ‘회원을 진정으로 섬기는 협회’, ‘사심없는 감영창’, ‘협회를 바르게 이끌어 갈 감영창’이 꼭 당선될 수 있도록 2만여 회원사가 아낌없이 지지해주자” 주장했다.

 

감영창 후보와 단일화를 이뤘던 김갑상 전 부산시회장은 “나 또한 중앙회장에 나서고 싶었으나 3년 전 감 후보와 단일화를 이루지 못해 협회 '집행부 교체'를 이루지 못한 아쉬움을 먼저 생각했다"며 "‘협회 바로 세우기’라는 공동 목표를 가진 감 후보와 많은 대화 속에 단일화를 전격 결심, 꼭 승리할 것"이라 강조했다.

 

개소식 내내 참가자들은 '한국전기공사협회 개혁과 어려움이 예상되는 업계 환경 속에 권익을 지켜줄 강한 리더쉽'을 감영창 후보 장점으로 봅으며 "꼭 승리하자" 응원했다.

 

 

감영창 후보 중요공약은 ▲전기공사분리발주를 수호와 민간영역 확대 ▲4차 산업혁명시대 융복합기술 적용을 통한 전기공사업 '새로운 먹거리 창출' 등이 꼽힌다.

 

감 후보는 “그동안 숱한 어려움 속에도 ‘회원이 먼저다’라는 사명감으로 ‘생즉사(生卽死) 사즉생(死卽生)' 정신으로 협회 개혁만 보고 걸어왔다"며 "개혁은 모든 회원들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함께 길을 가야 승리하고 협회를 개혁할 수 있다" 지지자들에게 화답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관련기사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野 5당, 공수처에 심우정 검찰총장 공동 고발 결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은 심우정 검찰 총장을 공동으로 고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 5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포기한 심우정 검찰총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심 총장이 야당의 요구대로 즉각 사퇴하지 않을 경우 국회에서 탄핵 소추를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과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야5당 대표 비상시국 공동대응을 위한 원탁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결정 사항을 전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민주당과 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은 심 총장을 공수처에 공동으로 고발하기로 결정했다"며 "또한 야 5당은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을 신속하고 확실하게 파면 결정할 것을 공동으로 촉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야 5당은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일까지 매일 시민사회와 함께 집회에 참석하는 등 연합 전선을 펴는 것에도 합의했다. 각당 대표들도 이날 공개 발언을 통해 공동 대응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시의회,‘가정 내 무급노동에 대한 경제적 보상 마련 위한 정책토론회’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지난 7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가정 내 무급노동에 대한 경제적 보상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 문제 극복과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이라는 중대한 시대적 과제 앞에서, 가사·돌봄 등 가정 내 무급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과 다양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정 내 무급노동은 임금을 받지 않고 수행되는 청소, 요리, 세탁, 아동·노인 돌봄 등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일상 노동을 모두 포함한다.가족의 건강과 안정을 유지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에도 그 사회‧경제적 가치는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영옥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서울시의원과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 등 서울시 관계자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