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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다채로운 불교 문화 콘텐츠...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4월 3일~6일 코엑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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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 전통불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유일 전통불교문화산업 비즈니스 플랫폼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Seoul International Buddhism Expo, 약칭 BEXPO 2025)’ 및 ‘제13회 붓다아트페어(The 13th Buddha Art Fair)’가 4월 3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COEX) C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3년부터 전통불교문화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붓다아트페어’는 ‘살아있는 한국전통문화의 꽃’이라는 대주제 아래 한국불교문화산업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전통문화 상품 및 서비스, 지식 등이 융·복합된 MICE 모델을 구축하며 전통불교문화산업 발전의 중추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중국과 태국, 일본, 베트남, 미얀마 등 다양한 불교국가들과 함께 명상과 요가, 친환경, 웰빙, 웰니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어우러진 글로벌 웰니스 문화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 산시성(陝西省)의 수도 시안의 푸엉시엔(扶風縣)에 위치한 법문사가 참가한다. 중국 법문사에서 약 150명 규모의 해외 스님과 신도가 박람회 기간 함께 방문할 예정으로, 국제교류전 및 해외 교류 확장을 통한 국제화 확대를 추진 중이다.

작년 4월 세텍(SETEC)에서 열린 ‘2024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제12회 붓다아트페어’는 누적 관람객 13만 명, 온라인 접속자 44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관람객 증가를 이뤄냈다. 특히 전체 관람객 중 80%가 2030세대 젊은 층으로, 전통문화와 불교문화에 대한 젊은 세대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입증하며 한국불교문화 중흥의 새로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다.

올해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작년 ‘재밌는 불교’로 불러일으킨 ‘힙한 불교’ 열풍에 힘입어 올해 규모를 한층 확대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컨벤션센터인 코엑스에서 첫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불교의 팔정도(八正道)를 통해 ‘너의 깨달음을 찾아라! 부디즘 어드벤처 @코엑스’를 주제로 다채로운 불교문화 콘텐츠가 펼쳐질 예정이다.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제13회 붓다아트페어’ 참가업체 모집은 2월 7일까지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공예와 건축, 의복, 식품, 수행의식, 문화산업&IT, 차(茶), 전통미술, 현대미술 등 불교 및 전통 관련 업체와 관련 분야 작가, 갤러리 등이다. 또한 무료입장이 가능한 관람객 사전등록은 3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사무국은 2024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전례 없는 흥행을 기록했다면서 지난해 서울, 부산, 대구에서 진행된 불교박람회의 성과를 통해 한국 전통불교문화산업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웰니스 문화산업을 대표하는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한 가치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인 이번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제13회 붓다아트페어’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제13회 붓다아트페어’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온라인 누리집(www.bexpo.kr)과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사무국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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