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회는 5일 2025 APEC 정상회의 제1차 고위관리회의가 열리고 있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 김상훈
정책위의장, 신동욱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이들 일행은 먼저 HICO 1층에 마련된 회의실에서 SOM1 진행 상황과
올해 10월 말 열릴 예정인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보고 받은 후, 3층 로비에 있는 스틸아트 전시장과 1층 경북·경주 홍보관을 관람했다.
이어서 지도부는 HICO 옆 투명 에어돔으로 설치된 야외 전시·체험장을
방문해 경북·경주 청년 기업관, K-뷰티 존, 황리단길 감성 스토어, 5韓체험장 등을 둘러봤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2025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매우 중요한 행사다”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과 역량의 결집이 필요한 만큼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제1차 고위관리회의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14일간 28개 회의체, 100차례 회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APEC 회원국
대표단 2천여명이 경주를 방문한다.
SOM1은 정상회의 개최 전 열리는 첫 번째 대규모 사전 회의로 정상회의 의제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회의를 이끄는 협의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