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3.11 (화)

  • 맑음동두천 2.4℃
  • 맑음강릉 12.6℃
  • 연무서울 6.3℃
  • 맑음대전 6.0℃
  • 맑음대구 6.5℃
  • 맑음울산 9.3℃
  • 맑음광주 7.0℃
  • 맑음부산 11.2℃
  • 맑음고창 4.1℃
  • 흐림제주 12.3℃
  • 맑음강화 5.0℃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2.4℃
  • 맑음강진군 6.8℃
  • 맑음경주시 6.1℃
  • 맑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

뮤지컬 '태양왕'...루이14세로 변신하는 안재욱과 신성록

URL복사
뮤지컬배우 안재욱(43)과 신성록(32)이 17세기 프랑스 절대왕권의 상징인 루이14세로 변신한다.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대표 엄홍현)와 마스트엔터테인먼트(대표 김용관)에 따르면, 안재욱과 신성록은 4월10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태양왕'에 캐스팅됐다. 

'짐이 곧 국가다'라는 말로 유명한 프랑스의 절대군주인 태양왕 루이 14세를 번갈아 연기한다. 

한류스타 안재욱은 지난해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출연 당시 지주막하출혈로 걱정을 샀으나 수술 뒤 회복했다. '태양왕'이 컴백작이다.

지난해 8월 소집해제된 신성록은 연극 '클로저'와 뮤지컬 '카르멘', SBS TV '별에서 온 그대'에 잇따라 출연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태양왕'은 루이14세의 일대기를 그린다. 베르사유 궁전 등 프랑스에서 가장 화려했던 시대를 무대 위로 옮겨 2006년 초연 이래 8년간 프랑스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다. 벨기에, 스위스 등 유럽전역에서 400회 이상 공연, 총 170만명을 모았다. 넘버를 담은 음반은 150만장 이상 판매됐다.

프랑스 뮤지컬 특유의 화려한 안무와 애크러배틱이 인상적이다. 총 300여벌의 화려한 의상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이 국내 첫 라이선스다. 

방황하는 루이14세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그의 마지막 사랑 '프랑수아즈' 역에 뮤지컬배우 김소현과 윤공주가 더블 캐스팅됐다. 루이14세의 동생이자 기품 있고 이지적인 인물인 필립은 뮤지컬배우 김승대와 정원영이 나눠맡는다. 루이14세의 첫사랑 마리는 뮤지컬배우 임혜영과 정재은이 연기한다. 

연출 박인선, 음악감독 원미솔, 안무 정도영, 무대디자이너 서숙진, 의상디자이너 한정임 등이 힘을 보탠다. 6월1일까지 볼 수 있다. 6만~13만원. EMK뮤지컬컴퍼니. 02-6391-6333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野 5당, 공수처에 심우정 검찰총장 공동 고발 결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은 심우정 검찰 총장을 공동으로 고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 5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포기한 심우정 검찰총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심 총장이 야당의 요구대로 즉각 사퇴하지 않을 경우 국회에서 탄핵 소추를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과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야5당 대표 비상시국 공동대응을 위한 원탁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결정 사항을 전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민주당과 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은 심 총장을 공수처에 공동으로 고발하기로 결정했다"며 "또한 야 5당은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을 신속하고 확실하게 파면 결정할 것을 공동으로 촉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야 5당은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일까지 매일 시민사회와 함께 집회에 참석하는 등 연합 전선을 펴는 것에도 합의했다. 각당 대표들도 이날 공개 발언을 통해 공동 대응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


사회

더보기
박석 서울시의원 발의 <디지털 의정 조례 제정안> 본회의 통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이 발의한 「서울특별시의회 디지털 의정 조례안」이 지난 7일(금) 제32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 서울시의회는 2018년 의원용 내부포털시스템인 의정플러스 도입을 시작으로, 의정활동지원시스템, 입법조사회답시스템 등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현재 15개 의정정보시스템을 운용 중이나, 이를 포괄하는 법적 근거는 미비했다. 박 의원은 “작년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전환 시대에 대비해 의원과 직원,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취합해 포용적인 디지털 의정 환경을 조성하고자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디지털 의정 실현을 위한 기본원칙과 기본계획 수립, 디지털 의정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디지털 의정 정보시스템, 디지털 시민 참여 활성화, 교육 등 디지털 의정 관련 세부 사업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관련 재원 확보 및 업무 위탁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박석 의원은 “조례 제정을 계기로 고령자, 장애인 등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의정 환경을 구축해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의정활동의 편의성과 연속성, 투명성을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