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3.11 (화)

  • 맑음동두천 2.4℃
  • 맑음강릉 12.6℃
  • 연무서울 6.3℃
  • 맑음대전 6.0℃
  • 맑음대구 6.5℃
  • 맑음울산 9.3℃
  • 맑음광주 7.0℃
  • 맑음부산 11.2℃
  • 맑음고창 4.1℃
  • 흐림제주 12.3℃
  • 맑음강화 5.0℃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2.4℃
  • 맑음강진군 6.8℃
  • 맑음경주시 6.1℃
  • 맑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제

최경환, "한-중남미 동반자로 거듭날 것"

URL복사

[부산=이필호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계경제의 쾌속질주를 위해 한국과 중남미국가간 협력을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28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2015 IDB-IIC연차총회' 개막식에서 연차총회 의장 수락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IDB연차총회 의장으로 추대된 바 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이번 부산총회가 한-중남미간 협력의 가교를 놓고 태평양번영의 시대를 일구기 위해 본격적으로 협력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중남미와 아시아는 경제성장을 향한 뜨거운 열망과 풍부하 잠재력을 바탕으로 세계경제의 쌍두마차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속질주를 위해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양측이 경제성장경험과 개발가치를 공유하고 교역과 투자를 통해 실질적으로 협력하면서 훌륭한 동반자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역시 중남미 국가와의 양자협력의 길을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날 모레노총재와 사인한 'IDB협조융자 퍼실리티' 설립을 소개하고 중남미와 아시아가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을 놓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최 부총리는 "노아가 방주를 만들때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는 말처럼 미리계획을 세우고 대응역량을 키우는 것은 몇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이번 총회에서 다뤄질 민간부문 지원조직 통합의지를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IDB는 지난 2013년 총회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공동번영을 위해서는 미주투자공사를 통한 민간부문 지원조직 일원화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통합작업에 착수한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野 5당, 공수처에 심우정 검찰총장 공동 고발 결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은 심우정 검찰 총장을 공동으로 고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 5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포기한 심우정 검찰총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심 총장이 야당의 요구대로 즉각 사퇴하지 않을 경우 국회에서 탄핵 소추를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과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야5당 대표 비상시국 공동대응을 위한 원탁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결정 사항을 전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민주당과 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은 심 총장을 공수처에 공동으로 고발하기로 결정했다"며 "또한 야 5당은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을 신속하고 확실하게 파면 결정할 것을 공동으로 촉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야 5당은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일까지 매일 시민사회와 함께 집회에 참석하는 등 연합 전선을 펴는 것에도 합의했다. 각당 대표들도 이날 공개 발언을 통해 공동 대응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


사회

더보기
박석 서울시의원 발의 <디지털 의정 조례 제정안> 본회의 통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이 발의한 「서울특별시의회 디지털 의정 조례안」이 지난 7일(금) 제32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 서울시의회는 2018년 의원용 내부포털시스템인 의정플러스 도입을 시작으로, 의정활동지원시스템, 입법조사회답시스템 등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현재 15개 의정정보시스템을 운용 중이나, 이를 포괄하는 법적 근거는 미비했다. 박 의원은 “작년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전환 시대에 대비해 의원과 직원,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취합해 포용적인 디지털 의정 환경을 조성하고자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디지털 의정 실현을 위한 기본원칙과 기본계획 수립, 디지털 의정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디지털 의정 정보시스템, 디지털 시민 참여 활성화, 교육 등 디지털 의정 관련 세부 사업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관련 재원 확보 및 업무 위탁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박석 의원은 “조례 제정을 계기로 고령자, 장애인 등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의정 환경을 구축해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의정활동의 편의성과 연속성, 투명성을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