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김향기(15)가 영화 '감옥에서 온 편지'(감독 권종관)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나무액터스가 7일 밝혔다.
영화는 정치 권력 다툼으로 억울하게 감옥에 간 남자가 누명을 벗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스릴러물이다. 김향기는 누명을 쓴 남자 권순태의 딸 권동현을 연기한다. 그는 어린 나이에 아빠와 이별하지만 씩씩하게 살아가는 여중생이다.
김향기는 '우아한 거짓말'(2014) '늑대소년'(2012) '방울 토마토'(2008) 등을 거치며 어린 나이에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감옥에서 온 편지'는 권종관 감독의 장편 극영화 연출 데뷔작이다. 촬영일과 개봉일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