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컴백을 3일 앞둔 그룹 '비스트'가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덟 번째 미니앨범 '오디너리'(Ordinary)의 전곡 오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멤버 용준형이 소속된 작곡팀 '굿 라이프'의 프로듀싱으로 탄생한 '오디너리'에는 지난주 선공개 돼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쓴 '일하러 가야 돼'와 타이틀곡 '예이'(YeY), 멤버 이기광의 자작곡 '오 허니'(Oh honey)를 비롯한 8곡이 실렸다.
타이틀곡 '예이'는 화려한 비트와 강렬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청량한 일렉트로닉 팝 댄스곡이다. 오디오 티저에는 점점 곡이 절정을 향해가는 부분이 공개됐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감되는 가사와 유쾌한 퍼포먼스로 모든 이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 외에도 양요섭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매력적인 곡 '스위트룸', 미디움 템포 알앤비 '그곳에서', 용준형의 래핑이 돋보이는 '가져가'와 일본 앨범 수록곡을 한국어 가사로 번안한 '아이 씽크 아이 러브 유'(I Think I Love You)와 '원데이'(One Day)가 수록됐다.
소속사 측은 "9개월여 동안 정성들여 준비한 만큼 전곡이 타이틀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높은 완성도와 자신감이 담겼다"며 매번 발매하는 곡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끈 비스트의 가요계 재정복을 예상했다.
한편 27일 자정 음원 공개를 앞둔 비스트는 이보다 한 시간 앞선 26일 오후 11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타이틀곡 '예이'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