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기연 기자] 미국 주식시장이 28일(현지시간) 중국 경제 약화를 나타내는 신호들이 늘어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깊어져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떨어지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다우 존스 산업 평균은 1.9%(32포인트) 떨어져 1만6001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2.6%(49포인트)나 주저앉아 1881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은 3%(142포인트) 급락해 4543까지 낮아졌다.
최근까지 높이 치솟던 생물 공학 주들이 급락세를 계속했다. 광업, 에너지 및 기본 재료 주식도 많이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