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이 21일 오후 5시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글래스톤베리 프리뷰 콘서트'를 연다. 최고은이 영국의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2년 연속 공식 초청 받은 것을 기념해 기획됐다. 지난해 KTG 상상마당 대중음악 창작자 지원사업 '써라운드(S.around)'에 선발됐던 최고은은 같은 해 국제뮤직마켓 에이팜 'KTG 상상마당 데이 쇼케이스'에서 정규 1집 앨범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해외 음악 관계자들에게 호평 받으며 다시 글래스톤베리 무대에 서게 됐다. 올해에는 페스티벌의 가장 큰 구역인 '실버헤이즈(Silver Hayes)' 존의 푸시 팔러 누보와 걸리 아우터 내셔널 등에서 2회 공연한다.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앞서 열리는 이번 프리뷰 콘서트에서는 지난해 글래스톤베리에 참여하면서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상영하고 현장 사진을 전시한다. 최고은은 "글래스톤베리는 음악이 풍요로운 마을이라는 이미지가 가득하다. 그 이미지를 관객들과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할리우드 공룡 액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감독 콜린 트레보로)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엿새 만이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는 15일 15만596명(스크린수 1146개, 상영횟수 6145회)을 불러 모은 데 이어 16일 낮 12시 현재 4만555명(스크린수 1089개, 상영횟수 4043회)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200만135명을 기록 중이다.6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는 올해 개봉한 국내 영화 중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1위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개봉 사흘 만에 200만 관객을 넘겼다.'쥬라기 월드'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12일 북미 지역 포함 67개국에서 개봉한 영화는 개봉 첫 주말 5억1100만 달러(약 5700억원)을 벌어들였다.개봉 첫주에 5억 달러 이상 벌어들인 영화는 '쥬라기 월드'가 유일하다.'쥬라기 월드'는 1993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처음 내놓은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4번째 영화다. 1997년 '쥬라기 공원:잃어버린 세계', 2001년 '쥬라기 공원3'가 나왔다.영화는 지상 최대 테마파크인 쥬라기 월드에서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박혁권(44)이 영화 '나 홀로 휴가'(감독 조재현)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가족액터스가 16일 밝혔다.영화는 배우 조재현의 장편극영화 연출 데뷔작이다.'나 홀로 휴가'는 평범한 40대 가장인 남자가 10년 전 헤어진 한 여자를 잊지 못해 그에게 집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혁권은 남자 주인공을 맡아 옛사랑을 잊지 못해 그리워하다 여자의 뒤를 쫓는 애처롭고 처연한 남자의 모습을 표현할 예정이다.조재현이 직접 시나리오를 썼고, 투자와 제작도 조재현이 직접 한다. 제작은 조재현이 대표로 있는 수현재컴퍼니가 맡는다.박혁권과 조재현은 올해 초 방송된 SBS TV 드라마 '펀치'(연출 이명우·김효언, 극본 박경수)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박혁권은 드라마 '프로듀사' '착하지 않은 여자들' '트로트의 연인' '밀회'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한편 조재현은 앞서 단편영화를 연출한 경험이 있다. 그가 만든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 '김성수 할아버지의 어느 특별한 날'(2013)은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본선에 진출하기도 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신화'의 김동완(36)이 영화 '과대망상자들'(감독 신연식)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CI 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밝혔다.'과대망상자들'은 2002년 국가인권위원회가 '지금보다 더 나은 삶' '평등한 삶'을 원하는 이들의 바람을 영화를 통해 실현하기 위해 시작한 '인권영화 프로젝트'의 13번째 작품이다. 메가폰을 잡은 신연식 감독은 '조류인간'(2015) '배우는 배우다'(2013) 등을 연출했다.소속사 측은 "13년째 이어져 온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큰 영광이다. 앞으로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김동완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한편 김동완은 20일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신화' 세 번째 아시아투어에 나선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스타 배우 커플인 지성(38·곽태근)·이보영(36)이 결혼 2년 만에 부모가 됐다.13일 지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이보영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보영은 13일 오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득녀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이보영의 임신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 지성의 본명인 곽태근과 이보영의 '베이비'라는 뜻을 담아 '곽보베'라는 태명을 알린 바 있다. 2004년 SBS TV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만난 지성과 이보영은 2007년 연인 관계로 발전해 7년 만인 2013년 9월 결혼했다.나무엑터스는 "이보영은 순산 후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면서 "지성 역시 첫 아이를 얻은 기쁨으로 행복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성은 나무엑터스를 통해 "첫 아이가 태어나 기쁘고 감격스럽다. 건강하게 잘 키우고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보영도 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여러분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첫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했습니다"면서 "오랜 기다림이었지만 이렇게 건강하게 나와줘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여러분들 곁에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장미인애(31)가 최근 불거진 자신의 쇼핑몰 가격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장미인애는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나 온전한 멘탈로 정신을 잡고 살아가야 하는 건지 이번 일을 계기로 저는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며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러나 전혀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과 만들어진 이야기들에 더 이상은 참지 않겠습니다. 기자님들, 허위 사실과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들은 부디 더 이상은 써주시지 않길 부탁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그는 마지막으로 "더 이상은 저도 연예인이란 이유만으로 참진 않겠습니다. 제가 부족하고 저의 부덕함을 사죄드립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앞서 장미인애는 새롭게 오픈한 자신의 쇼핑몰에서 기성복에 비해 상당히 높은 가격의 옷들을 선보여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그는 맞춤형 주문생산(order made) 제품으로, 터무니없이 가격을 올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경연과는 또 다른 떨림이에요."지난해 엠넷 '슈퍼스타K6' 수많은 관객과 심사위원을 앞에 두고도 노련하게 생방송 무대를 소화했던 김필(29)은 사뭇 긴장된 모습이었다. 11일 첫 미니앨범 '필 프리'(Feel Free)를 발매하고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쇼케이스 현장이었다.김필은 "(지금 이 떨림)이 긴장이 아니라 기분 좋은 설렘인 것 같다"고 했다. 오랜 시간 바랐던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CD를 갖는 꿈을 이루는 날이었다. "이 CD를 가장 먼저 저에게 선물하고 싶어요."김필의 첫 미니앨범 제목인 '필 프리'에는 좀 더 자유롭고 솔직해지자는 의미를 담았다. 사람들이, 그리고 김필 자신도 틀에 박힌 사고에서 유연해지고 스스럼없이 원하는 것과 마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타이틀곡인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에서도 그런 메시지를 전한다. 재거나 망설이지 말고 솔직하게 표현해야 후회 없는 사랑을 할 수 있다고 전하는 김필의 조언이다."본격적으로 사랑에 빠지기 직전의 남녀에 대한 이야기에요. 약간 소심한 남자가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고백하고 싶은 상황이죠. 소극적인 남자가 적극적이고 대담하게 변하는 과정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김태희(35)가 2013년 '장옥정, 사랑에 살다'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12일 제작사에 따르면 김태희는 SBS TV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연출 이동훈)에 캐스팅됐다. 경영권과 유산을 가로채려는 오빠 때문에 코마상태에 빠진 재벌 상속녀 '한여진' 역이다.코마상태에 빠진 한여진을 깨우는 실력 최고의 외과의사 용팔이 '김태현'은 주원(28)이 연기한다. 불우한 가정환경에도 악착같이 공부해 의사가 됐지만 아픈 여동생을 책임지느라 돈만 많이 준다면 조폭 불법 왕진 아르바이트까지 하는 인물이다.드라마 '용팔이'는 한여진이 김태현을 통해 극적으로 의식을 회복한 후 자신을 코마상태에 빠지게 한 이들을 응징하면서 생기는 둘의 사랑을 다룬 멜로드라마다. 신예 장혁린 작가가 구상한 작품으로 지난해 '신의 선물-14일'을 통해 연출력을 증명한 이동훈PD가 함께 한다.제작사 측은 "현재 '용팔이' 캐스팅 마무리 단계"라며 "곧 촬영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현재 방송 중인 '가면' 후속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5'를 통해 가수로 거듭난 박시환(28)이 생애 첫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11일 소속사에 따르면 박시환은 오는 7월11일 서울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첫 콘서트 '가슴아 뛰어'를 연다.이번 공연에서 박시환은 데뷔 후 그동안 발표한 곡과 함께 자신을 가수로 만들어 준 '슈퍼스타K'에서 부른 노래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11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한편 지난해 첫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 어웨이크닝'(SPRING AWAKENING)으로 정식 데뷔한 박시환은 지난 4월 첫 정규앨범 '레인보우 테이스트'(Rainbow Taste)를 발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개그맨 이수근(40)이 KBSN 새 예능프로그램 '죽방전설' 메인 MC로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10일 KBSN Sports 측은 "신규 당구 버라이어티 '죽방전설' 메인 MC로 이수근이 발탁됐다"며 "이수근이 연예계 소문난 당구 고수로, 국제식 대대에서 26점을 칠 정도로 프로 선수에 버금가는 실력의 소유자여서 캐스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첫 촬영에서 앞서 긴장된 모습을 보인 그는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방송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죽방전설'은 매주 연예인 당구 고수 팀(죽방팀)과 직장인(일반인) 당구 고수 팀이 나뉘어 포켓볼, 3쿠션 등의 당구 대결을 펼치는 당구 버라이어티다. 총 10회의 예선전을 통해 본선 진출권을 부여하고,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편 이수근은 지난 2013년 불법 스포츠 도박에 연루돼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자숙 중이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감독 콜린 트레보로)가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 '샌 안드레아스'에 이어 한국 박스오피스 접수에 나섰다.11일 개봉을 앞둔 '쥬라기 월드'는 예매율 75%를 넘기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의 예매율은 10일 오전 9시 현재 75.8%를 기록 중이다. 예매관객수는 10만5292명이고, 예매매출액은 11억9025만원이다.9일 박스오피스 1위 '샌 안드레아스'와 2위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의 예매율은 각각 5.4%, 3.2%다.영화는 쥬라기 공원이 문을 닫은 지 22년 후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공룡을 앞세워 만들어진 지상 최대 테마파크 쥬라기 월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지능이 높아지고, 공격성이 강화된 유전자 조작 공룡들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인류를 위협하기 시작한다.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 빈센트 도노프리오, 닉 로빈슨, 주디 그리어 등이 출연한다.1993년 '쥬라기 공원' 첫 번째 작품 연출을 맡아 이 시리즈의 아버지로 불리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총제작을 맡았고, '안전은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겸 화가로도 활동하는 배우 구혜선이 12일 뉴에이지 앨범 '숨2-십년이 백년이 지난 후에' 음원을 공개한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9일 밝혔다. 2009년 9월 발매한 소품집 '숨'에 이어 약 6년 만에 '숨2'를 발표하는 것이다. 구혜선이 전제 수록곡의 작사·작곡을 맡아 더욱 눈길을 끈다. 계절과 인생의 쓸쓸함을 담았다. 구혜선이 감독한 두번째 장편영화 '복숭아 나무' OST인 '복숭아 나무'와 '북극의 연인'을 비롯해 '나의 연인' '달빛' '여름날' '안녕' 등이 실렸다. 또 자신의 3D 단편영화 '기억의 조각들' OST인 '솜사탕'을 포함해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십년이 백년이 지난 후에'와 신곡 '사월’과 '사월'의 피아노버전 등이 담겼다. '십년이 백년이 지난 후에'는 영화 '복숭아 나무' OST를 피아노 곡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곡으로 구혜선이 작곡, 최인영이 편곡을 맡았다. 세월히 흘러도 나를 찾아와 달라고 이야기하는 감성적인 곡이다. 구혜선은 앨범 발매 당일 자신이 연출한 '십년이 백년이 지난 후에' 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 한편, 구혜선의 뉴에이지 첫번째 앨범 '숨'에 수록된 피아노 연주곡 '레인'은 발매 약 6년만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요리 연구가이자 요식업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인 백종원(49)이 광고 출연료를 아픈 어린이들을 위해 내놨다.8일 백종원 측은 백종원이 생활용품 광고 출연료를 지난주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기부했고, 병원은 이를 저소득층 어린이 환자 수술비와 치료비에 쓰기로 했다고 전했다.백종원은 아내인 배우 소유진이 강남성모병원에서 아들을 낳은 일을 계기로 병원과 인연을 맺었다. 백종원은 "최근 병원을 방문했을 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부했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현재 MBC TV 예능프로그램 '마리 리틀 텔레비전',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 등에 출연 중이다.